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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듄2] 씨네21 별점 [20]
추천 5 조회 7064 댓글수 20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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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 전체공지 | 계정 도용 방지를 위해 비번을 변경해주세요. | 8[RULIWEB] | 2024.07.24 | ||
3447366 | 정보 | Nakama Yukie | 149 | 11:05 | ||
3447357 | 정보 | 둠 닥터 | 2 | 429 | 10:28 | |
3447304 | 정보 | 둠 닥터 | 4 | 2205 | 07:47 | |
3447298 | 예고편 | CC 지터스 | 1 | 1099 | 07:22 | |
3447297 | 예고편 | CC 지터스 | 5 | 1836 | 07:09 | |
3447282 | 정보 | 블루보틀 | 13 | 6762 | 01:07 | |
3447272 | 정보 | 블루보틀 | 2 | 1074 | 00:10 | |
3447269 | 정보 | NeverBeDone | 2 | 2027 | 00:00 | |
3447252 | 정보 | 둠 닥터 | 5 | 3613 | 2024.07.26 | |
3447247 | 정보 | 블루보틀 | 11 | 4754 | 2024.07.26 | |
3447243 | 정보 | 아이쓰 | 11 | 3895 | 2024.07.26 | |
3447239 | 정보 |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 7 | 3003 | 2024.07.26 | |
3447214 | 정보 | 블루보틀 | 16 | 4828 | 2024.07.26 | |
3447212 | 예고편 | @Crash@ | 1 | 752 | 2024.07.26 | |
3447188 | 정보 | 아이쓰 | 7 | 2558 | 2024.07.26 | |
3447180 | 정보 | 블루보틀 | 2 | 2565 | 2024.07.26 | |
3447168 | 예고편 | DryTear | 3 | 694 | 2024.07.26 | |
3447166 | 정보 | 둠 닥터 | 12 | 5420 | 2024.07.26 | |
3447162 | 정보 | 블루보틀 | 2 | 1272 | 2024.07.26 | |
3447097 | 정보 | 블루보틀 | 7 | 5654 | 2024.07.26 | |
3447083 | 정보 | 둠 닥터 | 9 | 2252 | 2024.07.26 | |
3447082 | 정보 |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 2 | 2871 | 2024.07.26 | |
3447073 | 정보 | 둠 닥터 | 1 | 1057 | 2024.07.26 | |
3447072 | 정보 | 블루보틀 | 9 | 3449 | 2024.07.26 | |
3447039 | 정보 | 블루보틀 | 2 | 1793 | 2024.07.26 | |
3447021 | 예고편 | "Marty" McFly | 2 | 770 | 2024.07.26 | |
3447019 | 정보 | 지정생존자 | 2 | 2770 | 2024.07.26 | |
3447013 | 정보 | 블루보틀 | 9 | 4229 | 2024.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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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페미니스트인데도 불만없이 황홀하게 봤다는 뜻 아닌가요? 애초에 원작이 서구의 남성 초인 메시아라는 이상형이 사실 아주 위험한 존재라는걸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죠. 그만큼 현 시대에도 낡지 않은 주제의식을 가졌다 강조하는 걸로 보이네요
(IP보기클릭)118.235.***.***
임수연 평론가 평은 감독 의도랑 꽤 잘맞는게 감독이 원작은 메시아를 경고하려 했는데, 팬층이 단순히 메시아 신화로 읽는 경향이 있어 후속 소설들에서 그러한 경계를 드러냈다는 점을 이번 영화 각색에 녹여 내려 했다고 밝혔고. 원작 이야기 안해도 작가주의 성향이 있는 드니 빌뇌브가 단순히 미개한 원주민 있는 곳에 온 미남 백인 귀족 출신 능력자가 구원한다는 이야기를 21세기에 3천억가량 들여서 재빈복 하는게 아니라, 영화 내에 그러한 부분의 경계의 시선을 넣어서 맥락을 더욱 풍부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별 넷 호평을 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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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보고 바로 듄 간다 두근두근하구만
(IP보기클릭)218.152.***.***
이번 주에 파묘하고 바튼 아카데미 보고 다음 주에 듄 보고 아주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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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그렇게 티모시 샬라메의 외모만 가지고 어필하는 영화였다면 이런 평가를 못받았을 겁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연출과 영상미 각본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죠. 한스 짐머에게도 꿈의 프로젝트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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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따라흘러가며
듄 원작은 반기독교적 성격이 강하지 않나요? 메시아를 부정적이고 광기와 어리석음에 가득찬 무력한 존재로 그리던데. 그래서 골수 카톨릭인 톨킨옹이 강하게 불쾌감을 비치기도 했었죠 | 24.02.22 12: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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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따라흘러가며
듄 메타점수로 보면 80점대인데 대충 5점만점을 100점만점으로 환산한다해서 따지면 특이하게 차이나는 수준은 아닌듯해요 | 24.02.22 14:06 | | |
