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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에서 나온 새로운 라면! 우돈 사골곰탕면 입니다.
기존에 농심에서 휘어잡고 있던 사골에 다시금 다른 라면 기업들이 도전장을 내는 중인데 이번엔 삼양이네요.
후첨 스프에 #후추 를 더해 기존의 #사골면 과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제가 볼땐 #우사골 #돈사골 국물 , 쌀가루 얇은면 보다 후추를 더 강조해야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얇은면이니까 조리시간이 짧은것도 필히 어필 하긴 해야겠죠.
킹치만 열량은 480kcal , 그래도 경쟁사 열량보다 낮게 맞출려고 얇은면을 쓴건가.. 싶기도 합니다.
얇은 면발에 3가지 스프구성이 보입니다.
후레이크는 선첨, 후첨 이 있는데 선첨 후레이크는 콩고기 건더기 입니다.
분말 스프는 생각보다 훨씬 뽀얀 빛깔을 내주고 있습니다.
끓는물에 2분 정도 살짝 끓여서 내주면 완성!!!
(설명서에서는 2분 30초)
후첨 스프를 넣기 전에 한젓가락 먹어보니까 사골국물 맛이 진한게 괜찮네요.
면발도 딱 제가 좋아하는 얇은면이긴 한데 쌀가루가 들어간 느낌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쌀가루 식감을 느낄 국수라면 그냥 쌀국수를 먹고 말지..
후첨스프는 건조 파 건더기 입니다.
후추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살짝~? 코가 간질 하긴 했지만 후추향이 강하지는 않아요.
취향에 따라 후추를 더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진정한 우돈사골곰탕면이 완성입니다.
파건더기 살살 풀어주니까 뭔가다데기 풀어야 될거 같은데 다데기가 없는데 요즘 #설홍면 인가 그게 요즘 다데기가 들어간 #설렁탕면 #곰탕면 으로 핫한거 같던데...
그래도 국물이 생각보다 찐~해서 맛있습니다.
집에 깍두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최소한 김치는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왜 그런지는 뒤에가서 보시고~~!)
집에 누룽지 사둔게 있어서 #누룽지 사골곰탕면 을 만들어 먹어봤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국물에 폭~ 풀어진 누룽지 보다는 갖 올린 딱딱한 누룽지가 있어보이게 나오기 때문에...
바삭한 누룽지를 위에 올려서 사진을 찍고 그 전에라면 밑에다가 누룽지를 깔아줬었습니다.
(11시 방향 보이시졍?)
누룽지의 꼬소한~ 맛과 사골국물의 진한맛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이런 국물엔 밥이 빠질 수 없죠.
밥도 한그릇 말아줍니다.
이렇게 콩고기를 올려 먹으니까 더더욱 '패션 비건들은 이런걸 먹으면서 고기 맛을 달래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식당에서 사먹는 사골곰탕에 밥 말아 먹는거 같은 느낌도 들고 좋습니다.
역시 이런 국밥류엔 밥 위에 빨~~~간 김치, 깍두기를 올려 먹는게 국룰이죠.
제가 농심 사리곰탕면을 먹어본지 좀 오래되긴 했는데 제 기억속의 그 맛과 이 삼양 사골곰탕면 맛을 비교해보자면 삼양 쪽 국물맛이 훨씬 진한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찐한 설렁탕, 곰탕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에겐 딱 좋을듯한 곰탕면이네요.
#디키 #자취일미 #삼양 #삼양라면 #라면 #우돈 #사골 #곰탕 #곰탕면 #사골면 #사골곰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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