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커서 보면 소름돋는 동화

[코토]

혹시 빨간구두를 아시나요? 이내용은 주인공인 카린이 빨간구두를 신지 말라는데 그걸 어기고 신었다가 춤을 추게되고 멈출수 없고 계속 춤을 추다가 결국 다리를 자른다는 내용인데요... 그다리는 짤린채 어디로간 걸어간다는 내용입니다....이 동화의 교훈은 하지말라는 거는 하지말라는 내용인데.. 이거를 어린애가 보라고 만든건가요?

[블랙둠]

원래 옛날 동화들이 좀 잔인한게 많죠.
그리고 애들은 대충 두리뮹실한거보다
직접적으로 와닿게 말하는게 더 빠르게 받아들이고.

[쿠로사와다이아]

빨간구두 이야기도 따져보면 이 구두를 신으면 이렇게
저렇게 된다 그러니 신지
말라고 했는데 신은것도 아니고 저렇게 되리란 아무런 경고 없이 그에
대한 일언반구도 없었으며
한창 멋부리고 꾸미고 싶고 이쁜구두를 동경할뿐이던 소녀가
단지 호기심과 동경심에 구두한번 신고 무도회에 가서 춤춰보고 싶은 망상에
집안에서 구두신고 춤한번 추었다가 무심결에 신발안갈아신고 그대로 주일예배를 보러갔을뿐인데
저런 저주에 걸려서 다리불구가 되버린다는게 참 불합리하지 않나싶네요...
그리고 소녀는 평생반성과 후회를 했다는데 뭐에 대한 후회이며 뭐에 대한 반성인지..

[별빛에빛나는 새벽의여신]

빨간구두신고 교회간다는게 신성모독이라 벌받았다는 종교적 동화래요.

당시 아이들이 교회에서 정숙한 모습을 하라고 겁주는거죠.

그 우리나라 호랑이 예기처럼 애들 겁줘서 못하게 하려는거죠

당시 신자들의 영향이 있었을거라네요

[carcass]

애들 통제하려면 확실하게 겁을 줘야 함.
입찢어진 여자 괴담만 봐도 애들 질♡♡게 만들죠.

이정도가 아니면 호기심이 왕성하게 찾으러 다닙니다.

[에키드나]

이거 영화로도 나왔죠.
김혜수누나가 나오던 영화...

[서바인]

원래 동화는 여기저기 떠돌던 행상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인데, 설마 아이들이 여기저기 떠돌아다닐린 없을테고, 당연히 어른들이 떠돌아 다녔을것이고 그러다보니 잔인하거나 야한이야기도 나올수밖에요.

[루브레]

아주 옛날에는 어린이라고 딱히 더 우대하거나 순화하거나 보호하거나 그런 관념이 없었으니까요.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어린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생겨났나보면 근대에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아동인권 신장의 일환으로 만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