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돈까스ㅡ1.5만
Yf-19를 구하러 갔던 용산에서 알게 된 맛 집입니다.
듣자하니 여기가 용산에서 제일 맛있다는 까쓰집이라네요.
그래서 지도찍어서 줄을 섰더니
무려 제가 그날 마지막 입장이라더군요.
제 뒤로 다 컷되던게 운이 좋았나 싶었습니다.
0.5만의 가치가 빛나는 한 끼입니다.
군에서 스프에 빵말어먹는 재미를 안 뒤 가끔 해먹는데
이번엔 노브랜드의 올리브 치아바타와 비축했던 뽀노 컵수프로
점심을 해결했답니다.
성인 1인ㅡ3.85만
중고거래와 이곳저곳 볼일본다며 신도림 갔다가 뷔페가 당겨서 들어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빕스보다 돈 쓰는 맛은 있었습니다.
단지 음료수가 없었던것은 아쉽네요.
ㅡㅡㅡ
예약제란걸 몰라서 쌩으로 들어갔었습니다만
평일 런치란 것과 빈 자리가 있어서 입장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ㅡ또 간다면 ㅡ 예약은 해두고 가야겠어요.
4.합정 부근의 호르몬 오마카세 가게.
부채살+갈비살 2.8
원래는 오마카세 가게인듯 합니다만
점심인것도 있고 요즘엔 술을 자제 하는 것도 있고
해서 밥만 먹고 나온곳입니다.
설 전에 가서 사람은 적었었네요.
흥미로운 가게를 갔다는 마인드였는지는 몰라도
크게 맛있다는 건 없었지만 만족은 했습니다.
다만 지갑 생각은 하게 되네요 ㅎㅎ
5.블라블라 베이커리
커스터드 푸딩ㅡ0.55
집 주변에 새로 생겼던 베이커리인데
작년 연말까지 포인트를 크게 쌓게 해주길래
어머니께 하나 드리고 저도 하나 챙겼던 푸딩입니다.
뭔가 깨같으면서도 곡물 껍질이 씹히는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커스터드도 훌륭했구요.
여유가 되면 또 먹어보고 싶어집니다.
여유가 된다면, 말이죠.
175.210.***.***
112.223.***.***
혼자 가지말라고 누가 협박한 것도 아니어서. | 23.02.09 12:28 | |
124.194.***.***
112.223.***.***
사실 그냥 스테이크가 먹고팠는데 주변 스테이크집이 하나같이 10만원대라서 그쪽으로 갔었죠. 미국식 먹어보고 싶네요. | 23.02.09 15: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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