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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헷갈릴 정도면 적어도 .... 메멘토 급으로 다회차를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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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악 나도 메일 보내서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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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도 헷갈릴 정도면 적어도 .... 메멘토 급으로 다회차를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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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고 꼬고 꼬은데다 인셉션식 엔딩을 낸다면 ㅋㅋ | 20.05.26 06: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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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말했었죠. '난 아직도 인셉션이 뭔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ㅋㅋㅋ | 20.05.26 1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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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악 나도 메일 보내서 물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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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전'이라는 개념은 '부분적 시간 역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쉽게 말해 나(또는 타인)의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인간 외의 다른 '것'의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자동차의 시간을 되돌린다거나, 권총의 시간을 되돌린다거나, 공기나 바닷물, 또는 배의 시간만을 되돌립니다. 예고편에서도 이와 관련된 대사가 나옵니다. 주인공이 이런 말을 하죠. "시간의 흐름을 뒤집는 거... 우리가 지금 여기 있다면 그 일이 안 일어났던 거 아냐?" 이게 대체 무슨 말일까요? 이 말의 의미를 예고편의 자동차 씬을 떠올리면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 씬에서 자동차가 전복됐었는데, 주인공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있고 자동차는 시간을 역행해서 원래 달리던 그대의 모습으로 돌아왔죠. 주인공의 시간은 평소대로 앞으로 흐르고 자동차의 시간만 거꾸로 역행했으면, 자동차가 뒤집어졌었던 일은 주인공 입장에서는 결국 일어나지 않았었던 일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주인공은 '만약 우리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면[즉 현재] 그 일은 안 일어났던 일이 아닌가?[즉 사건이 발생했었던 사물이었지만, 시간 역행으로 인해서 사물의 원래대로였던 상태와 주인공의 현재가 정확히 동일하게 링크됨]'라고 묻고 있죠. | 20.05.26 12:3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