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다썼는데
싹다 날라가서 다시써요
정말 지옥같아요
임시저장이 옛날처럼 롤백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ㅠㅠ
지구에서 달 올라가는 장면 빼고는
첫 지구편 종장이죠
마야리트는 원군을 부르던지
도망가던지 하라며
조세프를 마을 밖으로 보내줍니다.
마바족이었던 조세프
그렇기에 같은 민족인 마야리트가
왜 아데스 국왕을 따르는지 모르는데
그 이유는
마바족은 아데스카에 의해 침략당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원수인 적의 왕과 같이 다니고 있으니
조세프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조세프는 마야리트를 보고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도 비슷하거든요
침략당한 지구
문레이스와 협력중인 밀리샤와 같이있는 자신의 모습
그렇기에
억지로 아데스카인과 같이 있을 필요 없다
나가서 다른 삶을 찾아라
라고 해줍니다만
마야리트는 오로지 왕을 따른다고 하죠
빡친 조세프는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입장을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야리트의 입장은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만을 밀어붙이죠
마야리트는 자신의 길은 자신이 정한다며
왕을 구하러 서둘러 이동 합니다.
여러가지로 정신나갈거 같은 조세프
신화에 의해 자신들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
그것이 오로지 왕의 탓이라고만 믿는 아데스카인들
이것은 두려움에 의한
집단이성이 무너진 현장과도 같습니다.
디아나 카운터의 위협을 받고있고
신화에 나오는 하얀악마 까지 튀어나오니 이성을 잃은거죠
그 중에 쿠와우토르 왕 만이
로랑의 말을 믿고 자신들의 멸망을 피하기 위해서는
디아나 카운터와 맞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죠
아데스카 사람들은
디아나 카운터와 싸워서 자신들의 토지를 지켜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신화와 규율만을 의지하여
아무 도움도 안되는데도
두려움을 지우기 위해
인질의 처형을 선택합니다.
이것은 현실 옛날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신을 위해 인신공양을 하는 행위와 같습니다.
현재도 다를게 없습니다.
처형을 하지 않을뿐
부정을 저지른 세력은 꼬리 자르기로
정치인들은 부정 공천으로 바뀌었을뿐
현실에서도 성행하고 있죠.
이는 인류의 발전에 아무 도움 안되는 해악입니다.
로랑은 이런 대화로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무력으로서
두려움을 해결하려 하면 안된다고 하지만
타지인은 간섭하지 말라고 하죠
어디서 많이 보던거 아닌가요?
이건 현실로 살짝 바꾸면
과거의 잘됐던 부분만을 생각해서
자신이 이렇게 해왔기 때문에 성공한거다 라며 남의 말을 듣지않고
오로지 자신들의 규율만 지키면 된다라며
남을 깔아 뭉개는 행위와도 같죠
국왕은 모두를 위해서
대화로서 해결하려 하지만
아데스카 사람들에게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국왕을 협박하다가 안되니까
로랑이 위기에 처한 순간
조세프가 폭격으로 혼란시키고
마야리트가 잠입에 성공하며 모두 풀려나게 됩니다.
오로지 아데스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국왕
하지만 타루카는 나라가 위험한데
자신만의 안위를 지키려고만 하는 비겁한 왕으로 생각될 뿐이죠
타루카도 결국
나라를 위해서 행동하는겁니다.
하지만 두려움에 의해
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왕의 생각을 읽지 못할 뿐이죠.
외부로 탈출하는 중간
국왕은 빠져나갈 배를 얻으려 별도로 행동 합니다.
막다른 길에 이르자 당황하는 로랑일행
에임즈가 왕을 의심하지만
각하는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라는 마야리트
다른사람은 쿠와우토르 왕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마야리트는 여태까지 지내오면서
비록 원수지만 이사람은 믿을 만한 사람이다
라고 이미 굳게 믿고 있죠
타루카를 잡고 길을 막는데는 성공하지만
병사들이 몰려닥칠게 뻔한 상황
타루카는 국왕을 도망친 비겁한 왕이라고하자
분에 못이긴 마야리트카 타루카를 처단하려 합니다만
로랑이 이것일 제지하죠
마야리트는 깜짝 놀랍니다.
그도 그럴것이 외부인(타루카)을 위해
몸의 상처를 두려워 하지 않고 나섰기 때문이죠
중요한 장면인데
타루카가 왕을 적대시 하는 이유는
왕이 자신들을 배반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 오해 때문에 왕과 부딛치는거고
다툼에 의해 마야리트는 무력을 사용해서 상대방을 해하려 한겁니다.
만약에 이런식으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면 화합도 불가능하고
싸움만 지속될 뿐이죠.
하지만 로랑에 의해
이 스노우 볼은 크게 굴러가게 됩니다.
드디어 왕이 오해를 산 이유가 나옵니다.
원인제공자는 오히려 타루카 자신이었죠.
