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1박 2일 옆동네 여행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Del Mar 이라는 예쁜 바다 동네에 들려서 먹은 버거, 트러플 프라이즈 와 타코
저희가 예약한 아침 10시에는 두테이블 정도 밖에 없었는데, 저희가 음식 시키고 나니 꽉꽉 차더군요.
브루어린데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차가 안막혀서 호텔에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방이 준비 되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더군요.
그렇다면 디저트를 찾아 나가자!!
샌디에고 다운타운은 엘에이와 달리 아주 깨끗하고 안전해 보였습니다.
한 1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아이스크림 가계. 신기한게, 이 여행에서 저희가 간 식당마다 저희 뒤로 줄이 엄청 섰어요 ㅎㅎ
인생은 역시 타이밍!
남편은 딸기 치즈케익, 저는 민트 오레오. 사진찍으려 하니 남편은 이미 반정도 먹어버렸어서, 제꺼만.
아이스크림 먹고나니 배가 불러오고 있었는데,
여기저기서 음식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저녁 시간 까지는 5시간 정도 남았으니, 뭐 간단한거 하나 먹자 하고 들어간 멕시칸 레스토랑.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Surf & Turf burrio를 나눠 먹었어요.
처음에 반반 나눌때 제가 다 못먹을꺼 같다고 했는데, 맛있어서 그냥 다 먹어버렸네요 허허
이날의 하이라이트!!
저녁 + 마술쇼쇼쇼!!
이게 영화 Big에서 나왔던 건가요?
운세 봐주는건지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ㅎㅎ
일단 메인 쇼가 시작하기 전에
저녁을 먹습니다.
메인이 식당이 아닌곳이여서 음식에 큰 기대 없었는데, 식전 셀러드, 매인 코스, 디저트 모두
훌륭했습니다.
마술쇼는 말할것도 없이 재밌었구요.
다음날 아침!
평소 보다 늦게까지 논 타격이 컸는지, 아침 10시에 힘들게 꾸물꾸물 일어나서 체크아웃 준비를 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전에 일단 배는 체워야 하니까 간곳은
추억의 장소 The Taco Stand.
저희가 결혼전 여기갔다가 멋모르고 너무 많이 시켜서 배터지게 먹은적이 있거든요.
이번엔 정신 차리고 저는 타코 두개, 남편은 부리또 하나.
디저트로 츄로스 시켜서 맛있게 클리어!
사진만 다시봐도 계속 배불렀던
주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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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디가서 맛있는 멕시칸 푸드가 없으면 허전해요 막 먹고싶고 ㅎㅎ 여행가서 김치 땡기듯이요 | 23.01.25 0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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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가 은근 가까운데 자주 안가게 되는곳이더라고요. 대신 가면 즐거운 ㅎㅎ | 23.01.25 0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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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단면이 없네요. 보통 surf & turf라고 하면 해산물 + 고기 예요. 부리또 안에 소고기랑 새우랑 같이 있는 버전이에요. | 23.01.25 0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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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은 확실히 차이가 크더라고요. 엘에이 다운타운은 뭐 스킫로도 있고 하니 어쩔수가 없죠 | 23.01.26 0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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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님이 캘리분이셨군요! 항상 먼 동부 분이라는 생각만 했는데. 멕시칸 푸드는 사랑할수 밖에 없어요 | 23.01.26 0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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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먹고 왔습니다~ | 23.01.26 0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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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 아이스크림 진짜 오랫만이였는데, 잘골랐어요 ㅎㅎ | 23.01.26 0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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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멕시칸 음식 최고에요! | 23.01.26 02: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