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즉사 치트] 너무나도 답답한 주인공

[헬귀스타크]

요기리를 두고 간것을 진심으로 사과하는 료코.

료코 : 캐럴, 어서 사과하는 겁니다!!!

료코 : 그가 열받으면 그냥 즉사니까 어떻게든 애걸복걸해야합니다!!!!

아사카씨에게 상식을 배워서 그런 짓은 안하는 요기리.

료코는 아사카를 고용했던 연구소, 캐롤은 전에 아사카를 납치했다가 개털린 기관, 사신은 요기리교를 믿는 교단 소속.

주인공이 고자라서?

핑크 아이돌의 계약을 사용해서 반 아이들이 서로에게 기프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제약. 그 대신에 속박을 댓가로 반 전체가 소원을 빌어 파워업.  단 제약을 어기면 죽는다.....

이 무슨 이상한 소리를....

기프트의 사상교정때문에 집으로 돌아가는것을 우선시하지 못했다.

캐롤 : 혹시라도 단노우라를 인질로 잡으면 요기리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료코 : 개소리를!! 니네 조직 전에 아사카 납치했다가 개털렸으면서 정신을 못 차렸수?!!! 그냥 자비를 구걸하는게 답이라고요!!!

마계는 현재 6층 진행중.

현자 레인이 죽어서 권속들이 자기가 후계자 되겠다고 대판 싸우는 중.

역습당해 사망.

에우페미아가 현자 레인의 진정한 후계자가 되었다....

라즐리는 현자 레인의 또 다른 분신이기에 자동적으로 에우페미아도 권속화.

뒤늦게 성도에 잠입한 다이몬과 마신의 권속 류트.

여자믜 모습으로 변신한 류트. 하지만 마신의 권속은 성별의 개념이 없어서 그것은 달려있지 않다.

다이몬 : 낭자애는 그것이 달려있어야 하는것이 국룰이란 말이오-!!!!!!

현자 후보생들이 마계 5층까지 도달한 기념 축제.

같은 반 학생들.

류트 : 저놈들에게 들키기 싫다면 인식저해 마법을 걸어주마.

버스에서 죽었다가 부활한 안드로이드 시노자키 아야카, 복수를 하러 귀환하다.

그리고 한놈 패 죽이고 떠남. 나중에 한명씩 한명씩 천천히 죽인다면서. 이 아야카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에 한번에 몰아서 정리하는걸로하고 생략.

시온 : 어딜 가려고? 마계에 대해서 알려줄테니까 앉아라.

류트 : 저 여자를 상대로 나도 이길 수 있으지 장담을 못하니 포기해라. 

시온 ; 살의 감지에다가 탑의 마신도 죽였을 줄이야....

시온 : 타카토 요기리를 얼른 처리하는편이 뒤탈도 없고 이용할수도 있을듯 하지요~

시온 : 당신에게는 무리~

토사구팽.

류트 : 내가 열선을 생크림으로 바꿧다....다이몬은 아직 내가 써먹어야 하니까 멋대로 죽이지마라....

다이몬 : 마계에 대해서 가르쳐준다면서 난데없이 무슨?!

시온 ; 마계입구는 술집에서 티켓을 사서 들어가면 됩니다~

시온 : 마계에 대해서 가르쳐줬는데 죽이면 보람이 없잖아~

너무 멍청한 년이라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시온 : 너무 쉽게 끝나면 재미도 없고, 능력 각성하려면 위기의식이 필요하니까 방해해볼까?

누군가가 어디로든 문으로 찾아온다....

현자의 거처를 추적해 찾아온 오오토리 하루토.

시온 : 기한 연장을 조건으로 타카토 요기리를 한번 죽여보시죠~

하루토 :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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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나온 주인공 대사중에서 이게 가장 멍청한 대사라고 할 수 있는 대사입니다.

굳이 이런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없는데 주인공은 굳이 삽질을 합니다. 

왜냐하면 막강한 능력을 지닌 요기리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주인공은 이미 과거편에서 자신이 한번 본 사람, 그리고 자신이 한번 본 사람이 본 사람의 시야를 공유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시온이 버스에 왔을때 주인공은 자고 있었지만 애초에 당시 주인공의 반 학생들이 시온을 봤기 때문에 시온과 시야를 공유하는 조건 자체는 이미 달성되어 있죠.