그렇습니다
갑자기 모두의 기대가 쏠린 타루카
게다가 신화로서 거의 멸망이 확실시된 상황
하지만 이것을 바꾸는데 실패할까봐 두려워 했던거죠
이제서야 국왕의 진심을 알게된 타루카
타루카는
국가의 명운과 국왕의 도주로 인해
자신의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왕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해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아데스카 사람들은 분열 되었고
미신에 의해 행동할 뿐이었죠.
적절한 시기에 국왕이 도착하면서 빠져나갑니다.
조세프는 마야리트를 구함으로서
자신을 구제하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필사적으로 마야리트를 구하려 하는거고요
만약 마야리트에 의해 살해당했다면
아직도 국왕을 원망하고 있을 타루카
하지만 모든진상을 알고 타루카는 서서히 마음이 움직이고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마뉴피치에 도달한 로랑일행
이제 작전을 수행해야죠
친절하게 상황설명하는 소시에 아가씽 ㅋㅋㅋ
쓰는사람에 의해 핵을 마구 써대면
진짜 악마가 될 수 있습니다.
존과 대화중인 소시에
로랑과 에임즈를 살리기 위해 여러가지 할 모양인데
비행기 부대를 언급하는거 봐서는
소시에가 별도로 부탁한게 있나 봅니다.
그리고 구엔이 멋대로 메가입자포 못날리게
밀리샤 군대를 앞에 방패로 세울 계획인 두명
의기투합하여 고고씽
이전편에서 조세프와 메셰가
신화 이야기를 나눌때 등장했던 물자 운송트럭
비행부대를 위한 물자운송 이었죠
폭탄을 모았냐는 메셰
그리고 라다남이 뭐라고 말하는데 이건 효과음으로
일부러 뭔소리인지 알 수 없게 합니다.
폭탄은 이해가 되죠
교란할거면 어차피 공격해서 주위를 끄는게 좋으니까요
근데 그 이외에 것도 함께 들어옵니다.
즉 이건 구엔과 밀리샤의 생각이 아닌걸 들고온거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건
사람의 의지가 모여서 가능 했습니다만
아이러니하게 폭탄이 없으면
사람의 의지로만은
이 작전은 달성이 불가능 하죠.
궤도엘레베이텅 대해 전설을 이야기하는 국왕
시드는 하늘의 계단 전설의 땅이라며
근본적인 인류의 쇠퇴 문제를 알아내고 싶어 합니다.
도롱이 벌레 라는 발언이 나오는데
이런 모형이
토미노 영감님이 도롱이 보고 만드셨나
아니면 누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포탑으로 향하는 정면길은
모두 서치라이트가 밝혀져 있어서 접근하면 바로 들키는 상황
포탑6대가 다른 시간에 터지면
다른곳이 발각될 위험이 있으니 동시에 터뜨려야 하고
험한길로 돌아서 가야 하는데
그래도 폭격 시간은 늦지 않게 끝나나 봅니다.
윌겜이 메가입자포 쏴도 망
아니면 디아나 카운터가 지배해도 망
그리하여 시간이 촉박하니 바로 출발
오로지 국왕을 따라간다는 마야리트
조세프는 대신 시드영감을 잘 챙겨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다른사람에게 별로 말을 안거는 조세프
그렇기에 이렇게 오해를 삽니다 ㅋ
오로지 전방만을 경계중인 디아나 카운터
덕분에 접근은 쉽게 가능했죠
타이머 폭탄을 설치하는 로랑
그사 이 시간 단축을 위해
시드와 마야리트가
다른 포대로 이동합니다.
아직 동이 트기 전이지만
디아나 카운터 전함 접근에 의해
똥줄이 탄 구엔은
그냥 메가입자포를 쏴버리려고 합니다.
호레스가 당황하긴 합니다만
명령이니 어쩔수 없이 행동합니다.
비록 미신을 믿고 따르지는 않지만
불안정한 마음에 의해서 멋대로 폭주하는 구엔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쩔수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면
과연 미신을 믿는 사람들을
뭐라할 자격이 있냐? 라고 되묻는듯 합니다.
이 모습을 발견하고
주포 발사를 막으려 하는데
뭔가 발견한 키엘
여러분 소화기는 만능입니다
애용합시다 ㅋ
조세프 쪽은
무사히 3개의 포대에 모두 폭탄을 설치합니다
키엘 :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구엔 : 오랑캐들 올라옵니다!
이러다 다 죽어요!
키엘 :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ㅅㄲ야
얼른 차돌려!
구엔은 달에 올라갈려는 욕망에 미쵸 있습니다,
밀리샤도 메스드라이버 라는 말을 처음듣죠
오로지 구엔만이 알고 있을뿐
설명해주지도 않았습니다.
너희는 내 말만 듣고 따라오면 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사랑하는 로랑도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고 해도
거칠것이 없죠.
괜한 호레스만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키엘의 난입과
호레스의 결정장애에 의해
시간이 끌리고
밀리샤 까지 난입해서
메가입자포 발사 저지에 성공 합니다.
