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캐릭터 미울이 나왔다길래 오랜만에 강을 거슬러 올라가봤습니다.
어느정도 레벨업을 한뒤에 룩을 꾸며볼까해서 뷰티샵 들어갔는데
원래 이비 전용헤어였던 순수 헤어 스타일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입니다.
살짝 앞짱구진 이마가 드러나면서 오밀조밀하게 잘 자리잡은 이목구비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순서 헤어 스타일...후웈후웈.
이렇게 잘 어울리는 숏컷이면 의상도 현실감 있게 하자해서 클라세 세트를 입었는데 존예
후웈후웈
비록 이젠 스페셜을 구할수 없는 클라세지만
미울을 위해서라면 풀셋으로 사고말리라.
뭐 여차저차....
게임 플레이는 생각보단 재밌어서 놀랐습니다.
처음 봤을때 그냥 단순히 권총인줄 알았던 무기가 알고보니
스매시는 샷건처럼 광역으로 퍼지다보니 타격감이 생각보다 꽤 좋았습니다.
탕탕 쾅쾅쾅! 하면서 터지는 스매시가 꽤 좋아요.
스킬의 구성은 평타의 칠렐레팔렐레 사방팔방 날아다니는 스타일이랑 다르게
말뚝딜 스킬이 많아서 살짝 아쉬운 부분도 좀 있습니다.
팔라딘, 다크나이트 변신 모션도 상당히 멋지고.
무엇보다 전용장비인 데몬헌터와 데몬스토커가 꽤 이쁩니다.
윗 사진 처럼 밑가슴과 타이트한 쫄쫄이 엉덩이의 데몬헌터와
시스루 상의에 나풀거리는 치마로 팬......... 하여간 데몬스토커...
두 장비 다 매우 신사력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꽤 완성도 있게 잘만들어진 캐릭터 같아요. 이쁘기도 하구요.
권총을 쓰는 캐릭터 치고는 스매시에 샷건같은 효과를 줘서 타격감도 좋구요. 이쁘기도 하구요.
스토리상 아리샤와 자매인데 그에 걸맞게 훈훈한 몸매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쁘기도 하구요.
회피기가 2개 방어기가 1개, 이동기도 많은 스타일리시한 평타에 반해서 스킬들은 대부분 말뚝딜이라 살짝 좀 아쉽습니다만. 이쁘기도 하구요.
...
후웈후웈.
여하튼 망해가는 게임이긴 하지만.
사실상 이정도 타격감의 액션에 이정도 여캐가 이정도로 벗고 돌아다니는 게임은 얼마 없다보니.......
가끔씩은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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