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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한국의 게임시장이란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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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5849 | 댓글수 206
출처 : hond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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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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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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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직업 하시는거 같네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대박나셨으면 좋겠어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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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생각하지만 게임의 존재의미를 모르는 사람들은 정말 게임의 존재의미를 모르는것이 아니라 너무나 쉽게 접근해버리는(다운로드) 방식때문에 해당게임의 존재의미가 별로 대단하게 느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만에하나 한글화된 삼국지나 모던2같은 게임이 스팀같은 온라인 다운로드 인증제도로 실행되어 복사유저가 접근을 못하게 될 경우... 사람들은 그때가서도 "삼국지 같은거 뭣하러 해?" 라고 할수있지는 않을테니까요(거의 국민게임급)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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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흰수염ㅋㅋㅋㅋㅋㅋㅋㅋ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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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배님은 개념 만화만 그리시는군요 만화에서 나오다 싶이 우리나라 만화,게임 시장이 이렇게 개판된건 사람들의 복사쓰면되지 왜 돈들여서 정품써라는 인식때문인게 참 가슴이 아픈..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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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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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계인으로서 완전 공감합니다 ㅠㅠ 추천드리고 가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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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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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 필요 없이 그냥 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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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우수만화게시판 가야지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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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보며 진심으로 눈물 글썽일뻔 했습니다. 만화속에서 묘사된 [멍청이]를 동경해서 미술과 3D를 공부하는 멍청이 지망생으로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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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건 그냥ㅊㅊㅠㅠ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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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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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여서들 이야기 하면 끝이 안나겠지요 ;ㅅ; 그저 다른 계열의 멍청이로서 추천.들어 갑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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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써 추천드립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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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게임은 잘 모르겠지만 온라인 게임은 좀 사정이 다르지 않나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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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게임기는싸고 4만원 플라스틱 쪼가리는 비싼세상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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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꾸욱.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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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진짜 ㅊㅊ이네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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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떄 게임 운영자 되고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냥 회사원ㅜ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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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론드//제가 온라인 업계 쪽은 잘 모르므로 온라인 업계 사정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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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 게임회사 취직 준비중인데... 저는 과연 제 꿈에 청춘을 불사르고 있는것일까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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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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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하고 싶었던 어릴적이 생각나네요. 기획자를 꿈꿨었는데.. 역시 생각보다 우리나라에서는 게임 만들 환경이 정말 안좋은것 같습니다... 아니지.. 오히려 예상했던것만큼인것 같네요.. 