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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요약 : 아침이 찾아온 여우찻집! 차 공부를 시작하려는 미루! 보람찬 하루를 시작하자꾸나!)
책펼친 미루는 졸릴 때 마다 차를 혀로 챱챱 마시며
열의를 불태웠다!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해서
저절로 머리에 손이간다.
-공부하는 미루 칭찬해~
"캐앵~ㅎㅎ"
이게 삶이고 힐링이지..
공부하는 미루를 뒤로하고
나도 일을 돕기 위해, 찻집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드르렁"
...
음..
-여기는 어차피 잘 거고..
행복한 표정으로 자는 미연을 뒤로하고
일단 미오를 찾아보기로 했다.
몇걸음 안 가 가게 한 쪽에서
조용히 수건을 개고 있는 미오를 발견했다!
어제 피곤해서 골아 떨어졌는데도
일찍 일어나 일하는 모습이 참 대견하다.
-미오도 잘 잤어??
"!?"
미오는 순간 벌떡 일어나 구석으로
쫑쫑쫑 뒷걸음질 쳤다!
그러곤 지이이 바라보며..
꼼지락 꼼지락..
??
-미오, 왜 부끄러워 해;
"절 침대에 눕히셨잖아요"
꼼지락 거리던 미오가
내뱉은 말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
팩트만을 말했지만..
분명 팩트지만;;
아이고.. 뭐라고 해야 되나 이걸
"캥?!"
공부하다가 나온 미루가 놀란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아 그렇지, 점장?!
분명 어제 같이 재웠던 점장이
내 편을 들어줄..
"삑삑ㅋㅋ"
점장은 수갑이 그려진 팻말을 들고 웃고있다!
-야 임마!
점장은 나무 팻말을 들고
약올리듯 뚠싯뚠싯한 몸을 좌우로 움직였다.
"무슨일이야?"
조금 소란스러웠던 탓일까?
세상모르고 자던 미연이 침대에서 기어나왔다!
그녀는 분위기를 잠시 살피곤,
다 이해했다는 듯 미루를 꼭 껴안았다.
"미루는 저런거 보면 안 돼~"
-아니 오해가 있었다구요;;
"다들 그렇게 얘기 하더라구"
"캥...(그럴리없음)"
미루는 자신을 꼭 껴안는 미연을
앞다리로 꾹꾹 밀었지만,
역부족인 것 같다 ㅠ
이건 점장이 제대로
해명을 해야되는데..!
약올리는데 신난 눈치라니..
이런 새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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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장도 장난꾸러기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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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 주인공, 체포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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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복면단이 이x트 봉다리에 담아서 꺼내줄지도..!! | 24.02.29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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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오~!! 차자와조서 거맙습니다!!! | 24.03.01 0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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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한국산을 가미하면 네웹 4컷만화에서 볼 수 있을거같음....그날이 빨리 오기를 | 24.03.01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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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정말 꼬맙습니다~!! | 24.03.01 2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