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7세 남 지잡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유예를해가며 약 2년간 국내기업에 취업하려했으나 서류탈락 면접탈락 최종면접 탈락 다양하게 해먹다가
제가 게임이나 애니좋아해서 일본어를 듣고 말하는게 되다보니 친구에게 일본취업도 고려해보란 말을 듣고 일본어 공부도 병행하면서 올해 하반기 처음 일본쪽으로 취업활동을 하다가 일본에 있는 아웃소싱 회사 설계직으로 최종합격이 됐습니다.
여기서부터가 본론입니다만, 아웃소싱 회사에서 일하면 경력직으로 이직을 할 경우에도 아웃소싱회사로 한정된다더군요
하는일 자체도 커리어 쌓는데 큰 도움이 안된다는 말도 들었고요
처음엔 외국에서 일할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고생해보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결과나오고 앞날 생각하니 판단이 쉽지가 않습니다.
파견쪽이나 아웃소싱 기업에 관련된 일을 하시거나 이쪽관련하여 잘 아시는 분의 조언이 듣고싶습니다.
| ID | 구분 | 제목 | 글쓴이 | 추천 | 조회 | 날짜 |
|---|---|---|---|---|---|---|
| 118 | 전체공지 |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 8[RULIWEB] | 2023.08.08 | ||
| 8628262 | 인생 | 장난 & 잡담 게시물에 대해서는 징계 조치 하겠습니다. (46) | 루리 | 85 | 494085 | 2009.05.05 |
| 30580597 | 취미 | MW69 | 868 | 07:46 | ||
| 30580596 | 취미 | 파워울트락 | 2 | 716 | 2024.04.26 | |
| 30580595 | 인생 | 루리웹-894505978 | 8 | 2388 | 2024.04.26 | |
| 30580594 | 취미 | 닌파라온 | 449 | 2024.04.26 | ||
| 30580592 | 인생 | Lyris | 614 | 2024.04.26 | ||
| 30580591 | 취미 | 캡틴실버 | 1407 | 2024.04.26 | ||
| 30580589 | 취미 | 메이미z | 15 | 1572 | 2024.04.26 | |
| 30580588 | 인생 | Shanix | 6 | 2133 | 2024.04.26 | |
| 30580587 | 인생 | 포그비 | 2 | 2408 | 2024.04.26 | |
| 30580584 | 이성 | siakim | 5475 | 2024.04.25 | ||
| 30580583 | 취미 | pscss | 1909 | 2024.04.25 | ||
| 30580582 | 인생 | 루리웹-1794253735 | 2152 | 2024.04.25 | ||
| 30580581 | 취미 | 혼노지학원장 | 2 | 1524 | 2024.04.24 | |
| 30580580 | 인생 | 리케이 | 1624 | 2024.04.24 | ||
| 30580579 | 컴플렉스 | 쾌청한인간 | 1431 | 2024.04.24 | ||
| 30580578 | 신체 | kelriia | 1086 | 2024.04.24 | ||
| 30580575 | 인생 | SUN SUKI | 1 | 2145 | 2024.04.24 | |
| 30580574 | 인생 | 루리웹-4379911505 | 6 | 3326 | 2024.04.24 | |
| 30580573 | 인생 | 젖은 팬티스타킹 | 11 | 2783 | 2024.04.23 | |
| 30580572 | 취미 | MW69 | 1583 | 2024.04.23 | ||
| 30580571 | 인생 | 게으른노예 | 10 | 6987 | 2024.04.23 | |
| 30580569 | 취미 | 메이미z | 808 | 2024.04.23 | ||
| 30580568 | 취미 | 작안의루이즈 | 974 | 2024.04.23 | ||
| 30580567 | 인생 | zetton | 492 | 2024.04.23 | ||
| 30580565 | 인생 | 한마리그리뽕 | 1658 | 2024.04.22 | ||
| 30580563 | 인생 | 루리웹-2628760669 | 3216 | 2024.04.22 | ||
| 30580562 | 취미 | 난 이런사람이야 | 1 | 2779 | 2024.04.22 | |
| 30580560 | 인생 | 포그비 | 2 | 4319 | 2024.04.22 | |
(IP보기클릭)119.207.***.***
뭘 설계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쪽은 설계같은게 불량률이 적어서 본인 실력이 뛰어나다면 그 만큼 대우받을 것이고 한국에서하듯이 대충대충(?)하면 고생 좀 하실겁니다. 저같은 경우 금형 설계를하는데 일본쪽일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파팅까지 색상입혀서 구조까지 갖추어서 오고 언더컷 부위 발생하면 일본애들이 오히려 쓰미마셍 사과하고 고쳐서 다시오죠 반면 한국은 응? 우리 인원 부족 너희가 제품데이터 고쳐서 다시 보내줘~ 우리쪽 기구설계인원 바뻐서 못함~ 이래버리니.. 자신이 할 일을 하청 업체에 떠넘김. 쌍X,르X,현X,쉐XX 다 마찬가지임..