그러니까 현자 시온과 시야가 공유되고 있는 시점에서 요기리는 시온의 시야를 통해 주변 사물을 파괴하거나, 시온의 신체 일부를 죽여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시온은 위협을 느끼고 당장 요기리 앞에 튀어나올 수 밖에 없죠. 물론 이렇게 저 년이 작당모의하는것도 얼마든지 미리 탐지할 수 있고.

이 이상한 주인공은 그걸 안하네요. 지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자신을 한번 내다버리고도 반성을 안하는 하루토나, 자신을 적대시하는 현자 시온의 시야를 감시하는것은 당연히 할텐데....주인공의 능력이 너무 지나치게 사기적이 되어버리면 이렇게 개연성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작가가 멍청하게 몰랐나 봅니다. 후우....

[난입한 고양이]

사기캐가 머리까지 좋으면 작품은 1권으로 끝남.

[헬귀스타크]

결국 주인공을 너무 강하게 만들면 안되는건 다 이유가 있는거죠...

[루리웹-5746019872]

시온이 저렇게 시원하게 참교육당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참교육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헬귀스타크]

12화가 완결이니까....곧....

[ntyuns]

주인공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자에게만 능력을 쓰려고 합니다. 이걸 기본전제로 행동하고 있죠.
시온은 지금까지 직접적으로 주인공을 죽이려고 한 적이 없으니까요.
그러니 일단은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는 것을 우선시 하는 거죠.

[헬귀스타크]

안이한거죠. 그게. 하루토와 현자 시온을 경계하는게 당연한 건데, 둘을 죽이거나 협박하지는 않는다해도, 최소한 시선 공유로 감시는 해야하는데 그마저도 안하니 너무나도 안이한거죠. 그러니 저렇게 둘이 작당모의하는데도 호구처럼 전혀 모르죠.

그리고 ntyuns님도 아시잖습니까. 다음화에서 요기리가 여러번 살해시도를 당하는데도 끝까지 "시선 공유"능력을 쓰지 않는다는것을. 그리고 그때문에 죽을 위기를 겪는것을.

이건 주인공의 성격 문제가 아니라 작가가 역량이 후달리는겁니다

[루리웹-9394720381]

여러모로 주인공이 지나치게 강하면 안 된다는 반면 교사가 될 듯?

[헬귀스타크]

아무래도 작가가 주인공이 고전하는거 보기 싫어서 이런저런 능력 떡칠한것같는데 그 때문에 이런 개판이....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

그것은 모든 운명이 다다르는 곳이자 모든 것의 종착점이며 그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이 인간인 척 하고 있으며 제일 마지막인 곳에 서 있는 것이기에
그 무엇도 그것의 앞을 지나가지 못 한다. 그것이 원한다면 그 어느 누구도 죽일 수 있으며 그것이 부정하는 것은 어떠한 물체나 현상도 존재를 허락받지 못한다.
대책 따윈 있을 수 조차 없는 존재.

애초에 그 무엇도.... 주인공한테 딜 박는게 절대 불가능한테..... 굳이 주인공이 두뇌 굴릴 필요가 없죠...

[헬귀스타크]

예? 딜 박는게 절대 불가능하다구요? 두뇌 굴릴 필요가 없다구요? 다음화에서 타카토 죽을뻔하는데 무슨?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

혹시나 주인공을 인간이라고 생각하셨나요?
인간이라면 주인공을 해치울 가능성이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주인공 인간 아닙니다.....
초월적 존재도 살의를 가지고 다가오면 죽습니다.......

[헬귀스타크]

저기...혹시....원작 보신적 없으신가요? 다음 화 내용이 뭔지 모르시나요? 살의를 가지고 다가가는데도 타카토가 못 막는 존재가 다음화에 나오는데요?

[프레데리카 베른카스텔]

애니는 보다 말았고... 원작은 작년에 14권으로 완결났습니다...

[Asurada_AKF_0G]

어렸을땐 능력 봉인이 없었고, 애니에서 저 시점엔 능력 1단계만 해제한 상태라서 안쓴거? 라고 한다면 말은 되죠

[헬귀스타크]

설령 그렇다고해도 그 단계 해제는 주인공 스스로 마음대로 초스피드로 할 수 있어요. 아무런 제약이 되지 못하죠. 해제에 다른 사람의 허가나 번거로운 필차가 필요했다면 개연성에 맞지만 작가는 그렇게 설정하지 않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