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누설] 슈퍼로봇대전V '그 상황이면 절망 할 것 같다'

[JusticeRains]

살려줘..아니  죽여줘 어서..

커플....꿈이야.......항상 꿈이였지..

[크와사리]

솔직히 동감이요...

[보라돌이아들]

그리고 하데스는 생각하는것을 그만두었다..

[최강아무로]

응 그래 한놈도 버거운데 두놈이나.. 근데 하데스넌 어떻게 알고 있냐 저 존재들을..

[순백의심연]

나름 절대신은 아니지만 초월적 존재라서 자신이 뻐팅기면 인과 끝에 나올 적이 뭔지 예지한겁니다.

[Q진]

저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저기있는 마징가? 랑 겟타? 가 그렇게 쎈 놈들인가요?
최종보스가 덜덜 떨정도로?
옛날에 나왔던 이데온같은 그런 수준의 강함인가요?

[스페셜닌자]

저 마징가는 뭔지 모르겠는데 오른쪽은 겟타 엠페러입니다. 메카닉 우주급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I안개비I]

요즘 기준으로 알기쉽게 표현해 드리겠습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랑 놀아야하는 놈입니다

[루리웹-5668176028]

마징가 제로라고 힘이 위에 말씀드린 천원돌파 급이라 하시면 이해할듯

[바람술사]

솔직히 마징가 제로가 천원돌파 급이라는건 좀 오버같고... 초은하 그렌라간 정도면 해볼만할지도 모르겠네요. 둘 다 확률(인과율)조작정도는 하고.
다른 한쪽은 겟타 엠페러인데 겟타로보 끝판왕이기는 하지만 딱히 제대로 나온게 적어서...
일단 둘 다 제대로 싸우면 행성파괴급으로 노는 괴물들입니다.

[최강아무로]

이데온은 사실.. 엠페러든 마징가 제로든..천원돌파든.. 우주리셋이라서.. 한등급 위지 싶네요

[환상의구루텐]

설정으로만 따지면 일단 제로도 최종적으로는 이데의 의지처럼 우주 전체를 리셋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더럽게 셉니다. 겟타 엠페러도 우주를 돌아다니면서 지속적으로 겟타선을 흡수하면서 끝없이 강해지고 커지는 놈이라 나중가면 뭔짓이 가능할지 모르고요.

그리고 똑같이 '인과율'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도 마징가 제로의 인과율 병기는 확률 조작 밖에 못하는 초은하 그렌라간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놈입니다. 글자 그대로 자기가 이길수 있는 인과율이 나올 때까지 자신의 인지가 닿는 모든 다중세계를 검색해서 자신이 승리한 결과가 도출된 우주의 자기 자신을 현재 세계의 자신에게 덧씌워서 한도 끝도 없이 강해지게 만드는 능력이에요. 원작에선 지구권에서 코우지가 계속 세계를 리셋시키면서 발목 잡고 못 나가게 만들어서 티가 안 나는 거지, 충분히 천원돌파, 세계관만 뒷받침되면 초천원돌파 그렌라간급으로 성장할수 있는 미친 놈입니다.

[초갈]

초은하 그렌라간같은거 20대끌고와도 제로 못이깁니다.
천원돌파급이 되도 이길까 말까인데.

[기린초등학교]

설정에 대해 다소 과장이 있네요. 제로 자체의 파괴력은 만화에서도 나온 것처럼 별을 파괴할 정도입니다. 우주를 리셋시킨다는 설정은 언급되지 않았고요. 그리고 물론 제로의 인과율 병기는 해당 세계관 내에서는 굉장히 강력하지만, 제로 스스로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능력이 아니라 수많은 평행세계 속에서 조금이라도 이길 수 있는 확률을 극대화시키고 자신의 세계에 출현시켜 반드시 승리하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이 인과율 병기는 제로의 이해를 벗어난 다른 세계의 존재들에게는 무용지물인데, 실제로 마징가 제로 vs 암흑대장군의 엔딩에서 이데온, 건버스터, 건담, 발키리, 에반게리온 등 온갖 메카들의 공격에 점사당해 저항도 제대로 못 해보고 파괴되었고요.
반면 겟타 엠퍼러는 정말로 초월적인 신 같은 존재가 맞습니다. 일단 언급된 설정상으로도 태양계보다 거대하니 지구의 크기보다 조금 큰 초은하 그렌라간이 비할 바가 아니고요. 게다가 세계관 내에 겟타 엠퍼러에 버금가는 존재가 없어서 진화의 필요성이 없어 그 정도지,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레벨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초갈]

제로는 성장중에 있습니다 아직도.

[기린초등학교]

무한한 진화, 성장은 제로의 능력이 아니라 겟타 엠퍼러의 능력입니다. 겟타선이 진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한히 진화가 가능한 겁니다.
반면 제로의 능력은 마징가 세계관의 수많은 가능성을 조작해서 무조건 승리하는 절대적인 최강자로서 군림하는 것이죠. 진화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오히려 제로는 이미 수많은 가능성을 흡수하고 마징가 세계관의 수많은 현실 속에서 유일무이한 존재, 즉 정점에 이르렀으므로 진화할 필요도 없고 더 진화할 수도 없습니다.
즉 겟타 엠퍼러와 제로를 비교하자면 양쪽 다 자신의 세계관 속에서는 신이나 마찬가지지만, 전자는 무한히 진화하면서 우주를 휩쓸고 다니는 의미에서 신이고, 제로는 무수한 가능성과 현실을 자기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신입니다. 능력의 방향성 자체가 완전히 틀리죠.
다만 제로의 치명적인 약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마징가 세계관 속에서만 최강자로 군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타 세계의 존재들은 자신의 이해의 척도를 벗어난 존재들이기 때문에 제로의 가능성 조작이 전혀 통하지 않죠. 물론 제로의 물리적 힘도 별을 부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만, 가능성 조작만 없으면 파괴는 가능하기에 약점이라 할 수 있는거죠.

[환상의구루텐]

원작에서 제로는 신 같은 존재가 아니라 대놓고 신이 돼서 모든 세계를 통합해서 오직 마징가z만이 무적인 세계를 만들어 다른 모든 세계의 가능성을 그 안에 가둬뒀습니다. 이미 우주 리셋 같은 건 한참 전에 초월한 영역에 도달했어요. 애초에 마징가가 슈로대 엔딩으로 박살날 때 자기를 공격하는 무수한 다른 가능성의 로봇을 이해하지 못한 건, 걔들이 다른 세계관에서 와서가 아니라(애초에 그 로봇들의 발생원은 제로 내부의 광자력 엔진입니다. 한 마디로 그 로봇 하나하나가 전부 마징가 제로의 인과율 병기의 결과물이죠.) 제로의 아집으로 세계를 강제로 하나로 통합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그 상태에선 더 이상 고차 예측으로 예측할수 있는 다른 세계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환상의구루텐]

고차 예측으로 예측할수 있는→고차 예측으로 새로운 인과율을 관측할수 있는

[림팩시]

엌ㅋㅋ 겟타 엠페러!

[웩..]

둘다 우주고 시간이고 떡주무르듯 주무르는 놈들입니다. 최종보스 저리가라죠.

[캇셀하임]

일단 한놈은 지구를 볶고 지지고 하다가 결국엔 반토막내버렸는데 그게 아직도 성장중인 마신이고 한놈은 그런 마신이 우주에서 놀다보니까 단순 합체로 행성을 짓눌러버리는 괴물이 되버렸는데 역시 아직도 성장기인 우주괴수입니다.

[무한궤도SSX]

저걸 어케 이겨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