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이제 직장생활한지 1년하고 4개월쯤되었네요.
현재 단체급식 조리사로 일하고있고 그전까지 호텔 레스토랑 등 여러군대에서 일해보고
단체급식은 군대에서 해군조리병으로 2년있던게 전부입니다.
일을하게되면 사수와 같이 일을하게되고 그렇게일한지 1년이넘었는데 간혹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십니다..
그외에는 기본적으로 좋은사람이라 생각하는데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실때마다 퇴사하고싶어지더군요..
그 이해안되는 행동이.. 내로남불입니다.. 모든행동이 내로남불로부터 시작됩니다..
사수가 하면 모든게 맞는거고 제가하면 모든게 틀린겁니다..
타인에대해 굉장히 엄격합니다 사소한실수라도하면 바로 뭐라고 한소리하죠 그리고 제가 실수해서 실수하게된 이유를 말하면 변명으로 생각합니다
" 그런변명은 집에가서 엄마한테나해" 라고 하고 그 얘기듣고 뭔실수를하든 사수앞에서는 그냥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뿐이였죠
항상 결과만을 중요시합니다.. 과정은 어찌되든 결과만을 봅니다.
근데... 모든일이 다 본인한테는 "뭐 그럴수도있지" 이런 마인드입니다..
저와 다른직원 이 실수했을때와 사수가 실수했을때 엄청 다릅니다..
저와 다른직원 이 실수하면 모든게 다 망했고 왜 이딴식으로 하냐고 한소리들으면서 혼납니다..
그러고 사수본인이 실수하면 "에이 좀 잘못됬네 다시해야지" 라고나옵니다..
어떤일이있었냐면
수제햄버거가 나갑니다. 중간에 소스를뿌리게되죠 저는 호텔과 레스토랑에서도 그랫엇고 여기서 일할대도 나름 신경써서 플레이팅 , 데코 해왔습니다.
소스를 뿌릴때 접시를 스쳐지나가면서 뿌립니다 나름 이뻐보이게요. 근데 그렇게하지말랍니다.. 소스낭비고 패티위에뿌려야 맛잇으니 그냥 패티위에만 뿌리라고요.
그래서 알겠습니다 하고 패티위에만 뿌렸죠
그러다가 시간좀흘러 또 수제햄버거가 나가게됩니다.
들었던 얘기대로 저는 소스뿌리는데 패티위에만 뿌립니다. 그러더니 그렇게뿌리지말고 접시에도 좀 뿌리라고 하더군요..
전에 그렇게 뿌렸는데 그렇게뿌리지말고 패티위에만 뿌리라고 말씀하셔서 패티위에만 뿌렸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억을 못하시더군요..
최근에 일어난일입니다.. 그전까지 저는 항상 사수말한거는 다 귀기울여듣고 새겨듣고 원하는방향으로 일을 해왔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실수해서 혹은 원하는방향이 아닐때마다 한소리듣고 고쳐나가곤 했습니다.
근데 저 일이 있고난이후부터 믿음을 가질수가 없더군요.. 여지껏해왔던것들이 그저 사수본인이 기분따라 한소리하고 시켜왔던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다른일로는
튀김을하게되는데 저는 이제껏 전기튀김기만 써봤습니다.
가스로 사용하고 튀김온도계조차없는 튀김솥은 여기와서 처음써봤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많이 태웠습니다.. 그때마다 혼나는건 기정사실이였구요. 이건 제실수고 제잘못이니 인정합니다. 제가 좀더 신경써서 천천히튀겼다면
온도가 좀 올라간다싶으면 불좀약하게해서 튀겼으면 되는것이였고 전부 제 실수이기에 인정하고 시간좀흘러 안정적으로 튀기게됩니다
그전까지 제가 태우면 사수가와서 다시튀기는식으로 튀기고는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이게 니하고 나의 차이야"
그러다 사수가 튀기다가 태우거나 혹은 덜익히는일이 생깁니다. 저한테 한소리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태운거는 저보고 처리하라하더군요..
