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영화촬영도중에 녹음된 소리는 2채널로 녹음되는데 5.1채널스피커론 분리되는거?

[하늘천사]

영화 나 인터넷 드라마 dd5.1채널로  만든경우

화면을 보고 있으면 5.1채널 스피커에서

전후좌우 후방좌우 이렇게 분리되어서 나오는데

원래 소스가 2채널로 녹음된 소리가

단순히 5.1채널스피커로 듣는다고 해서

저렇게 5.1채널로 분리되는건지..

원래 촬영당시 소리녹음을 5.1채널로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슈하님]

2채널이지만 Pan 설정을 통해 위상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왼쪽에 아주 가까운 소리 왼쪽에 중간소리 왼쪽에 아주 먼 소리. 오른쪽도 마찬가지로요.

이렇게 위상을 나눈 소릴 6개의 채널에 음역대에 맞게 분리하는 거죠. 스테레오 라고 해서 다 왼쪽과 오른쪽 소리에 뭉쳐진게 아니거든요,.

[SFarm]

5.1오디오코덱이 인코더에서 감지되면 각각 위상스피커로 음분리가 됩니다. ac3,DTS,애트모스..각각 포맷에 맞게 분배가 되죠.
만일 해당코덱이 아닌 스테레오오디오인 경우는 대부분 홈씨어터용 사운드바나 리시버에는 가상분배하는식으로 적당히 서라운드느낌만 나게 해주는거고 채널을 명확히 분리하지는 않습니다.

촬영당시 5.1은 하지 않구요. 오디오수음은 대부분 모노로 땁니다. 그런다음 여러트랙으로 위상을 주면서 믹싱을 하는데, 5.1채널(통상 서라운드라 부릅니다) 스테레오 믹싱과 달리 최종출력트랙을 멀티트랙으로 만듭니다. 방식은 여러가지구요.
https://support.apple.com/ko-kr/guide/logicpro/lgcp31f8f6e0/mac
해외 영화판에서 아직 아비드가 살아남고있는 이유가, 업계 표준장비급인 프로툴과 상성이 좋아 편집하면서 서라운드를 어느정도 연출해보고 프로툴로 마무리를 넘기기 좋은 환경인점도 있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