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토 마사히로 "사일런트 힐 3는 초기에 슈팅 게임이 될 뻔했다"

[메드라노]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아티스트 이토 마사히로는 사일런트 힐 3가 *레일 슈터가 될 뻔했으며, 이를 "끔찍한 계획" 이라 불렀다.

*Rails Shooter. 목적지까지 정해진 길을 따라 이동하는 형식의 슈팅 게임.

록맨, 콜 오브 듀티,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 등이 그 예.

이토 마사히로는 사일런트 힐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크리처와 상징적인 아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오늘 일찍이 그는 트위터로 사일런트 힐 3와 3편의 초창기 기대감에 대한 얘기를 조금 공개했다.

이토는 사일런트 힐 3가 1편의 직접적인 속편이 아닌 스핀오프가 될 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작품은 전작들과 같은 3인칭 게임이 아닌 레일 슈터가 될 예정이였다고도 한다.

"사일런트 힐 3는 원래 1편의 직접적인 속편이 아닌, 아케이드식 스핀오프/레일 슈터가 될 예정이었습니다.

정말로 끔찍한 계획이었죠.

사힐2의 첫 판매는 정말 좋지 않았어요.

저는 그게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거기다 그 계획은 많은 시간과 제작비를 낭비할 수도 있었어요.

이건 사힐: 아케이드가 아니라고요."

이토는 이 아이디어가 자기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사일런트 힐 3가 그 방향으로 가지 않아 정말로 기뻤다고 말했다.

"그 계획을 듣고나서 정말 어안이 벙벙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그 팀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였거든요.

그 계획이 취소되어서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토는 장르 변경에 대한 기대감과 누가 그런 생각을 한 건지 상세하게 밝히길 거부했다.   

사일런트 힐 3는 2003년에 PS2로 출시되었으며 이 작품 또한 시리즈 전통적으로 3인칭 시점을 유지했다.  

이 게임은 사일런트 힐 1편의 사건으로부터 17년 후를 시점으로 하며 1편의 주인공인 해리 메이슨의 입양된 딸인 헤더 메이슨이 출연했다.

이토의 발언이 완전히 갑작스럽지는 않은 게, 비록 이 사람이 아티스트여도 종종 이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의 발전성에 대한 이야기를 트윗으로 올리기 때문이다.

지난 달에 그가 사일런트 힐 2가 1편과 다른 점 때문에 판매 시작에 어려움을 겪었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게임 평가를 마치자마자 2편을 시리즈 최고작으로 택했어도 말이다.

"적어도 일본에서의 사일런트 힐 2의 판매는 정말로 시작이 좋지 않았어요.    

이전 작품의 합법적인 속편도 아니었고 크리처의 디자인 방향이 전작인 사일런트 힐과 상당히 달라서 인터넷으로 종종 욕을 먹어왔거든요." 

사일런트 힐 시리즈는 코지마 히데오가 개발한 사일런트 힐즈 프로젝트가 2015년에 취소된 이후로 계속 휴면기로 들어간 상태다.

보아하니 코나미도 이 시리즈에 대한 아무런 계획이 없는 것 같다.    

출처 : https://gearnuke.com/masahiro-ito-claims-silent-hill-3-rails-shooter/

[MONOKUMA]

사일런트 힐4도 원래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게임이 아니었는데...

계획 변경으로 사일런트 힐4가 되었다고 하죠.

당연히 판매량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자사의 주요 IP를 증발시킨 코나미는 정말....

[운이깡패당]

바하4 기억때문에 스샷만보니
오~~~하게되네요

[돌다리]

그 대사 가 생각나네요

아가리 닥쳐 ㅁㅁ아!

[♥♡★]

I got it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해리가 딸내미를 어떻게 교육시킨건지ㅋㅋㅋ

[꿈을모아서]

사일런트힐 1은 호러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교과서 같은 게임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플레이해본사람들은 아실테치만 초등학교 도마뱀보스잡고 어둠 이세계에서 빠져나오고 현실로 돌아왔을때 저 안개가 얼마나 반갑고 밝던지...ㅋㅋㅋ

[반쪽세상]

딥피어,바이오하자드등등 나름 고어틱한거 좋아한다지만 사힐만에 분위기는 왜이렇게 힘든지...