잘 읽고 추천드립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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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진짜 맞는말입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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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런 건 추천해야도ㅐ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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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죠.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였습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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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말로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죠.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만화였습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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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너무 공감되는 만화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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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추천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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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종사자로써 미칠듯이 공감...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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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약간 다른데요, 지금 현재 상황이 암울하다고 한다면 90년대 상황은 어땠을까요?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천지가 개벽해도 100번은 개벽했을 만큼 엄청나게 게임환경이 발전했습니다. 90년대에는 국내에서 게임으로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비상식적인것이었고, 오로지 꿈만을 쫓는 외로운 도전자들 몇몇이 눈물겹게 국산게임에 도전하는 상황이었죠. 그에 비하면 지금은 온라인게임 시장의 도약은 말할것도 없고, 콘솔시장까지 정상화 된 상황입니다. 모바일의 약진은 말할것도 없고요. 전체적인 게임 시장이 수백배는 커졌고요. 전 오히려 지금 게임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좋은 시절 타고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 게임환경만 해도 옛날에는 꿈조차 꿀수 없던 일이었습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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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미래는 지금부터 바뀌어갑니다... 에서 청춘을 불사르고 있는 멍청이지망생은 웁니다 ;ㅅ;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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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봤습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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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입니다만. 저런 텅빈 개발자 중에서도 정말로 지원금이 필요한 열의에 찬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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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좀 퍼가도 될까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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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게임 철수로 한국에서만 안습로이드죠 ㅠ.. 다만 중국처럼 구글이 철수하거나 그럴일은 없으니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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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橋由美子//제 창작물은 퍼가기, 2차 가공은 무조건 허용입니다. 출처만 밝혀 주시면 감사.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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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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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꼬마//네, 그때도 어떤 멍청이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든 거겠죠. 하지만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낫다고 해도, 아직 한국 게임계가 가야할 길은 멉니다. 무조건 적인 낙관론 역시 좋지 않죠. 절망적인 부분이든, 희망적인 부분이든 현실을 직시해야 겠죠. 확실히 요즘 힘들다 보니 만화가 조금 절망적인 부분이 많았나 봅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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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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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현직 개발자분?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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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멋있네요 초개념작!! 닥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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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발표에 인용해도 될까요? 물론 출처와 작성자는 써놓겠습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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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마하//맘대로 쓰세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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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하는분들이 행복해질수있는 환경이 전혀 안되는지라 안타깝네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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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블리자드에 취직한다면?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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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저도 저런 꿈을 많이 꿨는데..현실의 압박에 눌려 지금은 약간 길을 틀어져서 가고있긴 하지만..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네요 ㅠㅠ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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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 공감가면서도 뜨끔한 느낌이라니...