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선생이란 피자 브랜드에서
새우/불고기 반반 피자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최근 저도 새우/불고기 반반 피자를 만든터라
재미삼아 서로 비교해 봤습니다.
위가 피자선생 피자
아래가 제 피자입니다.
우선 크기에서 꽤 차이가 납니다.
피자선생은 XL 사이즈고요.
지름이 무려 35cm나 됩니다.
일반적인 피자 브랜드 라지 사이즈보다 확실히 큽니다.
제 피자는 12인치 30.5cm고요.
파파존스 라지 사이즈와 같은 크기입니다.
불고기 피자 부분입니다.
토핑 양에서 차이가 좀(?) 납니다.
새우 피자 부분입니다.
새우 크기는 제 피자가 약간 작고요.
개수는 제 피자가 한 개 더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피자 빌드 퀄리티는 브랜드 피자가 훨씬 좋네요.
업소용 오븐과 가정용 오븐의 화력 차이
그리고 숙련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겠죠.
양을 따져보면
피자선생이 면적은 훨씬 넓지만
도우가 굉장히 얇고, 토핑도 소박하네요.
저는 푸짐한 피자를 추구하는지라
도우는 두툼하게 굽고, 토핑은 그득하게 올립니다.
실질적인 양(중량)에서
제 피자가 1.5배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맛을 비교하면
솔직히 차이가 많이 납니다.
피자선생은 토마토 소스를 비롯하여 치즈, 토핑 모두
원가 절감을 많이 하여 맛이 약합니다.
맛이 없다기보다 맛의 절대적인 양이 적습니다.
좋게 말하면 담백한 맛이라 할 수 있겠죠.
제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고 풍부한 맛을 추구하는데요.
토마토소스, 토핑 모두 듬뿍듬뿍 사용합니다.
특히 캬라멜라이즈한 양파도 올려 자연스러운 단맛을 냅니다.
맛이 더 진하면서 더 다채로운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을 비교하면
피자선생은 방문포장 5000원 할인하여 19,900원
제 피자는 재료비만 따졌을 때 16,000원 정도 들었네요.
매장 완제품 가격과
홈메이드 재료비 비교라 좀 그런데요.
시간만 충분하다면 직접 만드는게 가성비는 훨씬 좋네요.
다른 패스트푸드는 몰라도
피자는 만들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99.167.***.***
121.168.***.***
마음에 드는 오븐이 넘 비싸네요. 피자 전용인데 130만원 합니다 ㄷㄷ | 23.03.26 16:01 | |
211.196.***.***
121.168.***.***
재료 펑펑 쓰는데 맛없으면 안돼죠 | 23.03.26 16:02 | |
222.237.***.***
121.168.***.***
저렇게 장사하면 원가 많이 들어 금방 망할 듯 합니다. ㅠ | 23.03.26 16:03 | |
119.64.***.***
121.168.***.***
화덕 있으면 좋겠네요 | 23.03.26 16:03 | |
218.55.***.***
121.168.***.***
그냥 조금 더 보태서 메이저피자 먹는게 나은 것 같네요 | 23.03.26 16:04 | |
114.206.***.***
121.168.***.***
추억 보정도 있겠지만 물가 저렴하던 시절 음식들이 푸짐하고 맛났던 것 같습니다 | 23.03.26 16:05 | |
223.131.***.***
121.168.***.***
일단 재료가 푸짐하니까요.. | 23.03.26 16: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