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아제로스의 사소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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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안 슐라바호크 ■ 

 

호드의 동맹이 된 높은산 타우렌 캐릭터를 생성해 오그리마로 건너가면
앞서 호드에 파견된 사절 '할리안 슐라바호크'를 만나게 됩니다

동지의 운을 빌며 잿빛 골짜기로 향하는 할리안

그는 잿빛 골짜기와 불모의 땅 경계지점에서 시체로 발견됩니다

평생 살아온 높은산을 떠나 호기롭게 칼림도어에 첫 발을 내디뎠던 할리안은

호드와 나이트 엘프 세력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시체가 여기저기 널려있는 분쟁지역에서

그 여정을 마치게 됩니다

■ 룰라나 ■

얼라이언스의 동맹 자격으로
플레이어와 함께 스톰윈드로 넘어온 기계노움 '룰라나'

사실 그녀는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와 함께 메카곤으로 향한 노움 원정대의 일원이었습니다

의상, 머리색, 눈색, 이름(Lulana)이 모두 일치

메카곤에서 기계 팔을 신나게 만져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후 개조수술을 받고 기계노움이 된 듯 합니다

본인은 상당히 만족하는 듯

■ 고든 트램지 ■

페랄라스 남쪽에 있는 휴양시설

'고든 트램지'라는 인물이 이 곳의 요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누구를 패러디한 캐릭터인지는 자명하네요

■ 약탈폭풍 ■

발드라켄 여관에서 만날 수 있는 술통다리 해적단 일행

노략질에 동원할 녀석들을 찾고 있는데

'신하고 맞먹으면서 싸우는 영웅 나리'는 좀 부담이 되는지

약탈폭풍을 할 때 생성하게 되는 캐릭터의 배경은

'영웅 나리가 아는 주변의 좀 껄렁한 녀석'인걸로

■ 비질 링크스패너 ■

오리 때부터 먼지진흙 습지대에 위치하고 있었던 

'비질의 추락지'

왜 비질의 추락지냐면

고블린 비행선으로 화물운송업을 하던 '비질 링크스패너'가 비행선을 꼬라박은 곳이기 때문

죽었는지 살았는지

비질은 사고와 화물의 뒷수습 없이 사라졌습니다

대격변 시점에서야 동부 역병지대로 도망쳐 온 것이 확인된 비질

플레이어의 권유로 피오나 마차 일행에 합류하게 됩니다

일행과 함께 과거의 드레노어에도 넘어가 보고 

비질의 모험은 용의 섬에서도 현재 진행 중

아제로스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었습니다

[_단장_]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루리웹-0809677185]

오~ 이런 재미가, 잘봤습니다

[대기님]

와 저걸 찾아보는 분들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