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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괴롭네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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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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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와 동갑이신데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병때문에 많이 괴로워 하시는거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하고 몸이 건강하게 될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18.11.01 06:07

(IP보기클릭)1.231.***.***

BEST
감사합니다
18.11.01 06:17

(IP보기클릭)1.231.***.***

BEST
감사합니다
18.11.01 12:17

(IP보기클릭)223.62.***.***

BEST
그래야겠습니다
18.11.01 11:14

(IP보기클릭)221.154.***.***

BEST
희귀성 난치 질환을 지니고있는 혈우병 환자 입니다. 어떤 질환을 갖고 있는지는 알 수는 없으니 사람이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나이 40에 오른쪽 발목은 곧 인공관절을 해야 할 정도로 제기능을 못발휘하고 있고, 양 팔꿈치는 기능 50%만 남은 상태입니다. 왼쪽 무릎은 20대때 수술을 해서 지금 연골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질환 특성상 노가다는 꿈도 못꾸고 출혈이 생기면 약없으면 위험한 병입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만40세가 되기 전까지는 보험도 들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지금 마누라 잘 만나서 애하나의 내년 5월에 둘째가 태어납니다. 결국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고통스러워도 그냥 처지가 그런가 보다하면서 웃으면서 살면 어떻게 되기 마련이더군요. 그러니 처지를 한탄하지 마시고 인정하면서 즐기는게 더 좋습니다.
18.11.01 17:41

(IP보기클릭)1.236.***.***

BEST
힘내세요 저와 동갑이신데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병때문에 많이 괴로워 하시는거 같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하고 몸이 건강하게 될수 있도록 바라겠습니다.
18.11.01 06:07

(IP보기클릭)1.231.***.***

BEST 승자의 정의(후작)
감사합니다 | 18.11.01 06:17 | |

(IP보기클릭)112.161.***.***

몸이 어디가 얼마나 아픈지는 모르겠지만 옆 회사에 나이 60넘고 뼈만 보일정도로 앙상한 할아버지도 먹고살기위해 기를쓰고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일하다 잘려도 포기 안하고 계속 재취업하며 자신의 가정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취업만큼은 포기하지말고 급여낮은 곳이라도 찾아가세요. 날 있게해준 부모님 호강은 못시켜드려도 이분들도 15년내에 모두 좋은곳으로 가실텐데 그 전에 뭔가 보답은 해드려야죠. 그나마 걸어다닐수 있을때 해외여행이라도 아니면 제주도라도 모시고 다녀와야죠.
18.11.01 08:43

(IP보기클릭)223.62.***.***

BEST ㈜햄스터
그래야겠습니다 | 18.11.01 11:14 | |

(IP보기클릭)61.97.***.***

힘내세요. 여러모로 힘드시겠지만, 심적으로라도 좀 편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나에게도 긍정적인 변곡점이 올거야란 희망을 가지심이.. 만약 올 희망에 대비해 나를 잘 준비해 놓는다는 마음으로 살다보면 정말 희망이 찾아올겁니다.
18.11.01 11:16

(IP보기클릭)1.231.***.***

벤거버그의 예니퍼
감사합니다 | 18.11.01 12:17 | |

(IP보기클릭)211.198.***.***

힘내세요. 진짜 이말밖에는 못 드리겠네요.
18.11.01 11:38

(IP보기클릭)1.231.***.***

BEST Outfielder80
감사합니다 | 18.11.01 12:17 | |

(IP보기클릭)175.223.***.***

세상에 모든 행운들이 글쓰신분에게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의지가 강하시고 아주 대단하신분 같습니다. 건강해지시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18.11.01 15:55

(IP보기클릭)1.231.***.***

와니러브
감사합니다 | 18.11.01 16:21 | |

(IP보기클릭)221.154.***.***

BEST
희귀성 난치 질환을 지니고있는 혈우병 환자 입니다. 어떤 질환을 갖고 있는지는 알 수는 없으니 사람이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나이 40에 오른쪽 발목은 곧 인공관절을 해야 할 정도로 제기능을 못발휘하고 있고, 양 팔꿈치는 기능 50%만 남은 상태입니다. 왼쪽 무릎은 20대때 수술을 해서 지금 연골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질환 특성상 노가다는 꿈도 못꾸고 출혈이 생기면 약없으면 위험한 병입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만40세가 되기 전까지는 보험도 들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지금 마누라 잘 만나서 애하나의 내년 5월에 둘째가 태어납니다. 결국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고통스러워도 그냥 처지가 그런가 보다하면서 웃으면서 살면 어떻게 되기 마련이더군요. 그러니 처지를 한탄하지 마시고 인정하면서 즐기는게 더 좋습니다.
18.11.01 17:41

(IP보기클릭)1.231.***.***

당신1
많이힘드시겠네요 피드백잘받았구요 감사합니다 | 18.11.01 17:50 | |

(IP보기클릭)116.93.***.***

가난과 고통밖에 없는 삶이라면 희망을 버리고 최소한 인간답게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끝내는 것도 방법... 그게아니라면 다른사람이랑 비교하지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사람들을 소중히하고 할수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길
18.11.01 20:16

(IP보기클릭)59.7.***.***

담배는 끊으셨죠? 관리 잘하셔야합니다. 내게 주어질게 20밖에 안된다면 나는 그 20안에서 행복을 찾는게 좋습니다. 왜 그런 뻔한말을 하냐면...20밖에 주어진게 없는데 그와중에 비참하고 슬퍼하면 나만 힘들더라구요. 아무도 나에게 나랑 누구를 비교하지 않았는데 스스로 비교하고 혼자 불행해하고... 혼자 외톨이가 되기로 하고...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괴로워하니 나혼자서만 상처받고 나혼자서만 엇나가고 다시 제길찾느라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기 관리가 중요하니 지금은 그저 자신에게 집중하고... 조금더 가족간에 사랑을 돈독히 다지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좋은관계는 아니였지만 저도 지난주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냈는데..조금 후회됩니다. 아이 사진이라도 보내드릴껄....그게 뭐가 어렵다고.... 작성자님은 저같은 후회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당장 복잡한 생각보다는 조금이라도 사랑표현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다져보세요. 어른들이 오래 사실줄 알았는데....그거 ㄴ나만의 바람이였네요. 작성자님과 작성자님의 부모님이 늘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18.11.02 14:15

(IP보기클릭)1.231.***.***

호모 심슨
감사드립니다 | 18.11.02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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