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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글어(ハングル語)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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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11.49.***.***

역사의 아픔이 담긴 단어였군요... 잘 봤습니다
23.11.06 09:38

(IP보기클릭)104.132.***.***

블루드림 君

한국도 부칸도 자신들의 체제가 우수성을 강조하며, 체제경쟁에서 이길려고 안달이였기 때문에, 부칸 사람에게 북한이라고 하면 기분나빠하고, 한국사람에게 남조선이라고 하면 기분 나뻐하는것 처럼 서로가 분단되었다기보단 우리나라인데 저놈들이 불법으로 첨거하고 있을뿐이란 생각만을 가지고 있는데.. 남북이 서로 없는 국가 취급해도 세계에서는 통용하지 않으니까, 위 재일동포의 말처럼 해외에 나가보면 남북이 분단국가라는걸 뼈 저리게 실감하게 되죠. 몇년전 구라파에 갔을때, 한국(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면, 대부분이 노스(북쪽)?이라고 되받아쳐서 아예 사우스코리아(남한국)이라고 답변한 기억이 납니다. 삼성도 이런걸 신경써서인지 떡 하니 부품은 사우스코리아(남한국)라고 표기하고 있고요. 일본에서는 한국과 같이 북쪽 사람은 완전한 입국금지니, 한국에서 왔다 하면 남쪽이냐 북쪽이냐 물어보는일은 없지만, 불과 10년전쯤까지는 일본에선 한국도 한류도 꽤나 마니악한 영역이였고, 한국에 그닥 흥미가 없는 평범한 일본사람들이 대부분이였기에 진짜 역사를 모르는 젊은사람들이, "조선에서 온거야?"라고 묻는 경우도 있었고, 기숙사에 지낼때 잠깐 부칸 방송이 나오면서 리춘희 아나운서가 "안녕하십네까"하니 "어? 왜 북조선에서 한국의 인삿말인 안녕하세요를 하는거야?!" 라고 묻는 일본사람도 있었고 ㅋㅋㅋ 그랬습니다. 지금은 남은 좋은쪽으로, 북은 나쁜쪽으로 다 일본에서 유명해졌기 때문에, 이런 바보같은 질문하는 사람은 없겠지만요. | 23.11.06 1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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