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케빈 파이기, 디즈니+ 시리즈 캐릭터 향후 영화에도 등장

[블루보틀]

케빈 파이기가 헐리웃 리포터 팟 캐스트에서 '미즈 마블' '쉬 헐크' 문 나이트' 에 대해 언급

" 이 세 캐릭터는 디즈니+ 를 통해 개별 시리즈로 데뷔하고 이후 MCU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

추가로 [이터널스]를 제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우리는 클로이 자오 감독의 비전을 굳게 믿고 있고 [이터널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능력과 존재감을 믿고있기 때문에 제작을 하는 것이고 우리가 향후 새로운 쟝르에 도전하고 앞으로 더 진화하고 나아가기 위해서 만들게 되었다

출처 익스트림 무비 JL님

[아과제해야되는데(간수치높음)]

그러면 개봉하기 전에 볼 수 있게 해줘야하지 않겠니?

[kinglie]

데어데블 은 꼴 살려서 영화에도 나왔으면 좋겠다

[무념군]

이건 디즈니의 앞으로의 수익 구조가 극장용 영화보다는 디즈니 +와 훌루와 캐릭터 머친다이징에 더 집중할 것이라는 표현이기도 함. 넷플릭스의 등장 이후 극장과 TV 시장은 분명 내리막이고 당장 내년이 아닌 10년 후, 50 년후를 내다봐야 하는 디즈니는 어벤져스 영화에 제작비 6천억 제작비를 들여야 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수익구조를 마련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함. 당장은 어벤져스 관련 상품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고 있는데 캐릭터 까지 다인종, 다성별 다양화 전략으로 전세계에 팔아 먹을 셈인 것임. 계속되는 PC캐릭터의 등장도 고고한 이념에 근거한게 아니라 철저히 상업적 접근임. 마동석 한명으로 한국 시장에 마블이 더 안착하려는 것처럼 정말 전세계에 빠짐없이 팔아 먹을 생각인 것임. 루리웹이야 LGBT 캐릭터가 등장하면 일단 싫어하고 보지만, 전세계적으로 최소 인구의 5-10%가 그런 성적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됨. 미국 인구 3억이면 3천만명은 그렇다는 얘기임. 디즈니 눈에는 그게 다 돈으로 보이는 것.

[무념군]

다만, 이런 전략이 먹힐지 안 먹힐지는 두고 봐야 할 일. 훌루나 아마존도 넷플릭스의 근처도 가지 못했고, 스트리밍 파편화 때문에 디즈니 +가 마냥 성공적일 것으로는 낙관도 금물. 그리고 다양성 전략도 스타워즈라는 대찬 실패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과연이라는 생각이 듬. 스타워즈를 여자에게 팔아먹겠다는 시도는 이미 캐슬린 케네디 때문에 실패했고.

[gunpowder06]

로다주 가고 나서 솔직히 현자타임

[狼鬼]

넷플릭스 디펜더스 시리즈는 좀 아쉽긴 하더라. 그대로 마블 스튜디오로 가져와서 써먹었으면 좋겠음

에오쉴은...진짜 펄 머터가 뻘짓만 안했어도 훨씬 나았을텐데, 원래 페이즈 3에 영화로 데뷔시킬 예정이었던 인휴먼즈를 펄머터가 무리하게 마블 tv로 끌어왔지만 결과적으로는 에오쉴에서도 망, 인휴먼즈 미드는 더 개폭망해서 흑역사화.

에오쉴도 시즌 2까지는 그럭저럭 본가에 엮였는데 3부터는 완전히 대책없이 폭주해서 시즌 5에는 아예 시간 여행 쪽으로 마블 스튜디오와 설정 충돌 나고...걍 시즌 2 이후는 평행우주 취급해버리는게 나을 정도로 답이 없음. 시즌 6도 뭐 야심차게 시작했다고는 하는데 전혀 인워 사태에 영향을 안받은 듯한 자기들만의 스토리로 가서...

차라리 그냥 마블 스튜디오에서 체계적으로 mcu 관련 컨텐츠를 전부 담당하는게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