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나의 참치덮밥

[오리는 꿀렁꿀렁]

시즈오카역 근처에 위치한 "미야모토" 라고 하는 가게 입니다.

맨 위의 오레노 마구로 젠부노세텐 (나의 참치 전부 올린 덮밥)을 주문해봅니다.

1600엔.

밥과 국 추가는 무료,

덮밥 메뉴를 정식으로 바꿀 수 있으며, 

300엔을 추가하면 마시 마구로라고 하여, 참치를 더 넣어준다고 합니다.

빙쵸마구로(날개다랑어), 메바치마구로(눈다랑어),혼마구로,절임 마구로,네기토로,5가지가 들어간 사치의 덮밥.

반찬도 참치로 만든 것  입니다.

간장은 단맛이 들어간 것과,  일반 간장맛 두가지를 취향에 맞게 부어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와사비를 좋아해서 와사비를 듬북 올려봅니다.

생와사비의 신선함 만으로 행복해지는 맛.

녹색의 시소는 한국깻잎과는 다르게 민트향과 박하향이 나는 풀내가 나지만, 붉은 생선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비빔밥처럼 전부 비벼먹으면 간장때문에 밥알이 전부 풀어져서 먹기 힘들어져서, 잘 떠먹어야 합니다.

각각의 붉은살들은 적당한 온도로 더욱 신선함이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네기토로와 절인 마구로는 밥과 잘 어울려서 회가 지겨울때 악센트를 주며 입맛을 돋궈주는 역활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더블지퍼백(• ̀ω•́)✧]

양은 적어보이지만 맛있겠습니다!!

[오리는 꿀렁꿀렁]

말씀대로 양은 적은데 배부르게 먹을게 아니라면 딱 알맞은 양인 것 같더라구요^^ 배부르게 먹으려면 아마 이거 X4는 주문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호크미사일]

참치가 신선해서 맛있어 보이네요

[오리는 꿀렁꿀렁]

국내에서는 구경하기가 어렵다보니 일본에 가면 한번은 꼭 먹는 것 같습니다.

[공허의 금새록]

완전 날로 드셨네요!

[오리는 꿀렁꿀렁]

그렇습니다 완전 날입니다 ㅎㅎ

[다코짱]

저도 지금 참치 혼술 중인데
더 부럽네요 ㅠ

[오리는 꿀렁꿀렁]

저희 아내 아이디도 다코를 쓰는데 반갑습니다^^

[다코짱]

저는 사다코에 다코 입니다 ㅎㅎㅎ
일본 가면 쪽지만 보낼게요 ㅎㅎ
힘내세용~~~

[오리는 꿀렁꿀렁]

그러시군요! 혼술하신다고 딱히 동석하거나 하지 않음으로 안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