(IP보기클릭)121.186.***.***
메시아를 다루는 태도나 방식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종교 특히 맹목적인 신앙에 대한 관점이 썩 곱지 않죠. 애초에 서사 내에서 베네 게세리트 선교단의 역할이나 오렌지가톨릭성경 활용되는 걸 보면 반기독교에 가깝다고보는게 맞을듯. | 24.02.22 14: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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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보고 바로 듄 간다 두근두근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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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파묘하고 바튼 아카데미 보고 다음 주에 듄 보고 아주 좋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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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영화들 틀어주는 2월말 3월초 진짜 볼 영화 많아서 좋죠 ㅎㅎ 파묘는 장르적 특성때문에 못볼거 같은데ㅜㅜ 듄받고 바튼 아카데미 받고 가여운 것들이랑 메이 디셈버, 패스트 라이브즈, 추락의 해부까지 고고입니다 | 24.02.22 11:54 | | |
(IP보기클릭)218.152.***.***
저도 호러 찌질인데 검음 사제들하고 사바하까지는 그래도 그렇게 호러틱하지 않아서 괜찮더군요. 이번에도 사바하하고 비슷하다고 해서 나름 기대 중입니다. 메이 디셈버와 패스트 라이브즈는 이제 개봉만 기다리는 중이고 추락의 해부는 이미 봤는데 요건 묘하게 사랑과 전쟁이 생각나더군요.... | 24.02.22 13: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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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홍 평론가는 그런 사상적인 편향을 갖고 영화 보는 사람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등에서 상업 영화의 부자연스러운 정치적 의식화에 대해 거부감을 직접 드러낸 적도 있고요. 여기서 '착오'를 두들기며 건넜다라는 뜻은 원작 자체가 만들어진 서구적 남성 메시아를 부정하는 주제의식을 가졌고 그걸 지금 시점에서 다시 돌아본다라는게 이 영화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뜻으로 보이네요 | 24.02.22 1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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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뭐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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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빵엔E
자기가 페미니스트인데도 불만없이 황홀하게 봤다는 뜻 아닌가요? 애초에 원작이 서구의 남성 초인 메시아라는 이상형이 사실 아주 위험한 존재라는걸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죠. 그만큼 현 시대에도 낡지 않은 주제의식을 가졌다 강조하는 걸로 보이네요 | 24.02.22 10: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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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영화 자체를 보고 비평하는 것이 아니라 페미나 정치적 올바름 색안경 먼저 끼고 보는데 잘생긴 오빠 앞에서는 그게 안되네 마치 난 페미지만 박재범 오빠 찌지는 환영 | 24.02.22 11:05 | | |
(IP보기클릭)121.190.***.***
루리웹-041614
이 영화가 그렇게 티모시 샬라메의 외모만 가지고 어필하는 영화였다면 이런 평가를 못받았을 겁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만이 할 수 있는 연출과 영상미 각본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죠. 한스 짐머에게도 꿈의 프로젝트였고요 | 24.02.22 11:11 | | |
(IP보기클릭)112.220.***.***
전 영화를깐게 아니고 비평가를 깐 건데요 좋은 영화이고 ihwa님말에 100%동감합니다. 저 비평가도 그런 의도로 말한거겠지만 아마... 그런데 왜 저런 표현을 쓰나요? 특히 첫단어 '지금'이 너무 웃기네요 | 24.02.22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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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이 정복하고 지배하는 서사는 시대에 뒤쳐진건 사실인데 | 24.02.23 07: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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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평론가 평은 감독 의도랑 꽤 잘맞는게 감독이 원작은 메시아를 경고하려 했는데, 팬층이 단순히 메시아 신화로 읽는 경향이 있어 후속 소설들에서 그러한 경계를 드러냈다는 점을 이번 영화 각색에 녹여 내려 했다고 밝혔고. 원작 이야기 안해도 작가주의 성향이 있는 드니 빌뇌브가 단순히 미개한 원주민 있는 곳에 온 미남 백인 귀족 출신 능력자가 구원한다는 이야기를 21세기에 3천억가량 들여서 재빈복 하는게 아니라, 영화 내에 그러한 부분의 경계의 시선을 넣어서 맥락을 더욱 풍부히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별 넷 호평을 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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