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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 뭘해야하나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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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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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쓴이가 지금 까지 비교적 모자름 없이 살아와서 절박함이 없어 그런거 같아요... 즉 꼭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절실한 목표가 없어 방황 하는거 같아요 이건 개인이 느껴야 하는거라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보통 남들은 여자나 갖고 싶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그 수단으로 좋은 직장을 위해 노력 하잖아요 글쓴이는 그런 욕망이 없어 방황하는 듯 싶네요... 왠지 그냥 제 생각만 끄적여 본거 같아 죄송하네요
17.07.27 02:06

(IP보기클릭)1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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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걸 못느끼는건 어쩔수없습니다 환경이 충족되있는데 억지로 부족함을 느끼려고 자취하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자취생활 실패해도 돌아갈 집이 버젓이 있는 이상 소용없습니다 ㅋㅋ 단순한 돈낭비밖에 안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환경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은걸 찾아내서 일로 연관시키셔야합니다
17.07.27 02:39

(IP보기클릭)21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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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도 다 얘기하셨지만 비교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걸 찾으세요. 현재 생계가 막막하여 돈을 벌지않으면 안되는 상황도 아니시니.. 잠시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서 곰곰히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지만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닐까요.
17.07.27 09:46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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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걸 이루는데 필요한 노력을 끝까지 할 자신이 없다면 그 꿈도 그렇게 절실하게 하고 싶은것이 아니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취업과 소득을 위해서 스킬을 배우세요. 꿈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중에 먹고 살것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배우셔서 취업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17.07.27 15:23

(IP보기클릭)7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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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금전적인 문제는 없으신 것 같은데.. 금전적으로 여건 되고 목표/꿈 있으면 할 수 있는데까지 그거 파봐야지 다른거 없죠. 의욕이 없다고 하시는데.. 의욕은 뭐 다른 사람들이 뭐 말로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말이죠. 여담으로 저도 빈민수준으로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커서 돈 벌어서 하고 싶은게 많아서 뭐 시작하고 관둔다거나 의욕없어서 고민한 적은 없네요.
17.07.27 02:12

(IP보기클릭)12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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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쓴이가 지금 까지 비교적 모자름 없이 살아와서 절박함이 없어 그런거 같아요... 즉 꼭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절실한 목표가 없어 방황 하는거 같아요 이건 개인이 느껴야 하는거라 도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보통 남들은 여자나 갖고 싶은 무언가를 얻기 위해 그 수단으로 좋은 직장을 위해 노력 하잖아요 글쓴이는 그런 욕망이 없어 방황하는 듯 싶네요... 왠지 그냥 제 생각만 끄적여 본거 같아 죄송하네요
17.07.27 02:06

(IP보기클릭)211.36.***.***

farmer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이모부에게 자주 들어온 말입니다 너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없으니 이러고 있지 엄마한테 말해둘테니까 혼자나가서 살아봐라 라구요 저도 어느정도 느끼면서도 안보고있는것같아요 | 17.07.27 02:25 | |

(IP보기클릭)7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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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금전적인 문제는 없으신 것 같은데.. 금전적으로 여건 되고 목표/꿈 있으면 할 수 있는데까지 그거 파봐야지 다른거 없죠. 의욕이 없다고 하시는데.. 의욕은 뭐 다른 사람들이 뭐 말로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말이죠. 여담으로 저도 빈민수준으로 가난하지는 않았지만.. 커서 돈 벌어서 하고 싶은게 많아서 뭐 시작하고 관둔다거나 의욕없어서 고민한 적은 없네요.
17.07.27 02:12

(IP보기클릭)76.111.***.***

irwin
하여간 단순히 돈 버는거 좋다고 하셨는데... 돈 버는게 단순하지 않은 사람들은 돈 버는거 자체가 엄청난 원동력이 됩니다. | 17.07.27 02:13 | |