ㅠㅠㅠ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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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갑니다. 하지만 이것을 보고 있자니 게임에 대한 꿈을 가진 저에게 한숨만 나와요... 뭔가 일본 처럼 창의적인 두뇌는 없는지...단지 몇몇회사를 제외하고는 독창적인 무언가가 없다고 생각해요. 뭔가 인기 있는 장르가 있다면 무조건 그 장르를 따라가는 아류작들이 무척이나 속출하고 말이예요..ㅠㅠㅠ (결국 아류작들은 소리없이 사라지는 최후를 맞이하지만....-_-) 정말 게임관련 쪽에 대한 꿈으로 계속 향해나아갈지가 걱정됩니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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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추천드렸어요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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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획자로써 뭔가 생각해보게끔 하는 만화네요 그림 그리신분도 기획자이신듯?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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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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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숨만 나온다..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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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멋진 작품입니다...ㅠㅠ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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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로 바꿔도 똑같네..ㅋ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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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레알...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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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가 좀 틀렸음.. 맨발로 다니는 종족에게 신발을 팔려는게 아니라 신발을 훔치는 걸 당연히 생각하는 종족에게 신발을 팔려고 하는거지. 솔직히 우리나라 게이머는 진짜 많죠. 돈을 내고 게임하려는 게이머가 극소수라서 그렇지.
10.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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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도 문제지만 게이머가 이런다고 게임개판으로 만드는 국내 몇몇 게임회사도 문제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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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답답한 현실이군요. 좋은작품 감사합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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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립니다. 저는 이미 포기했습니다만 -_-a 아무리 루리웹에서 이런 글이 공감받고 추천받는다 그래도 게임에 관심없는 절대다수에게는 씨도 안먹히는 이야기죠. 몇십년이 걸려도 신발에 익숙해지는게 가능할지나 모르겠습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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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장이 크면 얼마나 크다고...솔직히 수요에 비해 과포화 상태라고 봅니다. 비디오게임 기반도 복사기반이니 없는거나 마찬가지고... 그래도 똥똥배님은 현실을 보시기에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ㅎㅎ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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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한가지를 꾸준히 한다는게 부럽네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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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들을 위해 건배!!!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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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히려 게임업계 분들이 우는 소리를 좀 잘하는 면도 있어요. 저도 게임 기획 일을 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직업입니다. 지래 겁먹고 도망치지 마시길...;; 제가 다른 일도 많이 해봤는데 게임 개발직도 다른 일에 비해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더라구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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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개선되야 할 점도 많고, 더 발전해야 하는 면도 많지만, 다른 직업에서 얻지 못하는 특유의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나 재미도 분명히 있습니다. 보험 판매같은 서비스 업종 하다가... 이거 하니 정말 사람 살 맛 납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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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작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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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계의 현실을 잘 찝어주는 작품이군요. 문화 강대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본, 미국 게임들을 주로 즐기다보니 그걸 보고 꿈을 키우는 사람들은 많지만 한국의 현실은..;;;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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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분명히 불법 복제는 ㅠ.ㅠ 아 흨 그래도 온라인 게임 업계는 좀 나은데;;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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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멋진데.ㅋㅋ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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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후벼파는 내용이다. 잘 봤습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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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포장지 뿐인 나랍니다. 포장만 보죠 내용물은 안봐요 창작자마인드 가진 사람들 있죠 근데 윗대가리들 사기치는 주딩이만 가지고 있음.... 그리고 우리나라 대부분의 기업들읜 의견들이 아래에서 위로 가는게 아니라 위에서 아레로 흐름... 결국 직원들은 걍 윗대가리의 수족임... 이런데서 무언가를 만들수있을것 같음???? 