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새틀라이트를 재패한 뒤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폭주했던 키류.
기어이 시큐리티까지 공격했는데 떠났던 동료들이
키류를 위해 돌와왔지만 다들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전히 정신 못차린 키류는 시큐리티 한명에게
큰 부상을 입혔죠.
유세이가 안 말렸으면 거의 죽일 기세였습니다.
리더를 사칭해 혼자 체포되려 했던 유세이.
그러나 시큐리티 측은 키류가 리더 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죠.
용무가 있던 건 리더 뿐이었기에 키류만 잡힙니다.
"!!!"
비아냥대며 유세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있던
시큐리티.
이를 본 키류는 크나 큰 오해를 해버리죠.
오해를 풀지 못한 채 이별했던 두 남자.
투옥된 후
키류는 간수들에게 찍혀 갖은 폭행을 당했습니다.
그 정돈 참을 수 있었지만
듀얼리스트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덱까지 몰수당했죠.
하염없이 죽을 날만 기다리던 중 명부의 사자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다크 시그너로 각성했습니다.
목적은 유세이를 향한 복수죠.
진상을 모르니 여전히 유세이를 증오하는 키류.
유세이는 물론 크로우도 진실을 호소하지만
다크 시그너가 되면서 정신도 개조된 키류에겐
아무 말도 안 통했죠.
이윽고 키류는 지박신을 불러냅니다.
지박신의 약점을 노리려던 유세이였지만 키류가
발동한 함정으로 되려 자멸할 위기에 처하죠.
BGM : 유희왕 5D's - 유세이의 테마
이번에야 말로 키류를 구하겠다고 다짐하는 유세이.
그러자 시그너들의 문양이 사라지더니 유세이의
등에 모입니다.
이윽고 덱에서 없던 카드가 뽑히죠.
주작이다!
이름과 달리
올챙이 + 잠자리처럼 생긴 세이비어 드래곤.
그렇게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이 광림합니다.
지박신의 힘은 세이비어 스타에게로 흡수되죠.
힘을 잃은 지박신은 가볍게 관통한 세이비어 스타.
지박신이 폭발하면서 확산되는 어둠에 키류가
휘말립니다.
세이비어 스타를 탄 유세이는 키류를 구출하죠.
듀얼에서 진 뒤에야 키류는 재정신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몇마디를 남긴 뒤 산화해버리죠.
사건해결 뒤엔 대부분의 희생자들과 마찬가지로
부활합니다.
폭주하다가 사소한 오해로 친구를 증오했고 수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켰던 키류.
크래시 타운편에서 재등장했을 땐 다크 시그너
시절의 과거에 죄책감을 느끼고 살 의지를 잃은
상태였죠.
그러나 기똥찬 전개와 대사들이 주옥같이
쏟아져 나온 덕에 전혀 진지하게 볼 수 없었습니다.
저 하모니카 부르면서 나오는 장면은 안 사람이
뿜어서 녹음이 지연되기 까지 했다죠.
그래도 주인공의 친구로서 활약할 줄 알았는데
만족동 촌장이 되면서 증발했습니다.(-_-;;)
뭐,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애까지 서브 히어로로서
활약했다면 루아의 비중은 더 줄었을 테니 별 수 없다
싶기도 하네요.
키류도 그렇지만 세이비어 드래곤도
뭔가 할 줄 알았는데 그리 포커스를 받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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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류가 팀 새티스팩션의 리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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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리더만 잡아가는 참 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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