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없이...
가게 된 춘천 길
이 날 비온다는 소식은 없었는데
가평 즈음을 지나가니
비 같은 안개가 껴 있었습니다.
안개라서 흘러 내리지 않는 물방울
안개가 껴 있었고
댐은 방류 중 이였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춘천댐이 있는걸 보고
가보자 해서 가봤습니다.
춘천은 안개도 없었고 좋았습니다. ㅎ
수제 밀크티 판매하는 곳이 있다는 간판보고
들어간 카페
제가 참 멍청한게...
밀크티와 밀크쉐이크를 착각해서......
밀크쉐이크를 먹고 싶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선 손님이 주문을 잘못한건지
주인분이 잘못들으신건지 모르겠지만
밀크티 한잔이 남길래
그거 버리지 말고 그냥 저 주세요
계산 해드릴께요
했더니
사장님께서 그냥 주셨습니다. !!!
우왕
실수로 들어가게 된 곳이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담에 가보자 하고 그냥 집으로
잠실 3대 빵집 르보네르 라는 이름의 빵집이 있어서
잠실 3대 빵집이 왜 여기에 있어?
하면서 들어가봤습니다.
추운대 고생하신다고 주신 커피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는데
추운날씨에 따스한거 먹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사장님이 추천해주셔서 구입했는데
완전 맛있어서
너무 놀랐습니다.
이 빵 때문에 춘천을 한번 더 가게 됩니다.
안개와 비가 ㅡㅜ
추워요 ;ㅁ;
어딘지 모르겠는데
길 좌우로 LED가 너무 이뻐서 찍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어서 그런대
실제로는 엄청 이뻤습니다.
병원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이뻐서 한장
빵이 생각이 나서
빵 먹으로 가평 가자 하고
출발합니다.
76km....머네요...
양청구청역에 있는 저 선은 뭔가요???
기차길 같은데 뭔지 궁금하네요
영등포 쪽에 사람들이 줄 서 있어서 뭐지?
하고 보니 코끼리 베이글 이라는 곳에
빵 사려고 줄 서 있는 사람들 이였습니다.
우와 담에 가보자 하면서 지나갔고
중간에 2호점이 보였고
줄이 없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아침도 안먹어서 배도 고팠고....;
동영상은 안되고 사진은 괜찮다고 하시네요
화덕이 있는게 놀라서 한장
이거 맛있는데
토마토가 너무 적어요
너무 너무 적어요 ㅡㅜ
건 무화가와 생햄, 야채가 들어갔는데
햄버거 느낌이 조금 납니다.
완전 맛있는데....
완전 비싸서 먹는게 고민이 됩니다.
맛있어요
느끼해요......;;
냉장고에 들어가고
하루 지난 뒤에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담에 막 만든것을 먹어야겠다 결심을 했습니다.
이거 참....
냉장고에 들어간 뒤에 베이글과 같이 먹었는데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막 만든것을 먹어봐야겠다
결심 2 였습니다.
날씨가 좋으니
너무 좋네요
많이 춥지도 않구요 ㅎㅎㅎ
주행중에 한손으로 찍은 사진 아니에요.
르보네르
글 쓰면서 검색해보니
송파쪽에 르보네르가 있네요
거기가 본점인듯?
주말에만 나오는 빵이 있다고 합니다.
알았으면 주말에 갔을것을 ㅡㅜ
배신하지 않는 크림빵 입니다. ㅎ
곰핫도그라는 핫도그가 유명하다고 해서
조금 더 가보기로 합니다.
금요일 낮이였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재법 들어왔습니다.
첨에는 여기가 매장인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이거 뭐지? 궁금하더군요
조금 추웠는데....
이름 붙은것인줄 몰랐습니다.
진짜 궁금했어요
핫도그 판매해서 건물 올린것일까요??
다시 한번 두껍게 튀겼습니다.
곰취나물이 보이네요.
매운맛 추천합니다.
살짝 매콤함이 있는 정도라
매운걸 완전 못먹는다 아니면
먹을 수 있습니다.
치즈는 안먹었는데
궁금하네요
잠시 생각 했습니다.....;;
왜 서면?
했는데 여기 지역이 서면이네요
서면 부산에만 있는 지역명인줄.....;;
부산 서면에도 카페거리가 있는데
여기도 카페거리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문학공원
비올때 들렸던 밀크티 카페에 앞에 있는 공원과 같은 공원입니다.
미쉘린 타이어
마스코트 인줄....;;
키가 작고 통통하고
겨울이라 옷이 두꺼워서
진짜 미쉐린 타이어 생각이 났습니다.
