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밌게 봤던 미스터리/스릴러물 미드들 추천물
1. 헤이븐
미스터리 미드 쪽에서는 유명한 미드. 2010년 7월 시즌1 방영을 시작으로 지금은 시즌4까지 나옴.
얘도 언더더돔처럼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이었는데 미드로 만들어졌음. (원작 : 콜로라도 키드)
헤이븐이라는 마을에 사건수사를 위해 찾아온 주인공
FBI 수사관 오드리 파커가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기 위해
마을에 정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을 다룬 미드.
헤이븐 주인공 3인방 중 한 명인 코쟁이 형, 여자라면 사족을 못씀
얘를 어디서 봤었지?했는데 알고보니 영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에서 남주로 나왔었음ㅋㅋㅋㅋ
이 영화 나온지도 벌써 11년..
미드 헤이븐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자신의 특수한 능력을 모르고 살던 사람들이 갑자기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동네에 재앙이 닥침.
매회마다 각기 다른 사연의 사람들과 능력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여주와 남주가 사건을 해결해 나감.
미국 Syfy 편성이고 시즌4까지 작년에 나왔었음. 우리나라에선 별로 인기가 없었던 듯 한데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도 있고 능력에 대한 소재도 다양해서 볼 만함. 소설이 원작이라 탄탄하기도 하고.
미국 Syfy에서 2013년까지 시즌4로 방영. 우리나라 채널에서는 아직 방영 안함.
2. 더 리버
시즌1 에피 8개로 짧디 짧막한 미드임에도, 시즌2가 캔슬 된 안타까운 미스터리 미드
스티븐 스필버그와 오렌 펠리가 총괄제작하고,(스필형은 이름 껴넣기)
아마존을 배경으로 한 미스테리 호러 미드다.
오렌 펠리 작품이라서 그런지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식의 시점 표현이 주로 나옴.
(페이스 다큐 촬영기법)그래서인지 드라마에 좀 몰입이 되는 듯 한데
이것도 꽤 호불호가 갈린다. (영화 REC랑 비슷함)
전반적인 내용은 여러 명의 인물들이 아마존에서 실종된 탐험가를 직접 찾아가는 내용.
초자연적인 현상에서 시작해서 갱생, 귀신들림까지 섞여있음.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여름에 보기엔 제격.
그저 시즌2가 캔슬된 게 안타까울 뿐..(아마도 시청률 떄문이겠지..)
2012년에 미국ABC 채널에서 방영되었었음.
미스터리물이나 호러물 좋아하는 애들한테 추천.
3. 시베리아
서바이벌 형식의 생존게임을 다룬 미드.
서로 모르는 16명의 남녀를 시베리아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놓고 혹한의 환경 시베리아에 떨구고 경쟁, 협력하게 만듬.
(참고로 이 시베리아라는 곳은 인간 거주에 부적합하고 겁나게 광활함. 탈출 불가잼ㅋㅋ)
서바이벌을 소재로 다룬 작품들이 이전에도 많지만 요 드라마는
다큐 촬영 형식의 포멧으로 차별화 함.
미드 로스트의 느낌도 나고 리얼리티라서 사실감이 좋음.
시즌1은 에피 11까지 있고, 몰입도 강한 미스터리 미드로 추천. 2013년 신작임.
미국NBC 2013년 방영작
4. 언더더돔
미스터리물에 빠지면 섭섭ㅋ 현재 시즌1까지 방영된 언더더돔.
미국CBS에서 방영했었고, 올해 6월에 시즌2 나온다고 해서 겁나 기대 중.
(시즌1은 국내 채널 AXN에서 토요일 방영 중)
브레이킹배드 본 애들이라면 알겠지만 ㅁㅇ수사관으로 나왔던 배우 딘 노리스 빠박이 아저씨가
마을시장역으로 나옴.(별로 늙지도 않고 비슷하게 나온닼ㅋㅋ)
몰입감도 좋고, 전개 속도도 굳. 미국에서는 시즌1 나오고 1400만명이 봤다고 함.
간단한 내용은 한 마을에 돔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갇히고, 그 안에서 사람들끼리의 갈등들을 다룸.
어디서 본 거 같은데?라고 하는 애들이 많던데, 2007년 심슨 극장판 ‘심슨 더무비’에서
스프링필드를 돔으로 봉쇄하는 스토리가 먼저 나온 적이 있음.
심슨이 원래 패러디물 많기로 유명해서 스티븐옹의 원작 소설 언더더돔도 패러디 한 듯.
쨌든, 언더더돔도 강추!
5. 퍼슨스 언노운
유주얼 서스펙트를 쓴 크리스토퍼 매쿼리가 제작하고 각본한 미드.
서로 잘 모르는 7명의 사람들끼리 호텔 방에서 깨어나는데,
왜 여기 있고 이 사람들이 누군지도 서로 모름.
TV판 쏘우라고 불리기도 하며 실제로 내용도 좀 비슷한 구석이 많음.(잔인함은 X)
미국 NBC에서 2010년에 두 달 정도 방영되었었는데
위에 더 리버처럼 시즌2로 안나옴ㅋㅋㅋㅋㅋㅅㅂ(중간에 OCN에서도 한번 방영했었더라)
시청률 안나오면 후속작은 무산되는 슬픈 현실..
참고로 13부작인데, 이틀만에 다 봐버림.. 무튼 겁나 재밌게 본 미스터리 미드 중 하나.
미국NBC 2010년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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