(IP보기클릭)211.36.***.***

irwin
제가 위에 적어둔 돈버는게 좋다는건 제가 좋아한다기보다는 돈버는 행위? 당연히 좋죠 근데 편돌이로만 지내는건 아니잖아요 라는 거였는데 제가 좀 부족하게 적어서 헷갈리게 한듯합니다 죄송합니다 | 17.07.27 02:27 | |

(IP보기클릭)76.111.***.***

루리웹-2586692551
꿈이 있는데 목표까지 달려갈 자신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금적적으로 아주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면 저는 실패를 각오하더라도 끝날때까지 한번은 달려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나중에 더 나이들고 진짜 돈이 필요하면.. 못 하게되는 것들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왜 안 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자신이 제일 안타까운 상황일거예요. | 17.07.27 02:38 | |

(IP보기클릭)175.118.***.***

좋아하는것에 대한 말씀이 전혀 없으신거보니 좋아하는것과 일을 연결시키실 생각은 없으신건가요? 오타쿠라 하셨는데 오타쿠도 다양하니 자기가 좋아하는, 혹은 비슷한 그런쪽으로.. 물론 생산형 오타쿠와 소비형 오타쿠는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기본부터 다르기도 하고, 좋아하는걸 일로하면 태반이 생각했던것과 다른 괴리감에 나가떨어지지만, 시도도 안해보는것보다는 나을수도 있어요
17.07.27 02:35

(IP보기클릭)175.118.***.***

BEST
Calico
부족한걸 못느끼는건 어쩔수없습니다 환경이 충족되있는데 억지로 부족함을 느끼려고 자취하고 해봐야 소용없어요 자취생활 실패해도 돌아갈 집이 버젓이 있는 이상 소용없습니다 ㅋㅋ 단순한 돈낭비밖에 안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환경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싶은걸 찾아내서 일로 연관시키셔야합니다 | 17.07.27 02:39 | |

(IP보기클릭)211.36.***.***

Calico
좋아하는것도 있고 사실 일과 연결을 싶어합니다 그림 혹은 소설로 제가 상상하고있는 세계를 만들어 남들한테 팔아보고싶다는거 정도지만요... 위에서 부끄러워쓰진 않았지만 야간 편돌이라는게 바쁘더라도 새벽시간이되면 항상 시간이 남지요 이 시간에 조아라에 소설을 연재하고 그림을 그리고있는데 사실 그림쪽으로 나가고싶지만 이것조차 배우다가 힘들다고 때려칠까 하는 걱정에 혼자서만 하고있네요 | 17.07.27 06:39 | |

(IP보기클릭)175.118.***.***

루리웹-2586692551
소설은 솔직히 추천해드리기 힘들고, 그림이라면 학원 다니면서 빡세게 하면 할수있을겁니다. 나이는 안써두셨지만 전역하고서도 좀 지나셨으니 20대 중반쯤은 되실거같은데 그러면 사실 다른걸로 전문성을 키우긴 좀 힘들죠. 이젠 하던거, 그나마 관심있던거 발전시켜서 길을 찾아야합니다. 아니면 다들 그렇듯 공무원 준비 하는것밖에는... | 17.07.27 09:47 | |

(IP보기클릭)175.118.***.***

Calico
물론 나이 많은 분들은 젊을땐 뭘해도 된다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제대로 계획해서 한길만 바라봐도 뜻대로 되지않는게 대부분이에요 일본 유학 생각도 하셨으니 뭐 게임 원화가로서 해외진출을 노린다거나 그런 어떤 높은 목표를 좀 잡으세요. 목표를 높이, 하지만 불가능한건 아닌 목표를 잡고서 그에 필요한 조건이나 능력을 조사하고 키우다보면 점점 의욕 붙습니다. 물론 초보시절엔 좀 많이 꺾이겠지만 ㅋㅋㅋ 그리고 하다가 힘들다고 때려칠까 하는 걱정은, 정말 쓸데없는거에요; 그런 말은 잠깐 생각이 맴돌더라도 자기가 스스로 지워야되는겁니다. 때려친다는 선택지 자체가 왜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런식이면 제가 이렇게 길게 말한 의미도 없고, 본인이 질문글 올린 의미도 없는거죠; 글 쓰는건 취미로 하시면 될거같고, 그림 배워보세요. 다시말하지만 뭔가를 그만둔다는 선택지를 아예 머리에서 지우세요 이거 안되면 난 공무원 아니면 공장이다 ㅅㅂ 라는 마음가짐으로 하셔야합니다 뭐 집에서 백수생활 할수있을정도의 금수저라면 이것도 별 소용없긴 하겠지만.. 글 다시 읽어보니 계속해서 그만둔다, 의지가 꺾인다 하는 단어가 많이 보이네요. 그만둔다는 선택지를 가지질 마세요 애초에. 인생에서 중간에 그만두는건 연애말고는 없어야합니다; | 17.07.27 10:02 | |

