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본인 딜량+파티버프로 인한 딜증가량=직업성능이 모두 같게 만들자.

[회색간지]

라는 의견이 종종 보이더군요.

조금 더 자세히 쓴다면 

1.자기딜 90 + 파티버프딜 10 = 100

2. 자기딜 60 + 파티버프딜 40 = 100

3. 자기딜 30 + 파티버프딜 70 = 100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자는 말이죠.

이렇게 하면 1.2.3의 결국 파티 기여도는 다 같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제대로 된 밸런스 패치일까요?

애초에 이 게임이 레이드가 전부인 게임인가요?

솔플 컨텐트가 전혀 없나요? 

필드만 해도 파티짜도 솔딜 비율로 보상이 주어지죠.

이 게임이 레이드만 하는 게임도 아니고 게다가 막말로 버스도 이미 돌고 있는 게임인데 

버스기사 입장에선 파티버프딜 비중이 높아서 좋을게 1도 없죠. 놀고 있는 승객딜은 0일테니..

결국 저대로 밸런스를 잡으면 자기딜 비중이 낮은 직업은 파티원이 적을수록 and 솔플에서 무조건 손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티 총 딜비율만 맞추는게 정상적인 밸런스라고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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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달]

반대로 가야됩니다. 레이드가 몬헌식 랜덤 어그로 택틱을 채택한 이상 역할군도 전통 알피지 어설프게 따라할게 아니라 몬헌처럼 가야죠.
바드야 이미 태생이 그러니 어쩔수 없지만 나머지는 파티시너지 아예 삭제하고 전부 올 개인퓨딜로 가는게 맞아요.
실제로 20일 패치 전에도 솔플 딜량은 몇몇직업 제외하고 의외로 대부분 비슷하게 나왔었죠

[루리웹-2463834740]

밸런스를 위해선 솔플, 파티, PVP는 아예 분리할 필요가 있음. 시너지캐들 버프스킬은 버프관련 트라이포드 위치에 솔플용 트라이포드를 추가해서 버프스킬을 광역 공격기로도 사용하게 해주던가 솔플시에는 버프효과가 2~3배 뻥튀기 시켜주던가 하고 PVP에서는 스킬계수는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선 스킬 범위나 트라이포드 효과 심지어는 매커니즘까지 다르게 변하도록 해야함. 지금 당장 힘들면 유저들에게 차후 위처럼 개선하겠다고 공지하고 우선 쉬운 솔플용 트라이포드 추가 및 개선부터라도 해야함

[곰돌이테디베어]

장담컨데 3번처럼되면 던파꼴나서 돌이킬 수 없음

[휘핑크림라면]

그래서 게임 좀 해본 겜덕후들이 로아를 두고 근본부터 답이 없는 경우라고 말하는거죠. 너무 다양한 방식의 컨텐츠를 깊이 없이 마구잡이로 쓸어넣은 탓에 밸런스 맞추는데 걸리적거리기만 하고 컨텐츠 하나하나가 건성건성 나사 하나씩 빠져있다구요. 애초에 레이드 방식이 역활 분담 자체가 필요없는데 거기서 시너지 클레스를 떡하니 맡겨 버리면 당연히 쏠림 현상 일어납니다. 그렇다고 다른 컨텐츠들이 스펙업에 동기부여를 하거나 즐길거리가 풍성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죠. 사실상 레이드나 pvp가 엔드 컨텐츠인데 전자는 말한대로 밸런스 망겜화 되어가고 있고 후자는 하는 사람만 즐기는 고인물 컨텐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답답해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