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유플레이에서 레이맨 오리진을 무료로 풀 때 받아놓고, 여태까지 방치했다가 요즘 할 게 없어서 이 레이맨 오리진을 시작했습니다.
게임이 재밌기는 한데, 생각했던 것보다 게임이 정말 오래 가네요 ㄷㄷ
하루에 1시간 반 정도 시간을 잡고 이 게임을 하는데, 한 2주 정도 지났던가... 달성도가 약 80% 정도로 아직도 게임을 다 못 깼습니다.
물론, 제가 실력이 좋지 않은 것도 있고, 거기에다가 스테이지만 간단히 깨고 끝내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 고득점 달성이나 타임어택까지 도전하느라 시간을 질질 끄는 것도 있지만 와우 그래도 진짜 이렇게 올클리어가 오래 걸릴 줄은 몰랐네요.
우려먹기 요소가 조금 있긴 하지만, 본편의 스테이지 레벨수가 60개라고 했던가.....
요즘같이 게임을 '본편+DLC'로 쪼개서 팔아대는 디지털 바가지 시대에 이렇게 방대한 컨텐츠를 가진 고전 명작게임을 하니까, 흙속에서 진주를 찾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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