(IP보기클릭)46.20.***.***

글을 보니 좋아하는 일을 진심으로 하시지는 않았던거 같군요. 나이를 보아하니 20대 중반정도로 보이시는데 각오가 약했던게 아닌가 합니다. 지방대 나온 사람으로 지방대 비하하고는 싶지는 않지만 서울에서 생활할 생각이면 생각 단단히 해야만 합니다. 서울 2류대 정도로도 취업 문턱이 높습니다. 삶은 정글과 같습니다. 이성보다는 야성으로 넘어나갈 일도 많이 있어요. 본인 스스로가 초식남으로 남는 것 같다면 알바로 돈을 모아서 외국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오시길 권합니다. 고립감을 느낀다면 의외로 삶의 새로운 의지를 가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가가 상대적으로 싸고 한국사람이 많이 가지는 않는 리트아니아나 라투비아를 권합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도 많고 제대로된 고립감을 느낄 수 있는 나라입니다.일단 영ㅇ어도 잘 안되는 곳도 많구요. 힘내세요.
17.07.27 06:59

(IP보기클릭)125.141.***.***

군대 전역하기 전까지, 저도 아무런 목표없이 살아왔었죠 . 대학교 출석체크는 안해도, 게임은 출석체크했던 저도 집에 압류딱지가 붙고 망해가는걸 보고 나서야 정신차렸습니다. 사람은 무언가 계기가 필요하다는데, 굳이 이런 밑바닥까지 와봐야 보이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본인을 되돌아보면서 깨달으시길 바랄게요. 주위 잘나가는 사람들과 본인을 비교해봤자 끝이 없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이룬겁니다. 스스로 노력하지않고 나도 그렇게 되고싶다고만 생각하시느니 차라리 로또를 하세요
17.07.27 08:24

(IP보기클릭)211.184.***.***

BEST
윗분들도 다 얘기하셨지만 비교하다보면 한도끝도 없습니다.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걸 찾으세요. 현재 생계가 막막하여 돈을 벌지않으면 안되는 상황도 아니시니.. 잠시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면서 곰곰히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뜬구름잡는 이야기지만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닐까요.
17.07.27 09:46

(IP보기클릭)112.161.***.***

공부머리가 아니라면 공장 나가도 되고, 노가다 기술 배워도 좋죠. 편의점 그런데서 인생 낭비하지말고 한살이라도 어릴때 어디고 들어가서 자리 잡으세요. 형들과 지금 격차가 크다고 느껴지지만 부지런히 쫒아가면 격차는 줄고 어차피 사람 사는거 거기서 거깁니다. 돈 얼마 차이나는거 소고기 먹을거 돼지고기 먹으면 되는거에요. 회 먹을거 치킨 먹으면 된다고요. 고민은 쓰잘때기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거 하세요. 살아만 있으면 다 살아집니다. 걱정 ㄴㄴ
17.07.27 13:23

(IP보기클릭)218.155.***.***

BEST
꿈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걸 이루는데 필요한 노력을 끝까지 할 자신이 없다면 그 꿈도 그렇게 절실하게 하고 싶은것이 아니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취업과 소득을 위해서 스킬을 배우세요. 꿈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나중에 먹고 살것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배우셔서 취업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17.07.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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