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밍키) 마법소녀의 천적 2 - 트럭

[펄스너클]

마법을 잃어버리고 평범한 소녀가 된 밍키 모모.

그런 그녀에게 평범한 아침이 찾아옵니다.

엄마가 아침에 깨워주고, 다 같이 아침식사를 하고, 학교에 갑니다.

 수업 중에 딴 생각을 하다가 지적받고 복도로 쫓겨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평범한 하루가 또 흘러갑니다.

방과 후, 공원에 나와서 햇볕을 쬐고 있던 모모.

"죄송합니다~ 공 좀 주워주세요~"

빵-빵-

"비켜요 비켜~ 치인다구~"

"멋진 차네, 면허는 있니?"

"그런 거 몰라~"

꼬마와 가벼운 농담을 나누고 있던 그 때...

그렇게 모모는 12세의 나이로 허무하게 세상을 떠납니다.

 모모의 친부모들도 우주에서 슬퍼하고 있던 그 때..

모모의 영혼이 부모님에게 말을 겁니다.

"아빠, 엄마, 슬퍼하지 말아요."

"모모, 이젠 됐다. 페나리나사로 돌아오렴!"

"하지만 돌아갈 몸이 없는걸."

"육체라면 마법으로 얼마든지 준비해 줄게!"

"만약 가능하다면 나는 다른걸 원해요.

꿈의 나라의 내가 아니라 현실의 나로서 꿈을 꾸고 싶어."

모모는 페나리나사에서 새 몸으로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 양부모의 아이로 환생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원하지만 갖지 못했던 어느 부부의 꿈'으로서 지구에 찾아왔던 모모였지만

이번엔 그 양어머니의 뱃속에 현실로서 잉태하게 됩니다.

인간의 아이로 다시 태어난 모모는 언젠가 페나리나사와 지구가 다시 합쳐서 공존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리고 어른이 된 자신이 페나리나사의 부모를 다시 찾아가 재회하는 꿈도..

그리고 하늘의 부모님과 땅의 부모님, 동물 친구들 모두가 한 곳에 모이는 행복한 꿈을 꾸며 다시 잠듭니다..

사실 밍키모모 1부는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갓난아기 모모의 꿈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10여편 더 방영되었으며

12년 후를 다루는 2부에서 12살의 인간소녀로 재등장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지만 그건 또 먼 훗날의 이야기.

착한 어린이들은 무엇보다 트럭 조심!

[돌보미 자켄]

피라니아를 지구와 충돌시키면 하나가 될 수 있뜸!

[RAVENOUSWOLF]

저걸 실시간으로 보고 충격 먹고

나이 들어서 비하인드 스토리 - 스폰서 지원 중단 장난감 회사 자동차에 주인공 사망 - 듣고 또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