덜익은거는 덜익었다고 말했는데 몇개 집어보고는 다익었다며 그냥냅니다.. 제가 그랫으면 또 한소리 들었겠죠
대충 이해하기쉬운내용으로만 두개적긴했는데 그외에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본인도 일하면서 저런 행동을 한다는건 알고있는데 그걸 내로남불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제가 한 실수에대해 지적하고 화냈을때 따로불러서 그때마다 성질부려서 미안하다고는 합니다 너무 신경질적이였다고..
그외에 사적으로만날때나 다른일할때는 정말 좋은분입니다.. 아니 좋은분이라고 생각하고싶은데 그 갭의차이가 크다보니 좋은분이라고 볼수가 없는거같습니다..
다른곳으로 이직할까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서는 받을수없을만큼의 금액과 복지가 너무 좋더라구요
진짜 모든게 다 똑같고 상사만 바뀐곳에서 일할수잇다면 그곳에서 일할거같습니다..
어디서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어딜가든 ㅁㅁ1명은 꼭 있다고..
여기에서는 제 사수가 그런거같습니다.. 여지껏 참고 일해오긴했지만 이제는 뭔가 결심을 하나 해야할거같습니다..
직장을 옮기던지, 꾹참고 계속일할지.. 같은일이 한번더 일어나면 사수에게 말하려고합니다..
그리고 사수에게 내로남불에대해 말하고 일깨워주고싶습니다..
사수가 이해하고 알아듣기쉽게 얘기해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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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마세요. 절대 안바뀝니다. 저 사람은 왜저럴까 고민하지도 마세요. 원래 세상에 이사람 저사람 별 희안한 사람 많습니다. 고민해봤자 내 시간만 아깝습니다. 그리고 직장 어딜가나 나와는 너무 다른사람들 많이 존재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고 상대방의 다양성을 받아주는게 좋습니다. 상사분 성향 독특하신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그런 사람들과 용화되어 살아갈수밖에 없는게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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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거 알려줄게요. 왜 사수와 부사수간의 감정의 골이 깊고, 다툼이 생길까요? 사수는 자신이 상사라고 생각하고 밑에있는애를 자기보다 하등한 관계의 부하직원으로 생각하기에 막말과 함부로 데하게 되고. 부사수는 나보다 좀더 일찍온 새퀴가 졸라게 아는척하고 지 맘대로 일 쳐시키고 있네? 이러고 있습니다. 내가 사수의 입장이면 ㅄ짓을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내가 부사수로 들어가서 밑에서 일을 배워야 한다는거죠. 어떤 직종이고간에 처음 일 배울땐 납짝 업드려서 사수 똥꼬 빨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맞는겁니다. 뭐가 그렇게들 잘났는진 모르겠는데 나보다 한개라도 더 알고있는사람에게 일을 배울땐 그만한 예를 갖추고 고마워하면서 배우세요. 이후 일 다 배우고나면 이때! 내 방식대로 일을 쳐나가는겁니다. 기존 사수와 이때부터 마찰이 있게되는데 대화를통해 타협을 하든, 멱살잡이해서 해결하든 이건 본인 몫이고요. 일배우는 중간기간엔 무조건 사수 앞에서 기세요. 이걸 못하고 조금 일 배우면 지잘났다고 대들다 못버티고 다 짤려나가는겁니다. 본인들이 치사해서 나갔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사수가 앙심품고 갈궈서 쫒아내는건데 본인들만 모르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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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사장이 아니면, 일을 배워서 익숙해질때까지만 참으시고, 그 다음엔 무시하세요. 님이 잘못을 지적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할 테니, 님이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 사람 하는 부분 무시하고 님 하는 방식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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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인간이 주위에 있는데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라는 식으로 고쳤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왜 일을 이렇게 하냐면서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라라고 말하는데 진짜 미치고 환장하죠. 녹음해서 들려고주고 싶은 심정이죠. 저건 답이 없어요 그냥.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인간이라서 기분 더러워도 그냥 비위 맞춰주면서 지내든지 아니면 세게 받아버리고 관두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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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급자이기 때문에 안 지려고 하는겁니다. 