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GAME CHANGER
“?”
“저건..!!”
“아!!”
“뭐죠!?”
이때, 어느 한쪽에서 푸른 포탈이 열리더니...
“누구지?”
거기서...
“그 술에 담겨질 뱀새끼 여기에 있는 거야!?”
“아마 그런 것 같은데?”
“여긴..!?”
“뭐야?”
“이거 파티가 먼저 벌어졌었나봐!”
“설마 케찰코아틀이!?”
인피니티 스톤의 수호자들인 스톤 키퍼들이 나왔고...
“? 아!! 너희들은!!!”
“어머, 소닉 씨!?”
“쿠루미!? 왜 ‘영장’을!?”
“? 와리오?”
“와리오가 왜?”
“뭐야 저 아재들은?”
“여기서 또 보게 됐네, 힘만 쌘 씨발 거북이 새끼야!”
“스파다의 혈족..!!”
“!!! 아덴..!!!”
“아니, 어째서!!?!?”
“여, 녹트~. 그리고 이그니스. 음~, 이 시대의 이그니스는 앞을 볼 수 있게 됐나보네.”
“무슨 소리지!!?”
스톤 키퍼들과 아웃사이더들이 서로 경계를 하자...
“잠깐.”
“!! 너!!”
“제모..!!!”
“오랜만이야, 스타크.”
내가 이들 사이에 끼어들어서 어떻게든 충돌을 막아보기로 했다.
“그런데 방금 뭐라고 그랬지? 케찰코아틀이 벌써라고? 그럼 케찰코아틀을 막으러..”
“그래, 맞아.”
“세계를 처음으로 되돌리려는 걸 막으려고 왔는데, 이게 대체..!?”
“내가 설명해줄게. 그러니까.. 네로, 녹티스. 주인공들.”
“... 좋아.”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왜 아덴까지 있고, 왜 케찰코아틀이 죽어있고?”
“내가 케찰코아틀을 죽이려고 이들을 데려왔어. 그리고 방금 전에 드디어 죽이는 데에 성공했고.”
“Really!?”
“그 유명한 신을 죽이다니..!!”
“원랜 6명을 데려왔는데 둘은 당했어. 하지만 그걸 극복하고 제대로 해냈지, 소닉, 키류.”
“그런가.. 우리들 말고도 케찰코아틀을 경계하는 사람이 진짜로 있을 줄이야.”
“그게 너라니..”
“악당들이 있어서 놀랐을 거야, 스타크, 이그니스. 하지만 이번엔 각자의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 모인 아웃사이더즈로서 나선 거야. 그저 그것뿐.”
“저는 과거를 비롯해 모든 것이 없어지는 게 싫었거든요.”
“이 녀석을 잡아준다면 거금을 준다고 그래서.”
“이 몸의 왕국까지 없앨지도 몰라서다.”
“내게 복수가 있다는 걸 너희도 알잖아?”
“이렇듯.”
“... 토니, 제모를 잘 알지? 믿을 수 있겠어?”
“어, 믿을 수 있어, 이그니스. ‘시빌 워’를 일으킨 후론 얌전히 수감되었거든. 그런데 어떻게 나온 거야?”
“내가 데리고 나왔어. 제모제모와 같이 놀려고.”
“? 누구야?”
“전쟁신 테스카틀리포카.”
“!!! 케찰코아틀이 노리던..! 그런 거였군. 네로, 녹트. 믿어주자. 이번엔 제모가 멀티버스를 지켜낸 거야.”
“... 알았어, 토니.”
“그래. 그런데, ‘슈퍼 마리오’의 쿠파와 와리오는 그렇다쳐도, 쿠루미와 아덴은? 아니, 그 전에 왜 쿠루미는 ‘영장’을 둘렀고, 아덴이 왜 있는 거야!?”
“내가 과거에서 데려왔어, 녹티스. 이제 임무를 완수했으니 돌려보내야지.”
“걱정마세요, 두 사람 다.”
“내가 나설 시간은 ‘그때’니까. 그러니 얌전히 돌아갈게.”
“과거.. 잘 알았다.”
내가 어떻게든 스톤 키퍼들을 설득한 후...
“그럼 나는 돌아간다. 제모가 보물을 숨겨둔 곳으로 가야지. 너도 가자고, 쿠파.”
“가소로운 소리를. 언젠간 네놈의 루시스 왕국과 전쟁을 벌여서 승전을 하겠다. 그때까지 목을 제대로 닦고 있어라, 왕중왕.”
“나에게 충성이나 맹세하라고.”
“대마왕은 왕중왕에 맞설 수 있는 자. 즉, 집어치워라.”
와리오와 쿠파가 먼저 돌아갔고...
“그럼 쿠루미 님과 아덴 님은 제가 모셔다드리겠습니다.”
“어머, 집사님은 타임머신을 다룰 줄 아시나보네요.”
“제모가 타임머신을 만들었을 때에 도와줬나봐.”
“저는 그저 주인님의 주문에 따라 준비를 해왔을 뿐, 다루는 건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배웅해줘서 감사합니다.”
“그럼 우린 과거에 돌아가지. 아! 참고로 우린 미래의 일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 제모가 아는 게 위험하다고 그래서.”
“그래 잘 가라, 불면증에 걸려서 히스테릭 부리는 치매 틀딱 개새끼야.”
“... 미래는 과거를 알고 있다는 게, 이런 느낌이네.”
