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에 올라올때부터 어머나 이건 사야돼! 했던 "가란드" 입니다.
중국대사관에서 외국서적 구하러 돌아다녔을때부터 "추억의 애니메이션" 이였죠.
사실 당시에 일본 뉴타입에서 보았을 때에는 내용을 정확히 알지는 못했어요.
한참 뒤에나 시나리오나 정확한 내용을 알수 있었죠, 만 , 한창 그림 그리던 나이에 메가존23 파트2 는 굉장한 충격 이였죠.
실제로도 매상은 꽤 좋았다고 들었고, 지금도 펀딩을 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지닌 80년대 ova 작품 입니다.
(지금은 조금 흔한 사이버 가수, 조작된 세계 소재에 시티팝 의 보컬 에 미쳐버린 작화 까지.. (당시 이름 있는 작화가를 다 끌어모았다는)
아무튼 의외로 제품화 되지 않았던 "가란드 " 이자. 주인공의 운명을 바꾸어버린 존재 인데,
완전 변형에 탑승자 까지 있어 모데로이드 특유의 널 뛰는 가격이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인지도 차이인지 금방 품절 나는 진 겟타드래곤에 비해 여유가 있었 구요 )
아무튼. 또각 또각 조립하는데, 제가 건프라를 그만둔 이유가.
정말 아무리 만들어도 똑같은 구조에 외장만 바꾸는것 같은 플레임 유용에 질려서도 있었고,
가격이나, 구조 품질이 놀뛰기하는 모데로이드 지만, 의외로 큰 애로사항은 없었습니다. 만
역시 관절은 좀 갈아주고, 4X4 용 윤활재를 써서 파손을 방지 해야했습니다.
뭐 이건 엘도라 5나 타이트한 관절 제품에 다 해주던거라..
역시 오토바이 이기 때문에 바퀴부분에는 무광 타미어 블랙을 발라줍니다.
( 고무 재질 느낌이 납니다. 재질 차이만 나누어 줘도 좋은 느낌! )
오토바이 형태의 볼륨이 커서 그런가. 꽤 큰 느낌 이였는데 변형 형태는
의외로 마징가 Zest 보다 약간 큼니다. 꽤 무게가 나가서 왼간한 스탠드는 좀 띄울수 없군요.
(애니메이션에서 이녀석 , 호버링 비행을 합니다.)
대망의 바이크 모드 다리 부를 빼면 정말 "아키라 바이크" 느낌 이군요.
변신은 진짜 토 나올 정도로 "헉" 소리가 나올 정도 인데.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발키리들이 울고갈정도..) 의외로 고정성은 꽤 있고
소재가 ABS 가 많아 서그런지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파손 위혐도 없어 보이는군요.
그래도 걱정이 되는지, 파손 요소가 존재하는 (다리 연결부)와 (팔 연결부)는
예비 부품을 1쌍씩 더 넣어줬습니다. 이부분은 꽤 안심 입니다.
사실 안전하게 변신하려면 팔/ 다리 부를 분리 후 동체를 변신 시키는게 좋습니다.
조립하면서 기믹은 재미 있었고, 완전 변형을 위해 설계자들이 애쓴 것이 느껴졌습니다.
(반xx 라면 이런 비(?)효율적인 작업은 절대 통과 될수 없지 않을까? 모데로이드가 소중합니다. )
덕분에 오래간만에 메가존 23 파트 1,2 를 정 주행 했습니다.
세상이 변해서 원하면 쉽게 (고전 명작)을 볼수 있는 환경이군요.
(여전히 시티 팝은 좋았고, 파트2의 작화는 지금 봐도 미쳤습니다.)
총평은 "그리움이 묻어나는 제품이랄까."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
1. 굉장히 희귀한 메가존 23의 제품군
2. 가격 방어를 위해 삭제 될수도 있는 (탑승자)를 첨부해줘 바이크 모드 전시 매력 업! (코토 거버너 정도 크기)
3. 의외로 깔끔한 변형과 내구성.
4. 바이크 모드와 인간형 둘 다 각기 매력이 높다.
5. 부속물이 많지 않지만, 4종류의 손 과 라이블 구현, 가동과 액션 감은 상당히 좋다.
아쉬움..
1. 가조 그대로 라면 접합선 처리가 난제
2. 아직 까지 파손 말이 없지만 변형 구조가 아크로바틱 함.
3. 바이크 모드를 받치는 간단한 스탠드가 있으면 좋겠다.
4. 원작에서 치고받았던 " 데우자우"를 바라면 욕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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