보여주고자 하는것 이야기하고자하는걸 잘포장 하는게 창작자거늘 우리나라 기업들은 빈상자 포장하기만 반복함 ㅋ 그러니 열어보면 맨날 별달를거 없지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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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국내는 3d영상쪽 보다는 게임쪽은 그래도 인프라가 어느정도 있는 실정입니다. 이쪽은 머 그냥 정렬있는 젋은이들 피빨아 먹는 시장 이라고들 하는대요 머..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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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bit/ 인프라가 있어도 윗대가리들은 도찐개찐이죠... 뭐 상황은 3d 쪽이 더 암울하지만 걍 3d쪽은 뉴릴랜드로 날르는게 답. 뉴질랜드 요즘 cg 쪽 능력 갖추신 이민자들 모집한다네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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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화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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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추천!!!!!!!!!!!!!!!!!!!!!!!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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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그러겠나요? 한국은 문화후진국임....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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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숫자도적고, 수요숫자도 적고, 문화의식 떨어지니 불법쓰는걸 당연히 자랑스럽게 여기고. 예전에 어디서 본 덧글 '정품만 강요하는 더러운 세상' 이란것도 본적이잇죠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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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람은 개고기에 대해 혐오감을 가질 수 있고, 어느 사람은 찬성할 수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몇몇 사람들은 게임을 처음부터 싫어할 수도 있고, 어느 사람들은 게임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비율은 집단이나 나라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고요. 문제는, 이 모든 사람을 싸집어서 평가하여, "'이 나라의 게임을 싫어하는 사람의 비율'이 80% 정도니 이 나라의 '문화 수준'은 파멸이군"이라는 주장은 합당하지가 않죠. "게임을 좋아해야 한다"라고 답을 정하는 것은 "백인의 짐"이라는 용어가 범하는 오류를 같이 범한다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굳히 비교를 한다면, "'게임을 하는 사람 중에 게임을 제돈 안 주고 하는 사람의 비율이 75%'이므로 이 나라의 '게임에 대한 문화 수준'은 빵점이군"이라고 말하는 게 더 정확하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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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 중 꽤 적지 않는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필요합니다만, 단순히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가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지고 문화 수준이 낮다라고 확대 해석하는 건 옳지 않죠. 홍콩에 덩킹 도넛 집이 없다고 해서 "이 사람들은 미국의 음식 문화를 모르는군"이라고 말하는 건 틀린 거니까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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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影下笑姬//틀린 말은 아닙니다. 어차피 만화가 한쪽에 치우쳐있긴 하죠. 하지만 제가 말하는 문화수준의 낮음은 게임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만화에서 처럼 플라스틱 조각에 들어가 있는 무형의 가치를 볼 줄 모르는 사람들에 대해서 말하는 겁니다. 먹는 거, 입는 거 처럼 유형의 물건의 가치만 볼 줄 알고, 보이지 않는 무형의 상품을 납득할 수 없으면 문화 수준이 낮다고 봐야 겠죠. 과거 금,은으로만 거래하던 서양에서 중국의 화폐를 이해 못 한거 처럼요. 불법 복제도 이런 무형의 가치를 이해 못 하기에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게임을 싫어해서' 문화 수준이 낮다고 한 건 아닙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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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음. 추천. 꼭 꿈을 이루시길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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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늘 느끼고 있는걸 시원하게 그려내셨네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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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우리나라 사람들도 무형의 가치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패키지 게임시장은 그런 가치를 이해시키기엔 너무 불친절하다는 거죠.커피숍에 일례로 거긴 단순히 '유형의 가치'인 커피뿐만이 아니라 무선랜등 여러가지 장비를 장치해놓고 '시간'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파는 겁니다. 단순히 커피맛을 즐기기위해서 5천원을 소비하는거라고 생각되진 않지요 그렇기에 5천원짜리 커피를 사서 5시간동안 그 자리를 빌리는거죠.(아 뭐 스타X스처럼 된장녀가 있다는것도 압니다, 그리고 사실 그것도 그 브랜드라는 무형의 가치를 사는것이기도 하고요) 또 뮤지컬이나 이런데서 몇십만원씩 쓰는거 아까워 하는 사람없습니다. 하지만 패키지시장와 비교해보면 똑같은 무형의 가치인데 왜 그런지는 게임회사의 무성의 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갑을 쥐고 있는건 소비자들입니다.게임회사의 불법복제나 게임성은 솔직히 말해서 패키지게임시장의 르네상스때와 비교하면 거의 다를바가 없죠 아니 더 떨어졌다고 봅니다 그래픽면에서만 발전이 되었지, 대충 만들어놓고(물론 대작게임들은 안팔린다고 징징대진 않겠죠?) 복제한다고 징징대고 안팔린다고 징징대면 어쩔수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루리웹이나 외국 게임사이트에서 올라온 스샷몇장과 리뷰만 보고 덜컥 5~6만원을 지불 할수 있는 사람들은 매우 행복한거죠. 재밌어 보여서 샀는데 막상 재미없으면요? 또 우리나라처럼 광랜잘 깔려 있는데서 온라인에서 더 재밌는거 다운받아서 할수 있는데(불법이 아니라 온라인 게임으로) 굳이 패키지게임은 하지 않겠죠 납득할수 있는 가치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사람들도 대가를 지불합니다. 불법복제를 옹호하는건 당연히 아닙니다만 패키지 시장이 흥할라고 하면 게임이 마이너한 취미에서 메이저한 취미로 '무형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패키지시장의 고사(枯死)를 소비자 탓으로 몬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닌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나 이 영화 봤어 뮤지컬 봤어하는거하고 나 이 게임 해봤어의 차이가 느껴져야 패키지 게임 시장이 다시 살아날것이라고 믿습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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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파급력은 실로 엄청나죠. 눈에 보이지않는 추상적인 개념이고해서 그렇지..... 한국은 문화후진국이라는 윗분 덧글이 심하게 공감되네요. 