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댓글이 있기에 시각차를 정리해봅니다.
외국 웹진에서도 정치적 시각이 개입되면서 보도 방향이 차이가 꽤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 사건은 길드워 2의 스토리 작가 Jessica Price가 게임 개발의 고충에 대해 말한 트윗에 대해 유튜버 Deroir가 제안을 하자, 해당 작가는 이를 성차별과 관련된 이슈라고 주장했고, 결국 이를 옹호한 다른 작가 Peter Fries와 함께 해고된 사건입니다.
이에 대한 제 요약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
THE VARIETY
IGN
GAMERANT
논평 없는 단순 보도
EUROGAMER
But why fire them at all? Why not give them a warning first? Were Price's comments really so strong as to warrant automatic removal? And what about Fries? Were his remarks really enough to bring more than 13 years of employment abruptly to an end? We don't know what happened behind the scenes, of course...
하지만 왜 해고했을까? 왜 경고만 주지 않았을까? 이 두 개발자들의 트윗만으로 해고하기 충분했을까? 물론 우리는 사내에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PCGAMER
It's no grand secret that game developers, especially women, are regularly targeted by fans who want to lash out, condescend or place blame, to say nothing of the insults...Ordinarily that would be the end of it, perhaps followed by a round of apologies or someone stepping away from their role temporarily, but in this case ArenaNet felt the need to immediately fire the employees involved.
특히 여성 게임 개발자가 팬들의 공격과 비판, 욕설 등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보통은 아마도 사과나 약간의 임시 휴직 정도로 끝났겠지만, 아레나넷은 개발진을 즉각 해고할 필요성을 느꼈다.
SCREENRANT
Considering just how much toxic fandom currently exists in the entertainment industry, it's surprising that ArenaNet chose to side with the fans who were indulging in that kind of behavior. In not supporting its own writers, the company showed that it would allow toxic fans to continue to create the narrative of their company, further empowering such behavior. Not only that, but it also allowed fans to indulge in ㅅㅅist behavior towards one of its female writers and then punished her for it. In this day and age, that should not happen, but two video game writers are now out of jobs because of it.
오락산업에 얼마나 많은 안 좋은 팬덤이 존재하는가를 감안해볼 때 아레나넷이 이러한 행동을 한 팬들을 지지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아레나넷은 직원들을 지지하지 않음으로서 이러한 안 좋은 팬덤을 더욱 공고하게 만들 것이다. 또한 여성 작가들에 대해 성차별적인 행위를 하도록 방관하였으며 오히려 그녀를 처별하였다. 오늘날의 사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이들은 그 때문에 직장을 잃었다.
POLYGON
ArenaNet terminates employees who responded to fan on Twitter...Guild Wars players also accused Price and Fries on the game’s official forums of acting unprofessionally...While many members of the Guild Wars forums and subreddit applauded the firings, a few called the action by ArenaNet “cowardly” and overly harsh. Other game developers lashed out at ArenaNet on Twitter, saying that the developer didn’t support its employees.
아레나넷은 트위터에서 팬에게 대응한 직원들을 해고했다...길드워 2 플레이어들은 이 두 개발자들이 프로답게 행동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길드워 2 포럼과 레딧의 많은 사람들은 해고를 환영했으나, 일부는 아레나넷이 겁쟁이처럼 행동했고 지나치게 가혹했다고 주장했다. 게임 개발자들은 개발사가 직원들을 지지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레나넷을 비판하고 있다.
GAMEINDUSTRY.BIZ
ArenaNet sends all the wrong messages....To misogynist trolls: Guild Wars 2 is a welcoming place for you. Your tactics are valid and effective. Please continue harassing women and minorities out of the industry because ArenaNet doesn't want them here enough to support them when it is in any way inconvenient.
아레나넷은 잘못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여성차별주의자들에게. 너희들에게 길드워 2는 환영받는 장소이며, 너희들의 행동은 효과가 크다. 아레나넷은 여성과 소수자들을 지지해줄 생각이 없으므로 너희들은 계속 그들을 괴롭혀도 된다.