(IP보기클릭)221.159.***.***
설계쪽으로 10년째 밥벌어 먹고 있는 짦의 소견으로는 음 글쎄요 어떤쪽의 설계인지 모르겠지만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한다면 쉽지 않을것 같군요 언어 압박도 있을것같고요.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야 할텐데 또 일본에서 설계일은 정말 힘든걸로 알고 있어요 경력이 없는상태에서 전문용어나 지식에 관한 의사소통도 힘들것같구요 또 그쪽 사람들 엄청 깐깐합니다 실력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면 무시받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경력이없는 초봉 급여도 한국과 별차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게다가 공과금은 엄청납니다. 생활비도 많이 들어가고요 저라면 중소기업에서 3 4년 정도 경력을 쌓고 난다음에 이직이든 해외취업이든 생각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설계업이 이직률이 높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길
(IP보기클릭)123.143.***.***
제 친구들 4명이 일본쪽에 부품 설계쪽으로 갔었는데 3명이 짤리고 1명만 남았네요. 그게 벌써 7~8년이 지나긴 했는데 그때 친구들 말로는 인원 정리할 일이 있으면 최우선적으로 외국인 인력부터 정리한다고 하더군요. 뭐...그래도 가장 잘하고 사교성, 성실성 좋은 한명은 남아서 아직까지 일하고 일본에서 결혼까지 했지만... 그..일본어+설계 까지 가르치는 국비학원이 따로 있지 않던가요? 친구들 다 그쪽 통해서 공부하고 진출했던데...
(IP보기클릭)61.82.***.***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것이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61.82.***.***
아마도 자동차관련 설계를 하게 될것 같습니다. 정확한것은 입사후에 결정될것 같지만요 어쨌든 조언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21.159.***.***
설계쪽으로 10년째 밥벌어 먹고 있는 짦의 소견으로는 음 글쎄요 어떤쪽의 설계인지 모르겠지만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일을 한다면 쉽지 않을것 같군요 언어 압박도 있을것같고요. 어느정도 기본이 되어야 할텐데 또 일본에서 설계일은 정말 힘든걸로 알고 있어요 경력이 없는상태에서 전문용어나 지식에 관한 의사소통도 힘들것같구요 또 그쪽 사람들 엄청 깐깐합니다 실력이 없다는것을 알게 되면 무시받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경력이없는 초봉 급여도 한국과 별차이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게다가 공과금은 엄청납니다. 생활비도 많이 들어가고요 저라면 중소기업에서 3 4년 정도 경력을 쌓고 난다음에 이직이든 해외취업이든 생각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설계업이 이직률이 높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시길
(IP보기클릭)61.82.***.***
결국 결정은 제가 하는것이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 17.10.23 23:30 | |
(IP보기클릭)119.207.***.***
뭘 설계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일본쪽은 설계같은게 불량률이 적어서 본인 실력이 뛰어나다면 그 만큼 대우받을 것이고 한국에서하듯이 대충대충(?)하면 고생 좀 하실겁니다. 저같은 경우 금형 설계를하는데 일본쪽일하면 상당히 편합니다. 파팅까지 색상입혀서 구조까지 갖추어서 오고 언더컷 부위 발생하면 일본애들이 오히려 쓰미마셍 사과하고 고쳐서 다시오죠 반면 한국은 응? 우리 인원 부족 너희가 제품데이터 고쳐서 다시 보내줘~ 우리쪽 기구설계인원 바뻐서 못함~ 이래버리니.. 자신이 할 일을 하청 업체에 떠넘김. 쌍X,르X,현X,쉐XX 다 마찬가지임..