자신이 틀린건 한없이 관대해지고 자신의 하급자가 실수하거나 말대꾸라도 하면 불같이 화를 내죠. 불같이? 말이 좋아 불같이지 그냥 개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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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사장이 아니면, 일을 배워서 익숙해질때까지만 참으시고, 그 다음엔 무시하세요. 님이 잘못을 지적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서로 감정만 상할 테니, 님이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졌다 싶으면 그 사람 하는 부분 무시하고 님 하는 방식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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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바꾸려고 하지마세요. 절대 안바뀝니다. 저 사람은 왜저럴까 고민하지도 마세요. 원래 세상에 이사람 저사람 별 희안한 사람 많습니다. 고민해봤자 내 시간만 아깝습니다. 그리고 직장 어딜가나 나와는 너무 다른사람들 많이 존재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이해하고 상대방의 다양성을 받아주는게 좋습니다. 상사분 성향 독특하신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그런 사람들과 용화되어 살아갈수밖에 없는게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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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극공감.. 내가 무슨말을 하던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이해하고 다양성 받아주는게 안되서 대부분 고민이자나요 말이 참 쉬운거죠.. 솔직히 친하게 지내는게 가장 베스트방법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차선책은 그 사회안에서 룰을 지키면서 자기를 지키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감정을 지키지못하고 상처받아서 대부분 퇴사하는거니까요 | 17.08.23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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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 인간이 주위에 있는데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하라는 식으로 고쳤는데, 어느날 뜬금없이 왜 일을 이렇게 하냐면서 제발 생각 좀 하고 살아라라고 말하는데 진짜 미치고 환장하죠. 녹음해서 들려고주고 싶은 심정이죠. 저건 답이 없어요 그냥.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인간이라서 기분 더러워도 그냥 비위 맞춰주면서 지내든지 아니면 세게 받아버리고 관두든지 둘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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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거 알려줄게요. 왜 사수와 부사수간의 감정의 골이 깊고, 다툼이 생길까요? 사수는 자신이 상사라고 생각하고 밑에있는애를 자기보다 하등한 관계의 부하직원으로 생각하기에 막말과 함부로 데하게 되고. 부사수는 나보다 좀더 일찍온 새퀴가 졸라게 아는척하고 지 맘대로 일 쳐시키고 있네? 이러고 있습니다. 내가 사수의 입장이면 ㅄ짓을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문제는 내가 부사수로 들어가서 밑에서 일을 배워야 한다는거죠. 어떤 직종이고간에 처음 일 배울땐 납짝 업드려서 사수 똥꼬 빨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맞는겁니다. 뭐가 그렇게들 잘났는진 모르겠는데 나보다 한개라도 더 알고있는사람에게 일을 배울땐 그만한 예를 갖추고 고마워하면서 배우세요. 이후 일 다 배우고나면 이때! 내 방식대로 일을 쳐나가는겁니다. 기존 사수와 이때부터 마찰이 있게되는데 대화를통해 타협을 하든, 멱살잡이해서 해결하든 이건 본인 몫이고요. 일배우는 중간기간엔 무조건 사수 앞에서 기세요. 이걸 못하고 조금 일 배우면 지잘났다고 대들다 못버티고 다 짤려나가는겁니다. 본인들이 치사해서 나갔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사수가 앙심품고 갈궈서 쫒아내는건데 본인들만 모르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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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급자이기 때문에 안 지려고 하는겁니다. 자신이 틀린건 한없이 관대해지고 자신의 하급자가 실수하거나 말대꾸라도 하면 불같이 화를 내죠. 불같이? 말이 좋아 불같이지 그냥 개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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