GAMEINFORMER
It's always unfortunate to see situations play out like this. It doesn't appear as though Deroir was coming at Price from a place of malice, but I'm also not sure that the responses from the writers warranted the firings. Either way, it's another important reminder that social media is not a private forum.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항상 불행한 일이다. Deroir가 악의를 가지고 Price를 대한 것 같지는 않으나, 작가들의 트윗이 해고를 정당화되는 근거가 되는지 역시 의문이다. 어쨌건 이는 SNS가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이다.
BUZZFEED
People Are Uninstalling This Game After It Fired A Woman Developer...Many people defended the writers and their tweets....Many of those who sided with Price called for a boycott of the game series...Like many supporters of Price and Fries, DePass said she felt the behaviour of ArenaNet was symptomatic of some bigger issues in the gaming industry.
사람들은 여성 개발자를 해고한 이 게임을 삭제하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작가들과 이들의 트윗을 옹호했으며...이들을 지지한 많은 사람들이 보이콧을 시작했고...이들을 지지한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게임계에 존재하는 시스템적인 문제점들을 드러내는 증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THE VERGE
Price adds that she believes her firing was an emotional reaction on the part of ArenaNet co-founder Mike O’Brien...Toxic members of its community are already counting Price and Fries’ firing as a win...ArenaNet’s swift action to fire both Price and Fries sends a disturbing message to its fans, and especially its most toxic ones: that their power is directly correlated to how loud they yell...“The message is very clear, especially to women at the company: if Reddit wants you fired, we’ll fire you,” Price says.
Price는 아레나넷의 사장 Mike O'Brien이 감정적으로 그녀를 해고했다고 믿고 있다...독과 같은 게임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벌써 이 해고를 승리로 간주하고 있다...아레나넷의 빠른 해고는 팬들, 특히 가장 나쁜 종류의 팬들에게 가장 시끄러운 목소리가 가장 큰 권력을 갖는다는 우려스러운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Price는 이 사건이 여성 개발자들은 인터넷이 원한다면 얼마든 해고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고 말한다.
THE DAILY DOT
Game developers are fearful after Guild Wars 2 writers’ firing...Now, members of the games industry—both big and small-scale—are speaking out in support of Price and against ArenaNet for what they perceive as exalting toxic community members...The outcome of firing Jessica Price is every woman developer will have to stay silent when receiving ㅅㅅist abuse.
게임 개발자들은 길드워 2의 해고 사건 이후 두려움에 떨고 있다...크고 작은 게임업게의 인물들이 Price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나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주장에 넘어간 아레나넷을 비판하고 있다...이런 사건은 여성 개발자들이 성차별에 시달릴 때에도 침묵하게 만든다.
게임 개발자들은 길드워 2의 해고 사건 이후 두려움에 떨고 있다...크고 작은 게임업게의 인물들이 Price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나쁜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주장에 넘어간 아레나넷을 비판하고 있다...이런 사건은 여성 개발자들이 성차별에 시달릴 때에도 침묵하게 만든다.
KOTAKU
Yesterday, ArenaNet fired both Price and Fries...The Guild Wars 2 subreddit erupted again, this time in celebration...“[CEO Mike O’Brien] told me I was going to look back and regret this because we were doing amazing work and I ruined it,” Price said. “The only regrets I’ve ever had, however, have been in situations where I didn’t stand up for myself, not ones in which I did, and I don’t expect that to change any time soon. My only real regret here is that I encouraged other women to come on board and promised them it was a safe company for them.”
어제 아레나넷은 두 개발자를 해고했다...길드워 2 커뮤니티는 축하의 샴페인을 터뜨렸다...[Price는 코타쿠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아레나넷의 사장 Mike O'Brien은 자신들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그걸 망쳤기 때문에 나중에 이 일을 기억하고 후회하게 될 것이라 말했어요. 하지만 제가 후회하는 경우는 오직 제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지 않았을 때 뿐이며, 앞으로 당분간 그걸 바꿀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진짜로 후회하는 것은 다른 여성들에게 아레나넷이 안전한 직장이라며 권했다는 것 뿐이에요."
ROCK PAPER SHOTGUN
ArenaNet throw two Guild Wars 2 writers to the wolves...they’ve thrown their lot in with players and harassers who make unreasonable demands of game developers. Good work, ArenaNet.
아레나넷은 길드워 2의 두 작가들을 늑대떼에 던져줬다...이들은 게임 개발자들에게 비현실적인 요구를 한 플레이어들과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선동당했다. 잘하는 짓이다, 아레나넷.