담에 흰색 옷을 입혀봐야겠습니다
중간에 있는 연핫도그에 가보기로 합니다.
길이 이뻐서 한장
이뻐서 한장
핸드폰을 떨어트렸는데
그 순간 찍힌 사진
핸드폰 떨어트렸어요 ㅡㅜ
여기는 담에 가보기로 ㅎ
많이 봤던 라바
이 캐릭터 볼때마다 달샤베트가 생각이 나서
씁쓸합니다.
이게 왜?
카페 이름도 아쿠아리움 카페던대
수족관이라도 있는걸까요?
매장주인분이 밥주시는듯
주인분이 나오니까 뒤에 졸졸 따라다니고
문앞에 앉아있더라구요
연핫도그
여기가 전에 이영자가 말한 그곳인가?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매장이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ㅋ
정원 느낌으로 조금 작았습니다.
나가는 길에 법사님을 마주쳤는데
차 한잔 마시고 가라고 권유해주셨지만
아침 일찍 나와서 피곤했던지라
아쉽게 거절했습니다. ㅡㅜ
이영자가 소개한 연핫도그는 여기가 아닌걸 알고
두물머리로 가보기로 합니다.
밤에 보면 무서울듯
여기도 밤에 보면 무서울꺼 같은데....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라고 하네요
2009년이면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1개에 3000원 이였는데
이곳은 4000원 ㅡㅜ
비싸요
맛은 순한맛과 매운맛 2가지만 있습니다.
그리고 산미구엘을 파네요
여기가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엄청 많아요
안쪽에서 항상 만들고 있어서
주문하자마자 건내주시네요
역시 매운맛을 추천합니다.
어쩌다보니
3곳에서 핫도그를 먹게 되었는데
곰핫도그
맛있습니다.
특히 소시지가 맛있었습니다.
지나가면 꼭 들리고 싶은 곳 입니다.
양수리 연핫도그
가장 별로였습니다.
핫도그 빵 부분이 소시지에 잘 안붙어 있고
그냥 저냥....
두물머리 연핫도그
빵 부분이 가장 맛있었습니다만
다른곳보다 비싼것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공원이 크게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저는 곰, 두물머리, 양수리 순이였고
여자친구는 두물머리, 곰, 양수리 순이였습니다.
두물머리가 빵
곰이 소시지가 맛있다는 것은 둘다 같은 의견이였습니다.
여자친구는 통통까지 ㅋ
공원이 꽤 크고
볼거리나 먹거리가 많아서
한번 즘 가볼만합니다.
가는 길에
태어난 곳이 있어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원래 부모님이 하시는 세탁소였는데
지금은 치킨집이네요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겨울에 추웠어요 ㅡㅜ
처음 갔을때 이거 너무 궁금했거든요
그냥 스티커나 테잎인데
진짜 천이네요
정성이구나 했습니다.
첫맛이 달아요
그런대 씹다보면 고소해요
밖에 슈가파우더 때문에 첨에는 달고
나중에 안에 있는 견과류와 건과일 때문에
고소한것이 아닐까 합니다.
맛있는데
가격 때문에 또 먹기 그래요 ㅡㅜ
그리고 이제 끝!!!
쉬자
일줄 알았는데....
월요일날
또다시 춘천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약 3시간 반....ㄷㄷㄷ
월요일에 또 갈줄알았다면
지난 금요일에 안갔을꺼에요 ㅡㅜ
이런거 첨인데
조금 무서웠습니다.
배고파서 들린 팽현숙의 순대국
예전 1호가 될 수 없어 생각도 나고
평도 나쁘지 않아서 들렸습니다.
ㄷㄷㄷ
매장은 적당히 바빴습니다.
번호표를 뽑기는 했지만
뽑고 5분 안되서 들어갔습니다.
럭셔리 순대국
진짜 많아요
맛은 나쁘지 않은데
끝맛이 좀 텁텁해요
텁텁함 때문에 한번 가면 됬다
라는 느낌입니다.
어쩌다 보니
짧은 시간에 춘천을 두번이나 갔다왔네요
오토바이 타고 3시간 넘게 운전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수다 떨다 가는 길이 나쁘지 않아서
종종? 떠나고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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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11.09 0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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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역의 선들은 전철차량이 밤에 자러가는 집으로 연결되는 선로입니다. 저 아파트 아래 각각의 선로가 이어진 구멍들에 하나하나 전철이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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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역이 있어서 이쪽일꺼라고 생각 했지만 학교도 있어서 아닌가? 경기 트랙인가? 생각을 했 는데 역시 선로군요 | 22.11.09 07: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