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팬더 CEO, 경쟁사 대난투 대회 취소 여파로 전격 해임

[오스틴매니아!!]

-사건 요약-

주최사 스매시 월드 투어(SWT)가 대난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음

그런데 개최 일주일 전, 갑자기 닌텐도로부터 대회 운영이 힘들 것 같다는 통보를 받음

스매시 월드 투어는 대회가 취소된 건 닌텐도가 대난투 라이선스를 획득한 라이벌 업체(Panda)를 밀어주기 위함이라고 주장

닌텐도는 그런 적 없다 단지 계약 관련 라이선스 문제일 뿐이라는 입장

SWT는 그럼 대회를 비공식으로 열테니 허락해 달라고 함, 닌텐도는 이를 거절함

닌텐도는 여전히 대회 취소는 SWT가 스스로 내린 결정이며, 그들은 우리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파트너가 브랜드 및 IP 지침을 준수하고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모범 사례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

-Panda Global 공식 입장-

Panda Global CEO가 수많은 회원들이 e스포츠 조직을 떠나게 한 대난투 토너먼트 논란 혐의로 해임되었다.

이번 사태로  Panda의 웹사이트에 나열된 17명의 e스포츠 인물 중 10명이 사임했으며,

오늘 Alan Bunney가 더이상 회사의 CEO가 아님을 확인하는 Panda의 공식 성명으로 이어졌다.

Panda는 대난투 커뮤니티의 우려를 듣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Bunney는 더 이상 CEO가 아니며 이는 그 즉시 효력을 발휘합니다.

우리는 커뮤니티가 이러한 사건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보호하고, 신상 털기나 괴롭힘 시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합니다.

또한 직원과 계약자의 보안 문제로 인해 Panda Cup Finale를 연기했습니다.

참고로 SWT의 주장과 Panda의 초기 대응이 발표된 후 Panda와 계약을 맺은 다수의 대난투 플레이어가 떠나겠다고 발표했고

Panda의 웹사이트에 등록된 5명의 스매시 브라더스 플레이어 중 3명이 떠났으며,

Panda가 후원하는 다수의 인플루언서들도 탈퇴 의사를 밝힌 이후,

Panda 웹사이트에 등록된 6명의 콘텐츠 제작자 중 5명이 그만 두었다.

출처 : https://www.videogameschronicle.com/news/panda-ceo-removed-after-mass-roster-walkout-following-smash-bros-esports-allegations/

[이슈가르드]

묘하게 흘러가네 여기와 다르게 선수들은 swt 손들어 주나보네

[쥬트가리온]

깔끔하게 정리된것도 아니고 기존에 잘 깔려있던 판이 돈 문제로 이슈가 생기니 이전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긴 할듯

[BlueWaterSky]

격겜 대회 자체가 현재야 에보 같은 큰 대회가 있다지만 이 에보도 사실 근본이 유저 주최의 커뮤니티 대회일 정도로 격겜 대회는 유저 중심으로 펼쳐가는데
기존 커뮤니티 대회를 무시하고 기업이 낼름 해가니 일반 게이머들부터 해서 판다 소속 게이머들도 판다소속이전에 게이머니 보이콧 할만하죠.
그래서 이런 개발사와 유저간의 서로 다른 성향 때문에 닌텐도는 이미 밀리 시절부터 유저들하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될듯 ㅋㅋ

[이슈가르드]

이거 관련 이전글 보면 그럼 라이센스 따는건 호구라서 따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라

[laaema]

사실 이건 대난투를 격겜으로 팔고 싶진 않으면서, 북미 때문에 격투겜 시장에 아슬하게 한발 걸쳤다 땠다 하는 닌텐도의 오묘한 태도도 한몫 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수어사이드 SQUAD]

ceo까지 해임할 정도면 판다 쪽 개입은 사실인가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