쿠루미와 아덴이 에즈닉을 따라 돌아갔고...
“케찰코아틀이 죽어서 내 세상이 혼란에 빠졌을 거야. 혼란을 진정시키려면, 비어있는 왕좌에 누군가가 앉아있어야 해.”
“그래서 네가 앉게?”
“여행은 끝났어, 제모제모. 케찰코아틀의 의무를 이어받아야지.”
“그거 본래 네 의무잖아.”
“그렇긴 해. 게다가, 나는 전능한 연기 나는 거울이니까.”
테스카틀리포카가 자신의 세계로 사라진 뒤에...
“제모, 너는?”
“레프트에 돌아가야지, 키류. 내 일은 끝났으니까.”
“그런가..”
나는 쓰고 있는 보라색 복면을 벗은 뒤에...
“진짜네. 제모가 복면을 벗었다는 건 그의 볼일이 끝났다는 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토니.”
“그럼, 나는 감옥으로 돌아가지.”
스톤 키퍼들을 뒤로하고 앞으로 걸어갔다.
“‘타입문’에선 “인간은 괴물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저 녀석은 괴물 이상의 존재인 신을 이겼어.”
“그 말을 뒤집은 걸 보면, 제모 저 녀석은 세계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인 게 맞나봐, 녹트.”
“그러게, 네로. 저 녀석은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언젠간 멀티버스에 큰 영향을 끼칠 일을 할 게 분명해.”
“그게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우리가 알 수 있을까..?”
GAME CHANGER
貴水博之
何度だって誰だって間違える度に
난도닷테 다레닷테 마치가에루 타비니
몇 번이고 누구라도 틀릴 때마다
それでもって攻略を編みだすものだよ
소레데못테 코오랴쿠오 아미다스 모노다요
그럼에도 공략을 이끌어 내는 거야
永遠の平行線
에이엔노 헤이코오센
영원한 평행선
レールに進んだって
레에루니 스슨닷테
레일로 나아갔다고
over way over again
行き止まりで
이키도마리데
막다른 곳에서
何故かいつも
나제카 이츠모
왠지 언제나
大事なことを
다이지나 코토오
중요한 일을
見失って
미우시낫테
못 보고
しまうよ
시마우요
버릴 거야
you're than 正解が不正解じゃ
you're than 세에카이가 후세에카이자
you're than 정답이든 아니든
世界は割り切れない
세카이와 와리키레나이
세계를 결론 낼 수 없어
fade away hide away
解り会える game changer
와카리 아에루 game changer
서로 이해할 수 있어 game changer
孤独な声がyour world
코도쿠나 코에가 유아 와아루도
고독한 목소리가 your world
重なれば届くよ声
카사나레바 토도쿠요 코에
목소리가 겹치면 닿을 수 있어
やがて やがて
야가테 야가테
언젠간 언젠간
乗り越えて行ける
노리코에테이케루
극복할 수 있을 거야
繰り返し 繰り返し 僕らは新しい
쿠리카에시 쿠리카에시 보쿠라와 아타라시이
반복해서 반복해서 새로워진 우리들은
不安とか敵だとか 立ち向かってしまう
후안토카 테키다토카 타치무캇테시마우
불안이라던가 적이라던가 맞서 버리게 돼
心が疲れ果てて 視界が狭くなって
코코로가 츠카레하테테 시카이가 세마쿠 낫테
마음이 너무 지치고 시야가 좁아져서
over again... over again...
傷つけ合う
키즈츠케아우
서로 상처입어
同じ未来を 目指すのなら
오나지 미라이오 메자스노나라
같은 미래를 목표로 한다면
闘う場所はここじゃない
타타카우바쇼와 코코자 나이
싸울 장소는 여기가 아니야
you're than 死ぬ覚悟だけじゃ
you're than 시누 카쿠고다케자
you're than 죽을 각오만 하는 게 아냐
ending迎えられない
엔디구 무카에라레나이
ending을 맞이할 수 없어
fade away hide away
共に往こう game changer
토모니 유코오 game changer
함께 가자 game changer
それぞれは小さく
소레조레와 치이사쿠
각각은 작게
手を取れば 大きな夢
테오 토레바 오오키나 유메
손을 잡으면 큰 꿈
やがて やがて 叶えて行ける
야가테 야가테 카나에테이케루
언젠간 언젠간 이루어 갈 수 있어
who's than
ぶつかり合うよりも 包んでしまう方が
부츠카리아우요리모 츠츤데시마우 카타가
부딪치는 것보다 숨기는 편이
vera Rays vera Rays
辿り着けるきっと
타도리츠케루 킷토
도달할 수 있을 거야
正解が不正解じゃ
세에카이가 후세에카이자
정답이든 아니든
世界は割り切れない
세카이와 와리키레나이
세계를 결론 낼 수 없어
fade away hide away
君の愛がgame changer
키미노 아이가 game changer
너의 사랑이 game changer
孤独な声がyour world
코도쿠나 코에가 유아 와아루도
고독한 목소리가 your world
重なれば届くよ声
카사나레바 토도쿠요 코에
목소리가 겹치면 닿을 수 있어
やがて やがて
야가테 야가테
언젠간 언젠간
乗り越えて行ける
노리코에테이케루
극복할 수 있을 거야
oh... change game
oh... change war
새로운 모험으로..
세계와 세계가 만나는 월드 유니티
게임 체인저들의 세번째 이야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