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동네사람만 아는 찐맛집 제육볶음

[유탄발사기]

지금은 이사갔지만 그래도 집밥 생각나면 가는 동네식당입니다

제일 비싼게 직접 삶고 끓이는 소머리국밥 9000원이고

이건 8000원짜리 제육볶음

양념도 맛있고 호박 들어가서 좋은ㅎㅎ 

20년 넘게 영업중이시고 주인할머님이 80넘으신걸로...

혼자 하시더니 이번에 가니 직원 한명이 있어서 다행

반찬도 직접 다하시고 밥도 밥통가서 그냥 퍼먹는

작은 식당인데 항상 손님이 바글바글

주인할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셔서 언제까지 먹을수 있을지....

[원조타락천사]

호박 들어간 제육 올만이네요 밥도 넉넉하네요 부럽습니다

[유탄발사기]

동네를 떠났어도 계속 찾아오게 하는 맛입니다ㅎㅎ

[아는]

오 애호박 길쭉하게 썬 것도 그렇고 된장국도 정성스러워보이고, 젓갈이 특히 맛있어 보이네요

[유탄발사기]

그 연세에 반찬도 다 직접하시고 된장도 만드신다고...
된장국이 진짜 색이랑 향부터 틀려요~~

[할룽]

진짜 저도 가보고싶네요 쥬키니들어간 제육 오랜만이고.. 예전에 저렇게 넣어줬어요
위치가 어디인가요?

[유탄발사기]

대림동 서울소머리국밥 입니다
검색하면 후기는 좀 있어요~~

[할룽]

고마워여

[경비대장]

할머니 빡세게 일하게 우리가 한 번씩 가서 사먹어 줍시다!!

[루리웹-0164343132]

예전 용산에서 애호박제육볶음 잘하던 식당이 생각나는 비쥬얼이네요
요샌 저가격에 저정도 퀄리티로 해주는 식당이 없어서ㅠㅠ

[유탄발사기]

그쵸 냄새나는 오래된 고기로 제육파는곳도 많아서리 ㅜㅜ

[내눈은동태눈깔]

음갤에서 첨으로 우리 동네 식당이 나왔다. 심지어 가까움!

[유탄발사기]

오 가까우시면 한번 가보세요
그동네 한식 맛있는 식당이 별로 없는데
여긴 오징어볶음도 맛있습니다~~~~

[내가왕이될상인가]

반찬 하나하나 만드는게 정말 힘든데. 너무 맛있겠네요.

[유탄발사기]

김치 두종류랑 무말랭이는 갈때 마나 나오고
나머지는 바뀌더라구요~~
저날 미나리오이무침이 진짜 맛있었습니다

[소금맛아몬드]

1인분 제육정식에 저렇게 접시 가득 담아주시다니!! 최고에요

[WhangWhangDog]

뻑뻑한 제육 죽여주네요

[공허의 금새록]

오 저도 국물없이
요렇게 바싹 볶은 제육이 좋아요!

[LCH]

이 정도 구성이면 상당히 괜찮네요!

[37594497]

8000원인데 엄청 실하네요 오~

[고기왕 레오]

모범적인 제육백반이군요.
예전엔 흔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죠.

[†-Kerberos-†]

크, 이런 백반집감성 진짜 느껴본지 오래되었네요ㅠ

[거북님]

와b

[한치]

국물없는 제육 너무좋아

[멀라용]

한식당 스타일 제육 넘 조아

[정남펠트로]

와.... 같이 알아버렸네..

[루리웹-2193353360]

제육에 반찬이 저렇게 나오는 데 8,000 원요 ????
너무 좋긴 한데...땅 파서 장사하시는 듯~

[루리웹-6653818912]

제육 매니아로서 생김만 봐도 맛있는게 느껴지네요.

[無機物]

저도 국물 없이 바짝 볶은 제육이 더 좋더라고요.

[공허의 미나미♡]

제육이 친절하고 사장님이 맛있어요

[kamkam]

[브레이드러너]

동네에 편하고 맛난 밥집 하나 있는게 정말 행복이죠.

[윤희.J]

된장국은 애호박처럼 보이고 제육엔 아무리봐도 쥬키니호박같은데요.

[애니멀포스]

비주얼만 봐도 제육 맛있어보이네요 특히나 단가 낮춘다고 전지로 제육 만드는곳은 참을 수 없는데 여기는 삼겹으로 하는것같아서 꼭 가보고싶습니다

[닭ㅋ나이트~.]

아 마산에도 저런집있었는데 밥통에서 직접 밥퍼먹고 음식은 산처럼 주시던 거기도 할머니 연세가 많으셨는데 얼마전에 보니까 문닫았더라구요 다신 그런집 보기힘들듯

[Getchu.c*m]

제가 사는 집 근처도 저런식으로 밥+국+5찬+제육볶음 나오는데
가끔 가서 먹으면 집밥 같아서 좋더군요.
밥은 무한리필이라, 배부르게 먹는것도 가능하고...

[그럼못써]

입소문 나고 방송 타고 하는 가게들보다 이런 동네 맛집이 찐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수라의 고양이]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