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케이가 레플리컨트 2세일지도 모른다는 내용이 나오자 조이는 케이가 특별하다면서, 특별한 사람에겐 이름이 필요하다면서 조라고 불러줍니다.
그런데 극이 진행되면서 조이는 죽고 케이가 레플리컨트 저항군에게 구출되는데 여기서 케이는 자신이 레플리컨트 2세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레플리컨트임을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말인데 케이는 저항군들에게 데커드를 죽어 달라는 제안을 받고 방황다가 조이를 광고하는 전광판을 보게되는데 거기서 광고용 조이가 케이를 유혹하면서 조라고 부르잖아요. 이 장면은 결국 조이가 케이에게 특별하다면서 조라로 부른 것이 정말 특별했다기 보단 그렇게 행동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의 일환이였음을 암시하는 장면입니다. 전 이 장면이 케이에게 본인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걸 스스로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장면에서 케이가 왜 데커드를 구하기로 결심하게 되는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나무위키에선 레이첼이 데커드를 사랑하도록 설계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거랑 연결해서 생각해야한다고 하던데 그래도 잘 이해가 안 되서...
이것도 여러번 봐야하는 영화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블레이드 러너 1편보다 더 어려웠네요. 1편은 뭐 너무 유명해져서 많은 정보들을 찾아 볼 수 있었고 상영판의 경우 데커드의 독백으로 설명해주기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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