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 여신전생이 뭔가요???

[Hayward]

뭐길래 다들 마리오랑 비슷한 취급을 하나요???

4봤는데 그냥 평범한 턴제 RPG게임인거 같던데

[流星☆]

페르소나가 진여신전생의 파생작이죠. 뭐 페르소나보다는 판매량이 안 나와서 지금은 페르소나가 아틀러스의 주력입니다만.

[박포기]

맞아요. JRPG에요. 그쪽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은 페르소나와 진여신전생 시리즈를 상당히 높게 평가하더라구요.

전 안해봐서 모르지만 JRPG 장르에서는 마리오급 게임이라고 볼만한 시리즌가봐요.

[Dever]

저도 해보진 않았는데 컨셉이 꽤나 독특한거 같더군요.
팬도 상당히 많은거 같구요.

[流星☆]

페르소나 시리즈는 일상 파트가 좀 길어서 늘어지는 맛이 있는데, 진여신은 거의 전투가 메인이라 그런 점은 좀 덜합니다.
다만 스토리가 무지하게 암울해요... 진여신4에선 그나마 좀 나았지만...

[크롯찌]

딥다크한 세계관과 설정 및 악마 등등
그야말로 어썸한 타이틀이 아닐수가 없죠

[시]

ps2떄 페르소나 입문전에 이 시리즈를 먼저했는데
분위기는 페르소나가 학교생활이 배경이라 좀더 할만했던거 같아요
여신전생은 진짜 뭐 초토화된 도시가 배경이니 ...

[z하얀늑대z]

개인적으로 페르소나 시리즈도 재밌게 했지만 진여신전생 시리즈의 몰입감과 재미는 따라올 수 없다고 봅니다.
진여신전생에서 캐릭터성을 올린 대신 던전 클리어나 합체등을 간략화해서 전투와 육성의 재미는 더 크죠.
난이도도 높고 분위기나 세계관도 진중하구요

[우왁두]

진 여신전생 4는 여신전생 역대 시리즈 중에서도 완성도가 낮은 편이었습니다만...
여신전생 시리즈는 그 턴제 RPG를 대표하는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파이널 판타지, 드래곤 퀘스트, 테일즈 시리즈(테일즈는 턴제 아니지만), 여신전생 시리즈, 영웅전설 시리즈 등 말입니다.
그리고 여신전생 시리즈의 현 메인 시리즈인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신작 페르소나 5는 현 턴제 RPG 게임 중에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엄청 대박이 났죠.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여신전생의 본래 메인 시리즈고 페르소나는 여신전생의 외전작이었습니다. 진 여신전생 시리즈도 최신작인 진 여신전생 4가 미묘하게 나와서 그랬지, 진 여신전생 3까지는 지금의 페르소나 시리즈 못지 않게 엄청난 고평가를 받는 전설적인 턴제 RPG 게임들이었어요.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3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끝나고 페르소나 시리즈로 새롭게 여신전생 시리즈가 전개되었죠.
그러다가 거의 10년 정도 만에 종결되었을 진 여신전생 시리즈가 갑자기 부활해 진 여신전생 4가 나왔습니다만... 개발비부터가 적게 든 티가 팍팍 나서 욕을 먹기도 했죠. (작품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나쁘지는 않은 작품입니다만 진 여신전생 1~3과 비교하면 진 여신전생 4는 별 볼일 없는 게임이었으니까요. 특히 페르소나 시리즈와 비교하면 더더욱)
진 여신전생 4는 좀 아쉬운 퀄리티로 나왔습니다만 이번 진 여신전생 5는 과거의 진 여신전생 1~3이 가졌던 명예, 그리고 현재의 여신전생 메인 시리즈인 페르소나 시리즈가 지금도 갖고 있는 명예에 어울리는 퀄리티로 나온다면 대박이 될 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는 거죠.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즐길 수 있는 그 페르소나 시리즈와 같은 퀄리티의 게임이 닌텐도로 나온다면!!! 이라고 말이죠. 플레이스테이션 게시판에서 현재 페르소나가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말씀드리자면 위에서도 이야기드렸다시피 그냥 오늘날 JRPG의 정점이라고 취급받습니다. 서양식 RPG의 정점이 위처 시리즈, 오픈월드의 정점이 젤다 야숨이라면 JRPG의 정점은 페르소나 4 골든이나 페르소나 5라고 극찬을 받고 있죠. 사실 이건 가장 강력한 라이벌 상대였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비롯한 다른 경쟁 상대들이 옛날만큼의 퀄리티로 신작을 내보내지 못한다는 반작용도 있습니다만...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현재는 말할 것도 없고, 영웅전설 시리즈는 섬의 궤적 시리즈가 나쁘지는 않지만 과거 가가브 트릴로지만큼은 아니라는 평이고, 테일즈 시리즈도 최근작 베르세리아로 간신히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 전까지는 암흑기였고... 페르소나에 비견할 만한 JRPG 자체가 드퀘 11밖에 없죠. 아직 드퀘 11이 국내에 출시 안 되었는데 드퀘 11 출시되면 페르소나가 낫네, 드퀘 11이 낫네로 팬덤간의 싸움이 벌어질...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페르소나 시리즈가 현재 JRPG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했습니다만, 이는 드퀘 11이 아직 출시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드퀘 11 출시되면 두 작품이 투톱이죠. 저는 드퀘 11과 페르소나 두 작품 다 훌륭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느 게 더 낫다고는 말 안 하겠습니다)

그래도 마리오랑 비슷한 취급을 하는 사람은 없을 텐데...

[루리웹-1114904655]

설명 잘 읽었습니다

[RED MOUSE]

페르소나가 라떼라면 진여신전생은 에스프레스죠

원래 간판은 진여신전생이였는데 세계관도 하드하고 게임도 매니악 해서
난이도도 낮추고 대중성도 높여 접근성이 좋아진것이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였는데

이 캐주얼한 학원물이 먹혀서 지금의 인기 시리즈 페르소나로 내려오게 됩니다.

여전히 본가는 진여신전생이고
악마를 꼬시고 어루고 달래서 대화를 나누며 동료로 만들어 게더 강한 힘을 얻고
악마와 악마를 합쳐서 더강한 악마를 동료로 만드는 그 맛의 원조라고 보면 됩니다.

세기말적인 분위기 악마가 실존하는 세상 악마를 꼬시고 악마를 동료로 삼고 묘하게 오싹한 던전 탐색 까지
이런 JRPG는 좀처럼 다른 게임에선 찾기 힘들고 그만큼 팬층도 많은게 아닌가 생각 됩니다.

[루리웹-0389392566]

일본 4대 JRPG중 하나 입니다.

[라벤자]

마리오 포켓몬 진여신전생 슈퍼로봇대전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게임입니다.

역사가 엄청 오래되었죠.