포대 1개만 폭탄을 설치하면 되는데
순찰대에 의해 발각되는 로랑과 국왕
위험한 순간
소시에가 자쿠로 와드를 처치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로인해 포대로 향하는길이 열리죠.
이제 밀리샤 병력이 발각되면서
소시에도 지원이 불가능해 집니다.
이제 디아나 카운터와 전면전이 일어나면서
다시 포대로 향한길이 막히지만
이번에는
타루카와 아데스카 사람들이
공포를 이겨내고
자신들의 의지로 나라를 구하려고 일어섰습니다
로랑의 스노우 볼을 생각하면
인간은 잘못판단 할 수도 있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상대방을 제거하려고만 한다면
분쟁이 더 커지기만 할 뿐
진정성으로 상대방에대해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사람은 옳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는거죠
밀리샤 병력이 서서히 위험에 처할때 쯤
메셰의 비행기 부대가 도착합니다
근데 폭탄이 아닌 연막을 터뜨리고 있죠
원래 이것은 윌겜의 교란작전에 필요없는 행위입니다.
메가입자포로 날리려면
연막탄은 방해요소 밖에 안되니까요
라다남과 메셰가 독자적으로
시간끌기를 하기 위해 가져왔다는게 되죠
폭탄을 설치하고
디아나 카운터 병사를 살리려 합니다만
발각되면서 망합니다.
다른곳은 모두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아직 로랑이 있는곳은 포대가 남아있죠
결국 인질로 잡히고
총에 맞는 국왕
하지만 폭탄설치가 끝난후
국왕을 지키기 위해 온 마야리트에 의해 위기모면
신화와 멸망의 두려움에 의해
이성을 잃고 행동했던 아데스카 사람들
하지만
타루카와 국왕에 의해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성을 찾아 자신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모습입니다.
쿠와우토르 왕 또한 모든것을 포기하고
죽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로랑에 의해
핵폭탄 제거로 세상을 구하는데 일조하게 됩니다.
이제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왕
"새로운 시대를 위해 옛것을 타파" 한다 라고 하는데
이 대사와 같죠
이건 기존의 해왔던 관습에 의해
삶자체가 고정되고 악습을 고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타파해야한다는거죠
쉽게 군대 갔다 오신분들은
악습에 관해 말할 필요도 없이 아실겁니다
정말 쓸데없는짓들 잘하거든요.
타루카는
이전 자신의 사명에 의해
두려움에 떨던 사나이가 아닙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국민을 이끌줄 아는 그런 사람이죠
갑자기 지원나온 마야리트
이것은 상징성으로 보셔야 더 이해가 잘될겁니다
마야리트는 오로지 국왕이 옳다고 생각하고 따르던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국왕의 관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지요
그렇기에 새로운 시대로 바뀌기 위해서는
모두 바뀌어야 하는것이죠.
조세프는 멘탈이 갈리기 시작합니다.
아니 왜 원수 같은 놈이 죽는다는데
거기가서 같이 죽는다는거지?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조세프는 마야리트를 자신과 겹쳐봤으면서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죠
결국 왕과 함께 마야리트는 폭발에 휘말려 죽고 맙니다.
멘탈 폭격당한 조세프
또 다른 자신이라 생각한 마야리트의 죽음에 황당해 합니다
자신이 문레이스의 평화를 위해 죽는다?
이런건 전혀 상상하지도 못할 일 이니까요.
이렇게 쿠와우토르왕과 마야리트의 희생에 힘입어
전쟁에 승리하며
아데스카 사람들이 안도하게 됩니다.
의외로 중요한 장면입니다
윌겜에서도 똑같이 대량 희생을 막을 수 있던것에 안도합니다만
구엔 혼자만은 다른생각을 가집니다.
약간 미신적으로
로랑을 신뢰하며 하트 뿅뿅 을 날리는 구엔이기에
구엔의 대사를 해석하면
로랑이 사랑의 힘을 가지고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애썼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났다
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턴에이의 주제
이해와 화합입니다.
비록 미쳐날뛰기는 했으나
진정한 소통에 의해
서로를 이해하고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
반면 조세프는
마야리트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에 빠집니다.
조세프 입장에서는
마야리트의 죽음은 개죽음 입니다.
또 다른 자신이라 생각한 조세프는
마야리트를 구하지 못한게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죠
이대로는 자신도,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도
지키지 못할거라는 생각에
점점 더 힘을 갈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신화는 이미
로랑이 도착한 시점에서 끝났다고 말하는 타루카
이제 어떻게 될지는
미래는 자신들이 만들어 가는거 라는
소중한 깨우침을 준 쿠와우토르
그래서 아데스의 가지를 지키는
아데스카의 왕은
로랑에게 길을 인도합니다.
로랑은 두 국왕의 의지를 받들어
새로운 세상
핵폭탄이 없고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우주로 향합니다.
비록 [하얀악마] 이지만
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턴에이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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