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슈퍼미니프라] 슈퍼 갤럭시메가

[<소중한 사람>]

이번에는 1997년 슈퍼전대인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에 등장하는 로봇입니다.

DX는 아니고 슈퍼미니프라입니다. 몇년전에 출시된 제품인데, 그 동안 재판이 없었다가 얼만전에 재판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약을 해서 이렇게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1. 갤럭시메가

'메가쉽'입니다..

거대한 우주 전함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기수 부분을 열면 '메가 셔틀'이 수납되어 있고, 탈착도 가능합니다.

위 메가쉽이 변형하면 갤럭시메가가 됩니다.

전대 로봇으로는 흔치 않게 1호로봇이 합체가 아닌 단일 변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통 각 맴버당 메카 하나씩 주어지는데, 특이한 사례죠.

무기 들고 액션 포즈

무릎 꿇기 액션도 가능합니다.

2. 델타메가

셔틀모드입니다.

갤럭시메가에 이은 2호 메카입니다.

로봇모드

당연히 셔틀모드에서 로봇모드로 변형을 합니다.

그런데 그레이트 합체를 위해 이곳 저곳 분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모습을 한 갤럭시메가와 다르게 어딘가 비율이 안 맞는 느낌이 들죠.

3. 슈퍼 갤럭시메가

1호 메카인 '갤럭시메가'와 2호 메카인 '델타메가'가 합체하여 '슈퍼 갤럭시메가'가 됩니다.

슈퍼 갤럭시메가

전대 로봇 중에서 돋보이게 그레이트 합체를 했을 때 프로포션이 흐트러지지 않고 딱 잡혀 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로도 갤럭시메가의 가동률이 저하가 되지 않기 때문에 가동률도 좋은 편이죠.

그런데 본 제품의 큰 단점은 스티커로, 스티커 질이 아주 좋지 않고, 제품 이곳 저곳에 있는 디테일등을 대부분 스티커로 붙이게 되어 있어 스티커 붙이기 난이도는 좀 높은 편입니다.

또 잘 못 붙였을 때 도중에 다시 떼어 내다가 스티커가 찢어지는 경우도 있죠. (저도 스티커를 붙이다 몇개 찢어 먹었습니다.)

건프라에 사용하는 호일씰로 했으면 좋겠든데, 종이 제질로 된 스티커라 상당히 아쉽습니다.

아니면 가격이 비싼 만큼 전부 도색으로 해줘도 되는데 말이죠.

 갤럭시메가가 사용하는 무기도 쥘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것만 이상한 건지 모르겠지만 검은 손에 낄 수가 없더군요.

[Taless]

옛날 500원짜리 조립완구로 많이 보던 녀석인데 뭔가 그립네요.

[<소중한 사람>]

동양토이에서 DX를 발매했었고,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변신이 되는 프라모델로도 발매했었죠.

[renirevenge]

역대 전대 미니프라중 최고 걸작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녀석이죠. 저도 갖고싶었지만 초판은 돈이 없어서, 재판은 프반으로만 풀리는 바람에 손에 넣지 못했습니다. ㅠㅠ

[<소중한 사람>]

재판이 프반이긴해도 국내 샵에서도 예약을 받아서 구하는 데는 어려운 편은 아니였습니다. 반몰의 경우 예약기간이 3일인가 4일 정도 뿐이어서 상당히 짧았죠.

[renirevenge]

어라....뇌입어쇼핑에는 매물이 없던데....;;;

[<소중한 사람>]

네이버 반몰에서는 프반은 예약 안 받고 그냥 반몰에서는 에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반몰이 아니여도 일반 피규어샵이나 프라모델샵에서도 예약을 받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

구매 내역으로 들어가서 확인 해본 예약 페이지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6월 11일까지 예약을 받았어요. 프반이기 때문에 출시 후에 예약한 사람들에게만 배송해주고 일반 샵에는 판매를 하지 않기 떄문에 지금은 구하기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국내샵에서도 예약을 받았었기 때문에 구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예약기간이 짧았던게 흠이죠.

[renirevenge]

아아..... 너무 늦게 확인한 게 문제였군요. ㅠㅠ 발매 직후에 매물이 풀릴 줄 알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