[미누아노]

당시에 바이오하자드를 시작으로 호러서바이벌어드벤쳐가 나름 각광을 받던차에,
좀 더 호러 본질에 가까운 작품을 원하던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어주던 명작이였었죠.

[홀리마야]

ps1할 당시 중딩이었는데...이게임 1시간 하고서...너무 무서워서 중도하차함...내 인생에서 무서워서 중도하차한 게임은 이게 유일함..

[모이가이]

그 따르릉 소리....그것 때문에 환청에 시달리고 잠도 못자고 결국 몸살나서 접었음

[Metal Slime™]

사일런트힐 대체 왜 갈아엎어버렸지?ㅋㅋ 사힐pt보고 바하가 7만든거같은데 이후바하는 리메이크로 승승장구하는중ㅋㅋㅋ

[Sirbine]

사힐을 보고 바하를 만들었다는건 뭔 말도안되는 소리냐 대체 ㅋㅋㅋ

[영genie]

바하7은 VR 지원때매 1인칭으로 만든거라 PT 영향을 받았다고 하기엔...;

[나악당]

P.T말하는거아님? 바하7에서 P.T데모 냄새가 강하긴했음 물론회사는 다르긴하지만
바하7을 1인칭으로 만들었을때 비슷한이야기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기름칠중]

쓸데없는 썰 풀지말고 사힐 신작이나 내놔라!

[[˙ㅗ˙]]

제발 ip라도 다른 회사에 넘겨...
(TㅗT)

[Strato5]

몽환적 음악과 사이렌 소리, 안개와 진눈깨비가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죠.

[Demian]

사힐같은 진성 호러겜들은 판매량이 썩 높은 장르는 아닌지라 경영진의 갈굼에 많이 시달렸을것 같긴함

[dkdltm]

프로필 이미지는 뭐임???

[메드라노]

해즈빈 호텔이라는 애니의 주인공인 찰리입니다

[루리웹-4650035355]

사힐 결국 건슈터형식 시리즈도 아케이드용으로 나오긴 했었는데

[ν-gundam HWS]

그러고보면 있긴 있었죠. 세가표 건슈팅관 달리 국내선 구경하기도 힘들었지만.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사힐하면 쇠파이프인데...

[에볼]

사일런트 힐 : RE 만들어죵

[Strato5]

바하2 리메이크처럼 만들어주면 꼭 살텐데 말이죠.

[칼 헬턴트]

바하2는 소원 이뤘고 패러사이트 이브, 사일런트 힐 이 두개도 리메이크 돼주면 좋겠는데

[루리웹-9737205417]

패러사이트 이브!! 생각난김에 오늘 한번 해야겠네요 ㅎ

[AWCY]

사힐3가 진짜 캐릭터 모델링도 엄청 좋죠.

[칼 헬턴트]

헤더는 피규어도 괜찮았는데 몇년전에 새거 13만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퀄리티도 좋고 나이트세이버도 들었...

[Cirrus]

호러장르에 인생겜이라면 딱 3가지인거같다 바하시리즈,사힐시리즈,사이렌시리즈

[브레이브]

난 바하보다 사힐런트힐이 더 좋았어.

[깊은우물아래]

음.. 희망고문인 건 알지만 사힐하고 사이렌 ip 제발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전 3마음에 안 듭니다 신도 죽였던 그가 오프닝수준에서 허무하게 죽은게... 게임은 재밌지만서도...

[hydyjh86]

레일슈터로 만들었어도 바하4처럼 잘 만들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재밌었을것 같음

삼각두 뚝배기 깨는 게임 ㅋㅋㅋ

[루리웹-6210783309]

사힐의 정신적 계승작 만들어 봅시다 킥스타터로

[Aaru]

아니...
그래서 클리어특전인
섹시빔으로 슈팅게임 만든거였나..

[앙증곰탱]

사힐1,2,3,4...다 괜찮았는데.
사힐3,4는 플2로 그래픽 뽑아낸거 보면 ㅎㄷㄷ했고~

[물고기종결자]

사힐의 그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무서웠었지

그 뭐랄까 똥마려운건 아닌데 무서우면 긴장해서 은근 아랫배가 땡기고 아픈거?

[윤꼼]

피티나좀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