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있는 내 이야기임
퍼오거나 자작이 아닌 살면서 격었던 일들을 적어봄.
때는 2007년
학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왔는데
집이 왠지 조용했다. 우리집은 오그리마 오크마냥
본인방들 놔두고 거실에서 요펴고 자는 이상한습관이
있었는데 그날도 집에와보니 거실에 잘 세팅이 다 되어있더라
왠지 집도 조용하고해서 부억 형광등을 키고 티비를 틀었더니 마침 상상플러스가 하고있었고 얼른 팬티바람으로 요안에 들어가 잠을 자려했다
아직 잠든 상태가 아니라서 상상플러스의 방송소리가 들리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내가 누워있는 거실을 누군가 양말을 신은채로 나를 기준으로
빙글빙글 걷는 소리와 울림이 들리기 시작했고
그 속도는 점점 빨라졌음
그럼에도 내손가락이 움직였기에 가위는 아니였고
상상플러스 프로그램의 탁재훈과 이휘재의 진행소리가
뚜렸히 들렸기에 꿈도 아니였음
탁재훈의 말소리와 바닥을 도는 슥슥슥슥 쿵쿵쿵쿵 소리도
함께 뚜렸하게 들렸고 날 기준으로 소리의 위치가 뱅글뱅글
서서히 빠르게 돌고있었음
난
"아 엄마가 왔나? 거실에서 뭘 찾으시나?"했지만
주위를 규칙적으로 돌기만 할 뿐
무서움이 오래되니 호기심만 남게되어
"아 Tv예능프로가 켜져있는데 무슨걱정이야!"
하면서 눈을 번쩍 뜬 순간
눈떠짐보다 살짝 늦게 한 0.3초 정도 늦게
티비와 부억형광등이 퍽 소리를 내면서 꺼지고
집에는 한치앞도 안보이게 되었고 어떠한 소리도 안나는
적막한 상황이 됨.
순간 무서움이 폭발해서 온갖 쌍욕을 하면서 티비와
형광등을 켰는데 집엔 역시 아무도 없었고 상상플러스는
여전히 재밌게 하고있었음...
끝
역시 본인이 겪은 실화라 재미는 별로 없는데 그당시 나는 굉장히
무서웠음...
아직도 무서운건
지금 나는 그 집에 혼자 살고
아직도 그 거실에서 TV를 틀어놓고 잠
저 이후로 거실에서 귀신을 4번 더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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