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위쳐’ 원작자 “넷플릭스 한번도 내 피드백 들어준 적 없어”

[블루보틀]

폴란드의 판타지 작가 안제이 사프코프스키는 넷플릭스가 자신의 소설과 게임을 각색한 히트작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혀 듣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사프코프스키는 지난주 비엔나 코믹콘에서 넷플릭스에 피드백을 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웃으며 "아마도 몇 가지 아이디어를 주긴 했지만 내 말을 들어준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거죠." 그런 다음 그는 넷플릭스 임원의 성대모사를 하며 "이 사람이 누군데? 그냥 작가일 뿐이지 중요한 사람 아니잖아“

또한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에서 헨리 카빌이 묘사한 게롤트를 매우 좋아하며 게롤트가 말하는 상상을 할 때 헨리 카빌의 목소리를 떠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www.hollywoodreporter.com/tv/tv-news/the-witcher-author-netflix-criticism-1235674564/amp/

[소금킹]

저건 좀 불쌍하긴 한데 이미 위처 원작자 인성 악명 높기로 유명함

[루리웹-5146079147]

어딜가나 능력 없는 임원들이 너무 많음. 다 내처야하는데.

[V.크라우저3세]

저 원작자야 원래 유명한 사람이긴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넷플 위쳐는… 참…

[시티즈은]

넷플릭스야 제발 원작 갖고 와서 망치는 행위좀 그만해라 ㅠㅜ
소설 삼체 정말 재밌게 봤는데 예고편 보니까 등장인물들이 또 요상하게 바뀌어 있드라..

[橡木盾]

자신의 의도를 온전히 반영하려면 아무래도
조지 R.R. 마틴의 왕겜 프리퀄 각본 총괄로 꽉 잡아야 할겁니다.

[블루보틀]

그도 왕겜에서 본인 의견이 무시당하는 일 겪고 프리퀄부터는 본격적으로 창의적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역할을 요구하고 맡았죠.

[파이팅 맨]

전반적으로 1, 2시즌은 문제도 많았지만 게롤트와 단델라이온의 장점이 다 씹어먹었다고 생각
3시즌이 그냥 암덩어리 그 자체라 문제지..

[쿠쿠폰]

이 좋은 원작을 그렇게 돈 많이 써서
서프라이즈 퀄로 만들다니
이것도 능력인듯

[FMDM]

PC충은 사회암이라니깐ㅋㅋㅋ

[묵은게임처리반]

근데 이사람 소설도 그렇게 재밌진 않은데...
위쳐3 불의 세례까지 사놔서 꾸역꾸역보긴했는데, 그뒤로는 탈락함.
워낙 게임이 각색을 잘했던거지, 소설 자체로도 그냥 완성도 높은 소설로 보긴 힘듬.

[소년 날다]

확실히 게임이 소설의 이미지를 바꿔놓은 게 큰 것 같아요. 번역된 외국소설이라는 걸 감안해도 흡입력있는 글발은 아니었죠.

소설을 기반으로 하지만, 우리 머릿 속의 게롤트는 게임의 그 모습임을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