(IP보기클릭)119.198.***.***
* 짤린건 여자 작가가 아니라 여자와 남자 두 작가다. 기사에서 여성을 직접적으로 피해자로 명시하는곳은 페미나치남혐언론으로 봐도 무방하다.
(IP보기클릭)223.38.***.***
해외에서 저렇게 경고 없이 바로 잘리는경우는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이미 사내에서 2 스트라이크 상태였다는 것임. 이번걸로 아웃이 된것 뿐이지 평소 사내에서도 분란 일으키다 이미 경고 처먹었을 것임
(IP보기클릭)58.124.***.***
코타쿠랑 폴리곤은 스크롤 내리면서 예상했는데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저런걸 싸질렀네 오늘부터 리뷰 빼고 믿음직한 리뷰웹진 갓 이근이다
(IP보기클릭)175.114.***.***
몇몇 메갈에게 침식당한 사이트의 글이 눈에 띄네ㅋㅋㅋ 애초에 짤린년 페미발언 말고도 고인능욕드립 하고 싸질러놓은게 많더만
(IP보기클릭)122.44.***.***
해고당한 여작가 과거 트위터 어록이 화려한 걸 보면 위에 분 말대로 회사에서 이미 옐로카드 받았다고 보는 게 정설인 듯 싶네요
(IP보기클릭)58.124.***.***
코타쿠랑 폴리곤은 스크롤 내리면서 예상했는데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저런걸 싸질렀네 오늘부터 리뷰 빼고 믿음직한 리뷰웹진 갓 이근이다
(IP보기클릭)219.255.***.***
코타쿠의 PC주의 성향은 유명하지요. 코타쿠 유저들은 과거 클로저스 티나 사건이 보도됐을 때도 진정한 페미니즘, 올바른 페미니즘은 규정할 수 없다면서 성우 해고(사실은 계약해지였지만)는 부당하다는 반응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 18.07.08 14:20 | | |
(IP보기클릭)121.159.***.***
ㅋㅋㅋㅋㅋㅋ 리뷰웹진이지만 리뷰는 못미더운 갓-이근 ㅋㅋㅋㅋㅋ | 18.07.08 16:03 | | |
(IP보기클릭)121.172.***.***
(IP보기클릭)175.114.***.***
몇몇 메갈에게 침식당한 사이트의 글이 눈에 띄네ㅋㅋㅋ 애초에 짤린년 페미발언 말고도 고인능욕드립 하고 싸질러놓은게 많더만
(IP보기클릭)122.44.***.***
"토탈 비스킷은 암으로 잘 죽었다"....? 이거 루머같은 게 아니라 ㄹㅇ이었음? 사람새끼인가? | 18.07.08 15:05 | | |
(IP보기클릭)118.46.***.***
저거 이미 박제까지 완료 됬던데요 EA 쪽에서도 잘 죽었다 라고 글 쓴 사람 때문에 분위기 ㅈ망햇엇구요 | 18.07.08 16:52 | | |
(IP보기클릭)119.198.***.***
* 짤린건 여자 작가가 아니라 여자와 남자 두 작가다. 기사에서 여성을 직접적으로 피해자로 명시하는곳은 페미나치남혐언론으로 봐도 무방하다.
(IP보기클릭)61.78.***.***
(IP보기클릭)122.44.***.***
(IP보기클릭)223.38.***.***
해외에서 저렇게 경고 없이 바로 잘리는경우는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이미 사내에서 2 스트라이크 상태였다는 것임. 이번걸로 아웃이 된것 뿐이지 평소 사내에서도 분란 일으키다 이미 경고 처먹었을 것임
(IP보기클릭)124.63.***.***
(IP보기클릭)218.236.***.***
(IP보기클릭)175.223.***.***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2.44.***.***
죄수번호-604340111
해고당한 여작가 과거 트위터 어록이 화려한 걸 보면 위에 분 말대로 회사에서 이미 옐로카드 받았다고 보는 게 정설인 듯 싶네요 | 18.07.08 15:08 | | |
(IP보기클릭)121.178.***.***
(IP보기클릭)124.51.***.***
(IP보기클릭)59.10.***.***
(IP보기클릭)11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