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이언맨3에서 아쉬웠던 걸 맨오브스틸에서 채웠네요
진짜 블록버스터 영화네요 상황에 따라 회상씬 넘어가는 것도 좋았고 스토리전개에 헛점 같은건 느낄겨를도 없이 영화에 몰입해서 암튼 초반부터 엔딩까지 다 좋았습니다 .
케빈코스트너 죽음을 로이스에게 알려줄때의 장면은 울뻔했어요 토네이도에 아버지가 휩쓸려 갈때 절규에선 든든하고 커보이던 아버지가 토네이도앞에 너무 쉽게 죽음을 맞는 모습과 어렸을때부터 항상 말씀하시던 세상에 너의 힘을 보여주면안된다는 말때문에 나서지 못해 죽음에 이르게했다는 아픔이 느껴졌어요.
로이스와의 사랑은 뭐... 평생 살면서 자기 본 모습을 알고도 그대로 였던 사람은 양부모님 뿐이었죠 .
그런 그에게 부모님을 제외한 세상에 단 한명 진심으로 자길 이해하는 여자가 나타났기에 이해합니다 ㅎ 너무 영화를 좋게 봐서 다 좋게 해석되요.
마지막 조드장군의 목을 비틀고 난뒤 마지막 동족을 죽인 슈퍼맨의 절규도 ㅜㅜ 슈퍼맨은 조드 장군은 그전에라도 죽일수있었겠구나... 동족이란 끈때문에 쉽사리 죽이지 못했던 건가 생각 들었네요.
같이 본 아버지도 영화 너무 재밌다고 하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아이맥스3D로 봤는데 눈도 안피로하셨다고 하네요 .
후반에 지루하단 액션은 저에겐 부족했어요. 마음속에선 더! 더! 를 외쳤습니다.ㅋ
마지막으로 파오라 짱짱걸!! 한스짐머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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