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 되면서
결혼을 꼭 해야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결혼을 한다면 좋은점도 많겠지만
포기하는 것도 많겠다고 생각됩니다.
제 앞가림도 잘못하는데
결혼하고 가장이 되서 아내와 자식에게 좋은 남편과 아버지가 과연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족에게 경제적으로 편안하게 해 줄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고여
만약 결혼하고 나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나 프라모델도 어느 정도 희생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도 합니다.
솔직히 마음은 결혼 안하고 혼자 살면서 자기 자신에게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젊어서 그렇지만
만약 40대 50대가 되면 외로움을 견딜 수 있을까 하고 걱정도 됩니다.
독신으로 살고 계신 분들은 어느점이 좋고 나쁘게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추가
좋은 댓글들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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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잘못만난다면 그것보다 불행한 삶은 없겠지만 나의 가치관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삶은 또 없습니다 결혼을 그냥 여자만나서 애낳고 사는것이라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내 남은 인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동반자를 만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결혼은 하셔야합니다 물론 배우자를 잘 만난다는 조건이 성립되어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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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1살면 외로움을 견뎌야 하고, 결혼하면 숨막힘을 견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쪽에 더 강한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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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안하면 됨. 할 사람 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안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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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더 외로워 졌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꼭 함께 살고 싶다는 사람과의 결혼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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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번 들이면 버리는데 어마어마한 댓가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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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고 더 외로워 졌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 꼭 함께 살고 싶다는 사람과의 결혼을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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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많은게 여기는 결혼은 둘째치고 연애조차안되는 인간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에 어찌보면고독사 예비자들이어서 인정하기싫어서 반대를많이한거 같내요 님댓글에 | 18.03.22 2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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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정 쪽지 확인함? | 18.03.22 2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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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1살면 외로움을 견뎌야 하고, 결혼하면 숨막힘을 견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쪽에 더 강한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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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으면 하고 할 수 없으면 안하면 됨. 할 사람 있으면 하는거고 없으면 안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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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같네요! 서로 좋아하고 성격・가치관이 맞는 이성이 있으면 결혼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결혼할수가 없죠 | 18.03.22 14: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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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한번 들이면 버리는데 어마어마한 댓가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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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수없는 후회 ㅋㅋㅋㅋ | 18.03.22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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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를 잘못만난다면 그것보다 불행한 삶은 없겠지만 나의 가치관과 잘 맞는 배우자를 만난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삶은 또 없습니다 결혼을 그냥 여자만나서 애낳고 사는것이라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내 남은 인생을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동반자를 만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결혼은 하셔야합니다 물론 배우자를 잘 만난다는 조건이 성립되어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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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자로서 매우 동감 합니다. | 18.03.22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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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저도 결혼에 의문을 가졌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결혼한 유부남으로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모든 의문이 사라진다는 건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 18.03.23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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