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닐 레코드에 취미를 들이면서 바이닐 돌리는걸 짧게 찍어서 올리고 있는데,
스마트폰 기본 내장마이크로 찍다보니, 음이 모노사운드에 베이스만 강조되어서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심하게 뭉개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해서, 마이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영상을 스맛폰으로 보면 잘 못느끼는데, PC에서 보거나 이어폰을 끼고 들으면 사운드가 뭉개지는게 들리더라구요.)
일렉트로마트에 가보니까 이걸 팔더라구요. 295,000원에서 갖고 있던 상품권 15000원 써서 280,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사용해서 찍어보니, 확실히 드럼부가 살아나고 공간감도 어느정도 생기긴 했는데,
평소 조용한 방에서 턴테이블을 돌려서 그런지, 너무 심한 차이가 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구요.
이 마이크의 매력은 조용한 실내보다는 아무래도 사람많은 실내나, 야외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