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식당
집 앞에 15,000원에 5가지 안주를 내준다는 가게가 있다 하여 9월 초 어느 밤 다녀 오려고 후배 1명과 방문해 보았으나 10시가 다 된 시간에도 만석여서 사장님에게 여쭤 봤습니다.
곧 나갈 테이블이 있으면 조금 기다려 보겠다고 하니 어려울 것 같다하여 포기하고 다른 가게로 이동 하였습니다.
그 다음주 오픈런으로 방문하였으나 예약이 모두 차서 오늘은 안될거라 하네요......우이씨...
10월 초 평일 쉬는 후배와 코스트코 다녀 오면서 네이버에 나온 안심 전화로 예약을 해보고자 전화했으나 연결이 안되네요.
다시 4시 쯤 전화하니 통화 연결이 되고 한 테이블이 남았다고 예약이 완료 되었습니다.
빠르게 가봤습니다.
기본 안주가 나왔습니다.
술은 직접 꺼내 드셔야 되고, 막걸리만 가져다 주십니다.
기본 안주가 다 나왔습니다.
콩나물 무침, 콘셀러드, 떡볶이
첫번째 안주 오징어 부추전
두번째 안주 골뱅이 소면
세번째 안주 수육
네번째 안주 새우 소금구이
새우 사이즈가 나름 실했습니다.
마지막 안주 꽃게탕
가까이 찍어서 냄비가 커보이지만 아주 작은 냄비입니다.
여기는 테이블이 다섯개 밖에는 없고, 저희가 술 마시는 중에도 자리있냐고 문의하시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미리 조리 된 것은 콩나물과 콘셀러드 뿐으로 보입니다.
그 외 음식들은 그때 그때 만들어서 진행 속도가 좀 느린 편입니다.
재 방문 의사는 있으나 점내로 입장이나 할 수 있을 지 걱정되네요.
두번째 식당
4,5개월 전 너투브 알고리즘으로 뜬 식당이 있어 가만히 보니 코로나 전에 해수 사우나하러 자주 가던 곳 옆에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 본 적이 없는 식당입니다.
점심 즈음 방문했습니다.
5,000원 백반이 1인분이 나왔습니다.
반찬만 찍어 보고...
양념게장
갈치 짝은 사이즈 이지만 바짝 구워서 뼈째 씹어 먹어도 괜찮네요,
다른 날 아침에 근처 볼 일로, 다시 들러 봅니다.
단골 몇 분들과 아침 드시려는 듯 한데 합석해서 먹으면 안되겠냐고 물어 보시기에,
흔쾌히 괜찮다고 말하고 합석하여 식사합니다.
예전의 혼밥 상보다는 화려해 보이지만 제육 조금 고추부각, 배추쌈과 쌈장 외에는 대충 비슷해 보입니다.
배추쌈 위에 여린 겨자잎이 있었는데 부드럽고 향이 짙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먹고 있다보니 새로 생선을 구어 주시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번째 식당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육회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아주 예전 즐겨 먹던 우거지 선지국은 메뉴에서 사라지고
소머리국밥도 꽤 가격이 올랐고
육회비빔밥은 15,000원 이네요.
국물로는 뚝배기로 끓인 된장국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기본 찬과 메인 메뉴가 다 나왔지만 메인 반찬이 안나온 것이 불안합니다.
밥을 비비는 중에 메인 반찬 한 가지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가 나와야 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생간을 다 먹고 나니 이제서야 천엽 손질이 끝났다고 완벽한 세팅인 간천엽을 내어 주십니다.
이 때는 먼저 준 생간과 두번 째의 간천엽 만으로 충분했지만
소머리 국밥 먹을 때는 더 리필해서 먹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 식당에서 소주 한 병은 도저히 안되네요.
잘 먹은 식당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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