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의 최상급 디지털피아노 시리즈인
셀비아노 GP-300 그랜드 하이브리드 디지털피아노입니다.
오늘 도착했네요. 이전까지 가와이 디지털피아노 썼었는데
교체했습니다.
가와이 디지털피아노보다 훨씬 무겁습니다...
70키로 이상 하더라구요..분해해도 혼자선 도저히 못들어서
결국 업자 불러서 옮겼습니다.
3대 피아노 명품 브랜드인
스타인웨이
뵈젠도르퍼
베히슈타인
이 중에 베히슈타인과 협업해서 만든 피아노입니다. 단순 협업이 아니라 베히슈타인에서 아예 거짐 다 고친듯..
그래서 음원.. 건반.. 모든게 다른 카시오 디지털피아노랑은 차원을 달리하는 것 같습니다.
장점
일단 건반은 실제 베히슈타인 피아노와 같은 재질의 목제 건반에
피아노의 해머 액션을 거의 그대로 가져와 실제로 위에 판 열면 해머가 보입니다. 건반 길이랑 해머 액션이 그랜드피아노 거의 판박이죠. 해머 액션의 경우 약간 개조된게 있습니다만 베히슈타인 쪽이 이름을 결고 협업한 거라선지 여타 디피랑은 차원이 다르네여
건반을 누를때마다 올라가는 해머가 기분이 좋게 해주네요
건반 자체도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칠때랑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전 가와이 cn시리즈랑 ca시리즈 써봤는데
아예 급이 다르네요..
음원도 베를린 그랜드 피아노.. 함부르크 그랜드피아노. 빈 그랜드피아노 3개가 대표적인데요. 3개중 대부분 1개 선택해서 세팅하죠..
베를린 그랜드피아노가 베히슈타인 피아노이고
함부르크 그랜드피아노는 스타인웨이
빈 그랜드피아노는 뵈젠도르퍼 음원입니다.
가와이에도 야마하에도 물론 하이브리드 디지털피아노는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보면 카시오가 젤 괜춘한듯...
정말 대만족합니다.
어쿠스틱 칠때 시간가는 줄 모를 때 느낌 그대로입니다
단점
건반은 정말 나무알게 없습니다만 완전 똑같냐그러면 완전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와이 cn 시리즈를 그랜드 피아노 대비 50퍼까지 따라왔다고하면
ca시리즈는 80퍼
야마하 clp785가 70퍼?
롤랜드는 LX706 한 70퍼 또이또이.
근데 야마하 건반이 제일 무겁습니다.
약간 무게를 무겁게해서 건반 성능 숨기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카시오 GP는 90에서 95퍼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당연히 100퍼는 어니라는 점이 단점이네요
하지만 일본에서도 유투브나 리뷰 보면 전공생용이나
피아니스트용 디피로 많이 쓰입니다.
단점2
음원의 출력
음원 자체는 너무 좋습니다만
가끔 출력되는 위치가 확 바뀌는게 느껴집니다.
가와이에서는 못느꼇던 거라 좀 당황스러운데
소리가 입체적인건 좋은데
예를들어 왼쪽 위에서 나는 소리가 건반 하나 차이로 가운데 위에서 나는 식으로 위치가 자연스럽게 바뀌는게 아니라 갑작스럽게 바뀔 때가 있어요.
근데 이게 버그같은데
왜냐면 이런 느낌이 날때도 있고 안 날 때도 있음
펌웨어가 구형인지 확인해봐야겠네요...
단점3
무게
진짜 무겁습니다. 어쿠스틱 피아노만큼은 아니래도
70키로 이상하고
디지털피아노라 생각하면 큰코닥칠만큼
의외로 덩치도 있습니다.
그랜드피아노 건반 길이 그대로 거져와서인지.
나무떼기라선지
두께도 크고 좀 그래요..
혼자서 절대 못옮깁니다.
건반 부위랑 다리부위 분리해도 못옮겨요.
단점4
설정의 디폴트 세팅이 베스트 세팅이 아닌 것 같음
해외 사이트 보면 디폴트로 하지말고 세팅을 이렇게하는걸 추천한다 같은게 많은데. 디폴트가 베스트 세팅인거 같지가 않음..
왜 이렇게 한건지..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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