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늘 점심은 펌킨 라면입니다.
펌킨 라면이 뭐냐고요?
저도 처음 봐서 사와 본 것입니다.
펌킨 누들. 카레맛이군요.
5개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대충 몸에 좋다는 이야기.
전자렌지와 냄비 사용 가능.
구성은 라면.
달콤 간장.
칠리오일.
커리 파우더.
다섯개씩.
저는 전자렌지로 조리해 보겠습니다.
물을 붓고 렌지 2분.
뒤집어서 다시 렌지 2분.
시즈닝. 오일. 간장 붓고 섞어줍니다.
카레 향이 강합니다.
잘 섞은 비주얼.
못먹겠네요.
일단 국수는 막구수처럼 끈기 없이 뚝뚝 끊어지는 식감.
양념이 너무 맛 없음.
짜고 매운맛 밖에 없습니다.
양념은 전부 버리고 면만 놔뒀다가 비빔국수 해먹어야겠습니다.
아 저는 미국 살아서.
미국은 음쓰 분리수거 안합니다.
점심을 조진 것 같으니까 저녁으로 먹으려고 가져온 수육을 먹습니다.
미나리 수육이라카네요. (반찬가게 배달)
맛은 안정적.
그런데 미국 미나리는 향이 없군요.
차라리 김치가 나을 듯.
차가운 수육 렌지로 데우는 꼼수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세팅하고 위에 접시로 덮고 렌지 5분.
222.108.***.***
미국은 1인당 쓰레기 배출량도 세계 최고일텐데 왜 분리수거를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112.160.***.***
69.249.***.***
저도 반찬 배달해주는 곳에서 배달해줘서 미나리 수육 처음 먹어보는데. 이게 청도 음식이라 캅니다. 그런데 딱히 메리트가 있냐는 모르겠네요. 미국 미나리가 너무 노맛이라 그런지.. ㅎㅎ;; | 23.01.30 08:36 | |
223.62.***.***
69.249.***.***
부추 곁들여도 맛있겠네요 ㅎㅎ | 23.01.30 08:52 | |
222.108.***.***
미국은 1인당 쓰레기 배출량도 세계 최고일텐데 왜 분리수거를 안 하는지 모르겠네요
175.205.***.***
우리나라도 그냥 버리는 지자체있습니다. | 23.01.30 14:55 | |
100.11.***.***
미국은 한국처럼 쓰레기 봉투를 구매해 쓰는게 아니라 쓰레기 수거 회사와 개인이 계약을 해서 쓰레기통을 빌리는 시스템입니다. 가정에서도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이 나눠져 있긴 한데 재활용 쓰레기통을 빌리는데 돈이 추가로 드는데다가 규제가 없기 때문에 개인의 양심에 맏긴다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저도 왜 분리수거를 안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냥 땅떵이도 넓고 인건비가 비싸서 그런가? | 23.01.30 15:04 | |
221.150.***.***
있습니다 -> 솔직히 아주 소수죠. | 23.01.30 16:36 | |
118.235.***.***
미국은 땅이 오죽에 넓어서 그냥 사람 안 사는 황무지에 묻어버리면 장땡 식 마인드 | 23.01.30 21:21 | |
112.171.***.***
100.11.***.***
대충 면에 콩을 때려붓지 않았나 싶습니다. 식감이 뚝뚝 끊어지는 게 음.. | 23.01.30 15:04 | |
175.205.***.***
100.11.***.***
면은 그래도 냄새가 괜찮은데. 양념이 아. 이건 좀. 인도애들도 욕할듯요. | 23.01.30 15:05 | |
74.93.***.***
100.11.***.***
이건 괜찮은데? 싶으면 수입제품이지요 ㅋㅋㅋ | 23.01.31 08: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