(IP보기클릭)61.82.***.***
아마도 자동차관련 설계를 하게 될것 같습니다. 정확한것은 입사후에 결정될것 같지만요 어쨌든 조언 감사합니다! | 17.10.23 23:30 | |
(IP보기클릭)123.143.***.***
제 친구들 4명이 일본쪽에 부품 설계쪽으로 갔었는데 3명이 짤리고 1명만 남았네요. 그게 벌써 7~8년이 지나긴 했는데 그때 친구들 말로는 인원 정리할 일이 있으면 최우선적으로 외국인 인력부터 정리한다고 하더군요. 뭐...그래도 가장 잘하고 사교성, 성실성 좋은 한명은 남아서 아직까지 일하고 일본에서 결혼까지 했지만... 그..일본어+설계 까지 가르치는 국비학원이 따로 있지 않던가요? 친구들 다 그쪽 통해서 공부하고 진출했던데...
(IP보기클릭)61.82.***.***
슬픈일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국비학원 같은곳은 다니지 않았고, 일본어가 기본은 됐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이용해 회화를 연습해서 해외취업박람회나 입사지원 혹은 헤드헌팅 쪽으로 찔렀습니다. 어쨌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좀더 고민해야겠지만 참고가 될것 같네요. | 17.10.23 23:33 | |
(IP보기클릭)211.189.***.***
(IP보기클릭)61.82.***.***
으... 감사합니다. | 17.10.24 19:51 | |
(IP보기클릭)112.165.***.***
(IP보기클릭)112.165.***.***
현지 취업을 경험해본자로서 도피성 일본 취업 + 파견직은 정말 최악의 조합인거같습니다. 계약 끝나면 재 계약 여부도 솔직히 불투명하구요.. 일본도 한국과 동일하게 한번 계약직이면 평생 계약직이라.. 거기다 나이도 있으시고.. | 17.10.24 18:46 | |
(IP보기클릭)61.82.***.***
어쨌든 역시 파견직은 별로라는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 17.10.24 19:54 | |
(IP보기클릭)123.143.***.***
제가 저 위에도 리플 달았지만, 살아남으려면 특출나게 잘 하거나 진짜 열심히 하거나 해서 뭔가 보여줘야 합니다. 무난해서는 안 된다는 거죠. 제가 말했던 친구 4명 중 혼자 살아남은 친구는 엄청난 사교성, 성실성, 센스등이 돋보였던 친구였습니다. (친구들이 넌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딱 일본인들 마음에 쏙 들어서 앞잡이 하면서 잘 먹고 살았겠다고 농담할 정도의 친구였습니다) 뭐 솔직히 일본어 실력은 막 취업했을때는 비지니스급은 분명히 아니긴 했습니다만 어설픈 일본어로 열심히 하려고 눈치껏 열심히 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일본쪽 관련 업무도 했었지만 영업이 아닌 설계쪽 업무라면 비지니스 회화 레벨을 바로 요구하진 않을겁니다. 물론 업무관련 용어는 바로 알아듣고 눈치가 있어야겠지만요. | 17.10.25 09:26 | |
(IP보기클릭)59.26.***.***
(IP보기클릭)61.82.***.***
네, 계약직은 아닙니다. 파견회사인게 문제라서요. 감사합니다. | 17.10.24 19: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