[중식] 요즘 대림동 마파두부집도 현지화(?) 해줍니다.

[코바토]

한국인이라고 티가 나면 화자오 등을 빼서 줍니다.

그래서 아예 처음부터 마라맛 나게 해달라고 해줘야 제대로 된 얼얼한 사천요리 맛이 나죠.

마라맛에 익숙하지 않은 수많은 한국인들의 클레임 때문인가...

달리 말하면 저 마라맛만 빼면 거의 원형에 가까운지라 최선을 다 한 타협일지도 모릅니다. 

맛은 여전히 괜찮거든요. 

가게 이름은 순풍훠거 대림역점이며, 사천요리 기와집 등과 함께 종종 가는 곳입니다...

[환경보호의중요성]

이제 너프시킨 장본인들은 거기도 이제 한국화됐어~~하면서 안좋은소문퍼뜨림 ㅋㅋㅋㅋ

[yongja1200]

흐흐...시간문제입니다. 이게 다 마라탕 유행의 효과?

뭐 사실 여성 중에서도 마라탕 안드시는 분도 있고.
남성의 경우는 여성에 비해 인기가 적기도 하지만... 제가 마라탕 프랜차이즈를 다녀보니
어린 친구들의 경우는 남녀성비가 성인과 다르더군요. 즉 얘들이 크면 그만큼 얼얼한 맛의 대중화가 이루어질테니
그쯤 되면 별말 안해도 얼얼한 마파두부가 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공허의 금새록]

색은 강렬한 그것같은데
맛은 안그런가보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