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던만추 3기 -고치색
비네를 구하려다 함께 지하로 떨어진 벨
비네의 상태는 심각합니다.
마법 폭격에 맞은 것도 문제지만
저주의 창이 가슴을 관통했죠.
벨은 서둘러 창을 제거하고 보석을 끼우는데...
비네의 몸이 재가 되기 시작합니다.
핵인 마석도 금가고 있는데 비네의 현상태를 알려주네요.
보석이 돌아온 덕에 이성을 되찾은 비네
허나 그것 뿐으로 상처까지 회복되진 않았죠.
죽어가는 비네에게 벨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러나 비네에겐 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구원이였죠.
태어나자마자 영문도 모른 채 몬스터와
하계인 모두에게 공격받았던 비네
아픔과 공포, 고독에 시달리던 때
벨과의 만남은 구원 그 자체였습니다.
벨 덕에 상냥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도 만났고...
사람들에게 증오와 돌팔매를 받은
뒤에도 벨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죠.
결국 마석과 함께 완전히 부서지고 만 비네
원랜 함께 사라져야 했을 부이브루의
보석만이 유품처럼 남았습니다.
벨은 슬픔과 절망에 휩쌓이는데
원작에선 감정이 무너지고
마음에 구멍이 뚫린다고 묘사됐죠.
그렇게 절규하려던 때,
막 도착한 펠즈의 영창으로 벨 주변에 빛이 생겨납니다.
그 빛은 어느새 하늘까지 솟아오르고...
오라리오의 모두가 펠즈의 빛을 보게 되죠.
펠즈의 영창이 끝나자 가루처럼 흩어진 빛
이내 구름이 걷히면서 빛의
나선이 벨에게로 내려옵니다.
어느새 여러 제노스가 모여 그 광경을 지켜보죠.
빛 속에서 소생된 비네
모든 상처가 거짓말처럼 사라졌습니다.
800년간 실패만 하다
드디어 성공한 디어 오르페우스
갠적으로 던만추의 비전투씬 중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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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맨얼굴을 드러냈군요. 기적 때문에 그런지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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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 다음 씬에 바로 역적으로 몰리는 벨로 이어질려면 불필요했고 자주 하는 초판 한정 소설 소책자로 하면 딱일꺼라고 생각함 | 20.11.26 1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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