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을 말한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저 필드 또한 유저가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아르고가 서있는 늪지대로 대충 맛만 보는 느낌으로
체험은 해볼 수 있었죠. 저 드넓고 바닥없는 심해에 수많은 설교자들과 벌레들이 득실득실하다고 생각해보면 저절로 계몽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다크소울 2편의 설원 지역같은 넓은 맵 구조에 저런 심해의 그림을 씌웠다면 벌벌 떨면서도 횃불을 꽉 손에 쥔 채
긴장감이 풍만한 채로 한발자국씩 진행했을것 같네요. 하지만 어지간히 욕을 먹은 스테이지라서 다시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덤으로 고리의 도시 초입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난쟁이는 역시 스토리 말미에서 필리아놀의 이름을 외쳐대던 난쟁이 왕 및 난쟁이 왕들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더군요. 손 모양도 그렇고 왕관을 쓰고있지 않은 것만 빼면 완전히 동일한 외모와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발
이라는 점도 그렇구요. 어쩌면 최초의 난쟁이와 필리아놀 사이에서 태어난 난쟁이들 중 한명이지만 특유의 사상(고리의 도시를 똥구덩
이라고 말하는 점) 때문에 정치 싸움에서 밀려 왕조차 되지 못하고 길바닥에 내앉은 것이 아닐까 추측되네요. 주인공에게 필리아놀의 안
식을 깨고 다크소울을 가져오라고 유혹하는 듯한 대사를 던지는 것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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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늪 위에 서 있는건 아르고가 아니라 그냥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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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의 분신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은근 있던데 아르고 뒤져도 잘만 리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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쐐기석 비늘 루팅하는 곳은 완전 뒤쪽 아닌가요? 저 녀석은 화톳불 근처에 위장색을 하고 누워 있어서 놓치기가 쉽더라구요. | 17.04.15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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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화톳불 근처인가요???? 정보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아! 다시 가봐야겠네요! | 17.04.15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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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뇌 글 쓰면서 검색으로 둘러보니 텍스트 파일에서 난쟁이왕의 (아마도 미사용?) 대사 중 하나로 저 녀석이 하는 대사와 같은 것이 하나 끼여있더군요. '신들에게 심연의 저주가 있기를...' 난쟁이왕의 왕좌가 구조가 어색하게 빈 부분이 잇는 걸로 보아 본래 8개가 아닌 9개로 보이는 걸 보면 탈주한 난쟁이왕일지도... (혹은 미친 왕의 자리였던 것일수도 있지만요) | 17.04.15 15: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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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저는 5번 넘게 로스릭 대검으로 두들겨도 비명도 안지르고 죽지도 않던데;; | 17.04.15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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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쟤 뒤질때 까지 패니까 뒤지면서 니놈에게 심연의 저주가 있기를 하면서 죽던데요 | 17.04.15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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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늪 위에 서 있는건 아르고가 아니라 그냥 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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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체스터4
아르고의 분신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은근 있던데 아르고 뒤져도 잘만 리젠함 | 17.04.15 14: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