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저만 그런가요 저의 목소리가 너무 싫습니다

[무두장이]

이미 알고는 있는데 실제로 녹음해서 들어보니까

특히 더심하네요 말투는 징징거리고 목소리는 이상하게 고음이네요 뭐라하지 저음인데 고음?

전화통화내용을 10번정도 저장하면서 들어봤는데 들을수록 맘에 안들리네요

보통 목소리라는게 일정 옥타브?를 유지하면서 이야기 하는거 아닌가요..?

저는 목소리 옥타브가 한문장 말하는데 10번은 더바뀌고 말끝은 끌려서 완전 징징대는 말투..

직접 고치려고 말끝 흐리는거는 딱딱 끊어서 말해봤는데 그러니까 완전 기계음 같네요...

친구들은 별로 안이상하다고 하는데 이친구들이 알고지낸지는 10년넘어서

그냥 익숙해진거 아닌가 하고 생각도 들고 이걸 어캐 해야하나요...

[토끼붓]

저도 제 목소리가 엄청 싫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요즘은 목소리 엄청 멋있다고 제발 말 좀 더 해달라고 요청까지 해요.

생각외로 다른 사람들의 귀에 들리는 목소리는 훨씬 매력넘칠 수 있습니다.

[무두장이]

감사합니다

[Einmal_ist_keinmal]

저도 그래서 녹음하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막귀라서 뭐든 대충 듣는편인데 그건 진짜 못듣겠어요

[무두장이]

흑흑

[찰비빔면]

전 목청을 뽑아버리고 싶네요

[무두장이]

고민글에 구지 내가더 나뻐 이런식으로 이야기할필요 없으니까 어디가서 고민상담하지마세요 ㅋㅋ

[찰비빔면]

저도 목소리가 안좋아서 그렇다는말인데 뭐지??...싶네요

[이사과를니머리에놔]

계속 녹음하면서 노래연습이나 더빙연습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물론 그쪽으로 취미가 있어야되겠지요

[무두장이]

조언 감사합니다

[k1k1k1k1]

저도 앵앵거렷는데 녹음하면ㅅ ㅓ연습하니 목소리좋다는소리 많이듣네요

[무두장이]

감사합니다~

[누런소]

말투도 일종의 성격의 반영일것 같고, 음정 변화가 너무 심한게 긴장,떨림이 심해서가 원인이라면,심장박동이 너무 심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모세혈관이 잘 수축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고, 모세혈관이 근육,인체말단부의 세포에 산소,영양을 공급해주기에 심박수가 심하게 높아지면, 근육활동이 불완전해지면서 활동이 불규칙하겠죠. 성대도 일종의 근육이라고 알고있거든요.모세혈관을 안정적으로 조절해주려면 세로토닌,GABA가 잘생겨야하는데,이들 생성 효소를 가동시켜주는 조효소인 비타민B6 섭취를 늘려보세요. 채소에 많이 들었음.

[무두장이]

하루에 한시간씩 뛰어요 ㅋㅋ

[nakusita]

전 저의 모든것이 싫더라구요.

[무두장이]

예예 본인 고민 물어본거 아니에요

[nakusita]

모든게 싫은 사람도 있는데 목소리 하나만으로 고민 하시길래 버프 걸어줄려한건데 실패군요....

[메이거스의 검]

전화통화 목소리,핸드폰 목소리는 본인의 목소리랑 틀립니다.
중계국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목소리를 내보내는 것이죠..
자신의 귀로 들리는 목소리 그게 진짜 자기 목소리니
기계를 통해 들리는게 진짜라고 느끼지 마셔요

[미트스핀스파게티]

저랑 반대로 싫으시네요. ㅎㅎ 무전이나 전화상 소리가 어눌하고 둔해보여서 참 싫은데 정작 성인이되고 나서는 중저음이라 듣기좋다는 평을 더 많이 듣습니다. 다만 스트레스인건 분명 대화하면서 소리로 낸적이 없는 흠... 같은 문장 연결음이 실제로 녹음에서 많이 들려서 뭔가 되게 없어보인다싶은데 재밌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목소리에 대한 괴리감을 갖고있더란 거죠!

[오베아]

안철수 보십시오 충분히 고치실수가.... 있습니꽈~~~ 죄송합니다...
저도 제목소리가 싫긴한데 좋은 목소리 자체가 재능이라고 불릴만한것이므로...
호흡,발성을 바꾸면 그래도 좀 나아지실겁니다.

[전인파동권]

원래 자기목소리를 녹음한 후 재생해서 들어보면 혐오감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제목소리가 싫어요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