하지만 똥똥배님같은 분이 있는 걸보니 우리나라도 그렇게 후진국은 아닌거 같네요. 여담이지만 고기인간 정말 고기돋았음 ㅋㅋㅋㅋ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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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_Side//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한 쪽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소비자와 개발사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 게임의 문제점은 저도 느끼고 있고, 다음 만화로 그릴 생각이었습니다. 이 만화도 다음에 그릴 만화도 일방적인 주장이라기 보다는 사람들과 여러가지 나눠 보고 싶은 것이니까 그때도 좋은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현직 개발자로서 여러분 들의 의견이 제 밥줄과 연결되니까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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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게임의 전성기라면 누가 뭐래도 90년대인데요. 당시 국산게임인 창세기전은 10만장 돌파한 작품도 여럿 있었고.. 근데 불법다운의 환경이 그때나 지금이 같다니요...? 그때, 기억 안나십니까? 와레즈도 미처 대중화 안되어서, "백업CD"라는 이름으로 립버전을 모은 CD를 팔고 그랬습니다. 아주 초기에는 달랑 그거 한 장에 4만원 주고 산 사람도 봤습니다. 몇 년 후에도 당당하게 만 오천원씩 받고 파는 곳이 있었고요. CD 한 장, 400메가에 동영상이고 뭐고 다 잘린 립버전이 말입니다. 게다가 당시는 도스 기반이라, 실컷 그걸 샀는데도 자기 컴에선 실행이 안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한 천원 내면, DVD 한 장 용량은 쉽게 받죠. 집에서도.. 메모리 확보? Autoexec.bat? Config.sys? Command.com? Emm386? 그런거 필요 없습니다. "설치법.TXT", "필독하세요.TXT"만 있을 뿐... 그런데도, 그 당시랑 지금의 불법복제 환경이 같다고 하시렵니까?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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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算//환경은 다르지만 게임회사들의 불법복제 대처 방법은 별반 다를바가 없죠. 프로그래머로써 말씀드리자면 인터넷이 보급되서 불법다운 될거 알면서도 아직도 불법복제 막는 프로그램은 시디키가 유일하죠. 이거 몇 십년전 장보고전때도 시디키였습니다. 아마 획기적인 불법복제 차단 방법이 안나오면 몇 십년후에도 상황은 다를바가 없겠죠 오히려 인터넷 속도도 더 빨라지겠다. 악화될수도 있으리라고 봅니다. 또 시디키 안되도 외국해커들이 크랙만들어서 배포하고요 게임회사들이 神算님처럼 아 그때는 그랬었지 하면서 불법복제방지에 대한 대책을 거의 내놓지 못하죠 유일한게 디제이맥스 트릴로지의 USB키 정도가 있겠네요.이거 뚫었다는 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뭐 요즘 인스톨 횟수 제한이라든가 이런 삽질을 하긴 하는데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는 어떻게든 뚫어 냅니다. 사실 지금 게임회사들이 광화문 한복판에 아무런 도난방지대책을 세우지 않고 국보급 보물을 두고 괴도루팡하고 싸우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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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우리 젊은이들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말 좋은 만화보고 갑니다. 힘내세요. 저도 제 꿈을 위해 힘내야겠네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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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게임회사를 까는 투로썼는데...사실 잘못은 불법복제나 불법복제를 하고서도 당당한게 제일 큰 문제죠. 돈 내고 게임사면 미X놈 소리 듣는게 어이가 업ㅂ죠.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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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겟어요... 우리 나라는 미국이나 일본이 아닌데...ㅉㅉㅉ 문화라고 해 봣자 2차 3차로 대표되는 음주 문화와 여자만 보면 핼렐레 상태가 되는 되버리는 가요 문화가 전부입니다. 수준 높은 창조는 없고 쾌락만 있으면 마냥 좋아하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죠. 이래서는 절대 선진국 못되고요.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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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공감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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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는 요즘 3D로 인해서 어느정도 불법다운로드의 개선이 보이는데.. 게임은 답이 없음. 인증 시디키를 해도 그렇고...-_-;; R4나 다운그레이드라던가... 그래도 본인은 꿋꿋히 PSP정품을 쓰지만..손해보는 느낌 ;ㅅ;.. 제발 우리나라가 게임이랑 만화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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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공감이 가는게 게임시장이 지금처럼 커지기 전에는 만화계에 지원된 돈들이 저런 식으로 사라습니다. 당시 몇놈의 분탕질로 일어난 만화협회의 흙탕물 싸움은 눈뜨고 봐줄수 없었죠..한국은 예나 지금이나 문화의 자갈밭입니다. 시장은 분명히 커졌는데 창작인들이 먹고살기는 더 힘들어진 이상한 현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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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이든 뭐든 제발 소프트웨어공학 좀 배우고 와라 -ㅅ-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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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쓸줄알지만 기획을 못하는 기획자 왠지 나를 두고 하는 말같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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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에 추천을 안하면 어디에 하랴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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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급의 아닌 중간계열의 업계에 몸담고있습니다만, 너무 사실적이라 잘 감상하고 갑니다. 역시 이쪽일은 좋아하지않으면 절대 추천 드리고싶지 않습니다. 위장에 빵구나고 쓸개에 담석생겨도 내 작품 내 팀원들이 잘될수만 있다면야 행복한거 아니겠습니까.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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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게임을 만들려햇다가 안됫지만 그 고생을 알기에 정품을 사용하는 의미를 깨달은뒤로 정품을 사용햇는데 주위에서는 복사를 쓰지? 라고 말하더군요 정품의 사용의 의미가 조금더 많이 주위에 퍼 졋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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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넘는 옷은 당연한 거고 5만원 짜리 게임은 비싸서 못사는 더러운 세상!! 정품 유저가 병 SIN 취급 받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을듯 =ㅈ=
1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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