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07년도 여름에 그 당시 가장 고가인 삼성 보르도 풀HD TV 40인치를 무려 220만원을 주고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약 5년 가까이 사용하던중 얼마전 부터 TV의 설정에서 화면 조정을 해 놓아도 조금 지나면 셋팅값이 초기화 되는 증상이 발생하여 삼성 AS에
수리 신청을 하였고 다음날 기사로 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기사에게 고장 증상을 이야기 하였더니 메인보드가 고장 난거 같다며 교환하는데 25만원 정도가 들고 부속도 신청하면 오래 기다린다고 이야기를 하던군요,,, 통화 하면서 느낀점은 기사가 오기 귀찮아 하는 느낌이 들었고 셋팅값이 원위치 되는 증상은 민감한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르는 증상이라 방송시청시에는 그닥 불편함이 없어 기사한테 알았다고 다시 연락한다고 이야기 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사람은 그런 증상을 전혀 모릅니다..(대다수의 일반인들)
그냥 사용하기로 맘을 먹고 사용을 하던중 어느 날 TV 화면 아래부분에 까만 줄 하나와 흐릿하게 굵은 줄(5mm 정도)이 가로로 발생한 것을 확인하여 다시한번 AS센터에 전화를 하여 AS신청을 하였고 전에 통화하였던 기사와 이야기 하여 메인보드를 확보하여 집으로 방문하여 AS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AS기사 두분이 방문하여 고장 증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고 기사분들께서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면서 셋팅값이 원위치되는 것은 메인보드를 교체하면 되지만 화면에 줄이 가는 것은 패널이상일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약 20분 작업후 메인보드를 교체완료하여 작동을 시켜 보았는데 전혀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너무도 황당하여 " 기사님 달라진게 전혀 없는데요"
라고 이야기를 하였더니 이런경우는 처음이라며 어쩔줄 몰라 하더군요 ㅠㅠ
그러더니 한참후에 하는 말이 메인보드와 패널 두가지다 교체 해봐야 한다고 하길래 그럼 패널 수리비는 얼마냐고 물어보니 약 70만원 정도 한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순간 저는 너무도 황당하여 " 아니 기사님! 요즘 40인치 LCD TV를 새로 사는 것도 50만원 정도면 살수 있는데 수리비로 70+25만원을 달라는 게 말이 됩니까?" 라고 따졌더니 어쩔수 없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럼 저보고 TV를 고치라는 것인지 버리라는 것인지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니깐 아무말 없이 그냥 연락달라고 하며 가버리더군요...
그러고 나서 생각해 보니 너무 열이 받아서 AS센터에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무슨 상담팀에서 연락을 준다고 기다리라고 하였고 다음날인가 전화가 왔는데 그 방문했던 기사에게 다시 전화가 온겁니다.. 수리비 관련하여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하고 나중에는 수리비 관련하여 다시한번 확인한후 연락을 준다고 하더니 지금 2주째 연락이 없습니다.. 니미럴
여러분들 제가 이 TV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TV는 10년 가전이라고들 하는데 220만원이나 주고 구입한 TV를 5년도 사용하지 못하고 고장이 나서 고치자니 새로사는 것보다 비싼 AS비용을 요구하는데
과연 이런 AS 정책이 맞는것인지 의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